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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4 21:32
스마트폰이라는 기계장치가 변경되지 않는 이상 무리라고 봅니다.
네이트온이 피시에서 강자였다가 스마트폰 환경에서 카톡한테 밀렸듯이 그런 플랫폼에 대한 변경이 있어야겠죠..
21/02/14 22:01
충분히 가능하지요.
이미 젊은 친구들은 카카오보다 페매나 인스타 DM등으로 친구들과 소통을 많이 합니다. 카톡은 가족/덜친한 지인들과 소통용으로 사용을 해서 카톡에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 아나요 라인이 엄청난걸 만들어 낸다면 카톡이 밀려 버릴지..
21/02/14 22:26
알림톡이나 본인인증 같은데 워낙 방대하게 사용되다 보니 거의 국가 기간 시스템이 된 거 같아요.
완전히 밀어내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2/14 22:40
네이트온이 망했고, 싸이월드도 망했고, 야후가 망했습니다. 20년 전에 그렇게 이야기 했다면 아무도 안 믿을 정도로 말이죠.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1/02/14 23:15
통신3사의 문자메세지 유료 단합을 깨고 출발한 것이 카톡 무료메세지였습니다.
다음 주자가 대세를 장악하려면 음성무료, 영상통화무료, 인터넷 무료를 통해 통신료를 해방시켜 주면 가능합니다. 일단, 인터넷 무료가 가능하면 음성과 영상통화는 무료로 되니까 딜레이없는 저지연 통신기술 확보가 관건이겠지요. 수익구조만 해결하면 불과 몇 년 안에 충분히 가능할 걸로 봅니다.
21/02/15 00:02
검색만큼은 네이버의 점유율이 과거만큼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영상 메이저 플랫폼인 유튜브에 힘입은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네이버를 따라잡은 상태입니다.
21/02/15 10:13
킬러앱이 나와야 하는데 차세대 킬러앱이 뭐가 있을것인가 생각해보면 쉽지 않겠죠.
일단 기본적인 조건으로, 혼자쓰지 않아서 약간의 반강제성으로 남들이 쓰니 나도 써야 하는 조건이 붙고 그러다 보니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와야 합니다. 윈도우가 아무리 별로고 무료기반의 리눅스가 좋다고 해도, 혼자서만 쓰면 되는거니까 개인용 시장에선 별 힘을 못쓰지만, 브라우저 종속성을 따지지 않는 크롬은 지 혼자서 신나게 무쌍을 펼치고 있죠. 근데 한국에서 보면 여전히 IE11은 후... 메신저 시장으로만 봐도 버디버디 / 지니 등을 필두로 이어서 msn 뒤로 네이트온이 먹었던거 mntalk과 카카오톡 둘중에 카카오톡이 살아남아서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중간중간 삽질과 한번의 나이스타이밍이 끌어왔죠. 프리챌은 서비스 유료화 하다가 헛발질, 다음은 대처가 오묘했고 네이버의 치고들어가는 타이밍에 밀려 후... 싸이월드는 시대가... 쉽게 보면 컴퓨터 그냥 대충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상태로 (스마트폰 역시) 줬을 적에 사용자가 스스로 알아서 말 안해도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뭐냐 이게 결국 결론일겁니다. 유튜브가 커뮤니티기능을 얼마나 더 가져와서 압박하느냐의 문제겠지만, 신규로 갑자기 갑툭튀 하면서 등장할 뭔가가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저도 위의 해질녁주세요님 말씀처럼 통신료 해방정도로 강력한 손해(?) 투자비용 집어넣고 플랫폼 가져오기 정도가 그나마 답일거라고 봅니다. 근데 이거 왠지 구글이 하고 있는 사업중에 방향성이 미묘하게 일치하던게 있던거 같네요.
21/02/15 11:52
시대의 변화가 항상 이슈를 만들곤 해서..... 네이버의 검색 + 네이트의 메신저 시장이 무너질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유튜브와 카카오가 무너트렸는데.. 큰 시대의 흐름이 올때마다 적응 못하면 넘어갑니다.
21/02/15 12:59
굴러온돌이 잘해서 박힌돌 빼낼 때도 있지만 박힌돌이 삽질해서 스르로 빠지기도 하죠.
지나고 보면 참 말도 안되는 삽질해서 망하는 사례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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