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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1 12:58
조직검사는 십이지장이니 제외하고 ...
CT 소견은 다수의 낭종(물혹)이 약쪽 신장에 있고, 물혹에 음영이 있고 석회화가 보여서 신장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입니다.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균일한 물혹은 단순 낭종(양성)가능성이 높고 석회화를 동반하고 음영이 지면 악성 가능성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21/02/11 13:56
지금 걱정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CT로는 암을 확진 할 수 가 없습니다. CT에서는 신장암의 특징이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매우 의심이 되기 때문에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지 암 세포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걸로는 초기중기 이런걸 따질 수가 없습니다.
십이지장의 조직검사 - 십이지장에서 약간 튀어나온 형태가 있어서 조직검사를 실시 한 것 같습니다. 신장의 그 의심소견이 있는 상태에서 혹시라도 다른 부분에 전이된 암을 확인할 수도 있으니 쉽게 채취 할 수 있는 부위에서는 조직검사를 같이 시행한것이죠. 신장에 의심 부분이 없었더라도 내시경에서 소장에 이런게 보이면 떼어서 확인해봅니다. 결과는 암세포는 찾지 못했고, 정상 십이지장 세포가 약간 증식된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약간의 염증세포들도 보이구요. 이런 세포들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많이 발견됩니다. 따라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신장암에 관련된 추가검사를 종합병원에서 받으셔야합니다. 신장암은 크기랑 다른 장기나 주변 조직에 전이되었는지로 단계를 파악하는데, (암이 맞다 하더라도) CT상에서 보이는 크기는 작은 편이긴 합니다. 주변조직이나 다른 장기에 대한 것은 종합병원 추가검사 받으셔서 소견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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