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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21:26
저도 여기에 한표
제 친구는 수익률 300%가 넘는데, 번 돈이 5백만원이에요. 이러면 재미봤다곤 할수있어도 대박은 아니죠. 굳이 수익률에 대해 덧붙이면, 시드머니 대비 수익률보다, 본인 자산대비 이익의 비율이 대박의 기준이 될듯..
21/01/12 21:38
%는 솔직히 별 의미 없죠..
1000원 넣어서 1000% 벌었다고 해도 몇백 넣어서 100% 번 사람보다 실제 돈이 대놓고 적은데요...
21/01/12 23:38
연봉의 10%면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 천도 안되는 몇백 수준인데
그 정도로 "돈 좀 잘 벌었다" 라기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21/01/13 11:04
저도 가끔 일하다가 주식앱/코인앱 보면서 '시대가 바뀌는 시절 같은데 회사에서 일 만하고 있는게 맞나..'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자영업하는 친구들 보면 이것만으로도 행운인거 같기도 하고..그렇네요
21/01/12 23:31
현실적으로 30%만 넘어도 대박난 겁니다. 100%니 200%니 하는 건 정말 희귀한 찬스를 용케 잡았을 때 얘기죠...
투자에서 그런걸 바라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1/01/12 23:47
금액이 작을 때의 마음가짐과 금액이 클 때의 마음가짐은 전혀 다릅니다.
100 만원 가지고 몇백% 벌어봐야 뭐합니까? 기분이야 좋겠지만 재테크 관점에서 보면 큰 의미 없습니다. %는 금액이 어느 이상이 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 라고 하려면 최소 1 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에 다시 다이나믹 코리아가 돌아온 것 같은데, 10 여년 전 이전으로 가면 이 정도의 변동성은 비일비재했고, 그 와중에 파도를 잘 타면 얼떨결에 그 정도 번 사람을 은근히 찾을 수 있었죠. 물론 잃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은 당연하구요.
21/01/12 23:53
운용 가용한 자산의 10% 정도면 돈 좀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박은 50%정도로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라면 50%도 100%도 그 이상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과연 딱 거기서 주식을 손절 할까 싶습니다.
21/01/13 01:01
일반인 기준으로는 현실적으로 시드가 연봉과 비례하는 법이니 얼마가 됬건 본인 연봉 이상이면 대박이라고 봅니다.
증권가에서 이름 좀 날리는 기준은 보통 단위가 100억이구요. 그 외에 인증없이 무슨 전문가니 하는 사람들은 다 야매라고 보시면 되고..
21/01/13 01:58
주식으로 대박 날 정도면, 대략 회사 안 다니고 이 자금 가지고 적당히 재투자 혹은 이자 받으면 사는 수준.
신용대출 시드 1.5억으로 시작할 때, 1년 안에 5억 만들어서 신용대출 갚고 전업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4개월 만에 회사 다시 들어갔죠.
21/01/13 05:07
선비질 한 번 한다면, 이런 생각이 안전한 개인 투자 멘탈 관리에 있어 최악의 적이죠.
얼마를 벌어도 누구는 얼마 벌었고 몇% 땡겼는데 나는 대박 아니야 대박 아니야 하며 하이 리턴(필연적으로 하이 리스크)을 찾아 헤맬 테니까요. 여기서 역으로 생각해 보면, 얼마나 못 벌면 쪽박일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이 가능할 거 같고요, 저는 은행이자보다 낮은 투자수익률이면 무조건 실패로 봅니다. (쪽박과 실패의 차이는 애교로 넘어가주세요 흐흐흐) 돈도 돈인데다 주식 공부하고 분할 매매하고 이슈 추적하는데 들인 시간과 노력값도 못 하는 거니까요. 이런 맥락에서 '백만원 날렸으면 싸게 배웠네요', 같이 남의 실패 무시하는 발언들도 정리 가능합니다. 천원이든 천만 원이든 날렸다 = 은행이자보다 못 벌었다 = 그냥 다 실패, 누가 더 망했나 패배 경쟁은 대박 경쟁보다 무의미하고요. 그래서 은행이자율보다 높은 수익률이면 성공이다, 라고 제 맘대로 정의 내리고, 성공의 정의인 은행이자율보다 2배 3배 10배 모두 다 제 나름 대박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로우~미들리스크&리턴은 다다익선^^; 마인드로 투자 중입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일수록 잃지 않기만 해도 대박이죠. 뱀다리로 수익률 산정은 평~생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현재까지 3년차 평생 수익률 약 20%며 스스로 충분히 대박이라 생각 중입니다. + 글 제목을 다시 보니까 (남들에게) 말하려면, 이 애당초 글쓴님 질문이었네요. 이건요 누구한테 말하느냐에 따라 바뀝니다. 듣는 사람이 대박의 기준으로 워렌 버핏이나 BNF같은 전설들을 가져다 대면 그 누구도 쭈구리가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수익률이든 수익금이든 더 적게 벌었으면 대박이라 말할 수도 없고요. 고로, 아~무 의미가 없다 봅니다. 크크.
21/01/13 05:43
제 기준 5000이상요. 12월 중순에 ETF 7800들어갔는데 현재 수익률 700~900 왔다갔다하네요. 1년 목표가 10%였는데 1달만에 수익률 9.x%라서 어리둥절..
시드가 2억이라고 치면 10%만 먹어도 2000이라서.. 아무래도 투자액 액수가 중요한듯 싶어요. 100만원 투자해서 50% 잃어도 50만원인데 1억 투자해서 30% 잃으면 3000으로 보통 직장인들 연봉이니깐 그만큼 깡도 필요한듯 싶고요.
21/01/13 08:14
평소는 20%, 작년의 경우는 30~40%는 되야 대박일 것 같고요.
수익금으로는 2~3억대는 되야 할 것 같습니다. 굴리는 돈이 많아 질수록 여기저기 분배하는데 거기서 유의미한 수익을 얻는다는 건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요.
21/01/13 22:28
평소에는 운용가능한 금액의 20% 이상&1억 이상이면 대박, 작년 같은 경우엔 30% 이상&2억 이상이면 대박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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