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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 16:31
사유는 결국 사유일 뿐이고 근태를 지키지 못했으면 연차 소진을 한다고 해도 할 말은 없지요. 다만 대부분의 회사가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각은 양해해 주는 편인데...
형평성 운운한 것은 그냥 허울 뿐이고 윗분이 일찍 나오셨는데 ‘자기보다 게으른’ 직원들에 분노해서 내린 결정이겠죠 뭐.
21/01/07 21:57
일단 제가 혼술을 먹어서 내일 정신 맑으면 기회되면 댓글 달겠습니다
위에 제 댓글은 일단 전 대구소재이고 저희 회사는 10시 출근이며 출근시 도로에 눈은 다 녹은 상태입니다 대구는 지하철 연착은 없는걸로 알며 저희회사 기준에 설명없이 쓴점 죄송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각이 정당화 될 사유가 있다고 판단이 되기는 하겠지만 대구는 아닌지라 댓글을 달았는데 직원의 잘못이 자랑하듯이라 하시니 오해 하실까봐 남깁니다
21/01/08 10:11
지금 직원 갈구는 게 정당한가 아닌가 문제가 아니라 오전 내내 갈궜다는 데서 의문점이 드네요.
천재지변이고 나발이고 지하철이고 결국 지각한 건데 그걸로 오전 내내 갈굴 수가 있나요;;? 하라 그래도 못할 듯
21/01/07 21:59
윗 댓글로 가늠하며 제가 부끄러운 점이 있다면 저희 회사상황 설명이 부족했네요
웃으시면 비꼬시는점은 제가 오해할까 좀더 자세히 윗댓글에 적었습니다
21/01/07 22:06
전후 사정을 모른채로 비꼬시는 댓글은 좀...
"사람이 가진 최고의 덕목은 부끄러움이다.. 이 덕목을 잊지 말자..." 라는 댓글을 돌려드리려고 대댓글 답니다.
21/01/07 16:38
기존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너무 갑작스러운 폭설 아니었나요? 각자 사정에 따라서 교통이 불편하거나 멀리 사는 사람들 같으면 제시간에 맞춰 오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싶은데요. 제가 상사라면 일괄적으로 기준 시각을 약간 늦춘다거나, 직원들 출근 거리와 상황을 생각해서 유동적으로 지각 기준을 적용할 것 같기는 합니다. 원칙대로 해도 할말은 없지만, 직원들 사기에 별로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1/01/07 16:39
이런경우엔 제가 꼭 9시까지는 오픈을 해야하는 자영업이라서
예상 되는 변수를 감안하고 훨씬 일찍 나옵니다. 윗분들도 약간 이런 맘이실듯
21/01/07 16:54
저는 지하철 연착은 지각 취급할 수 없고 지각으로는 연차를 깔 수 없는 게(급여 까는 건 가능) 법적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원칙과 따로 돌아가는 동네입니다만 원칙을 얘기 한다면요.
21/01/07 17:02
그놈의 형평성은...
지각처리하는 회사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저흰 아침에 안전운전하라고 연락왔네요. 늦는건 뭐 이번 폭설이 아니더라도 저번에 눈왔을 때도 30~1시간 기본 늦어도 다 그러려니 고생했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21/01/07 17:32
저희 회사는 오래된 중견기업이라....
야근, 초과근무 잔혹하게 굴려먹지만 또 이런 경우엔 한시간을 늦게 오든 두시간을 늦게 오든 신경 안 쓰는 면도 있네요(어차피 야근할거니깐! ^^)
21/01/07 18:14
방침따라 다르긴 할텐데, 지하철을 타고 왔으며 해당시간 연착이 됐다는 입증이 가능하면 합당한 처리는 가능할겁니다.
해당시간 입-출 기록까지 증빙한다면요. 근데 그거 아니면 상황이 그렇다고 한들 누구는 그렇고 아니고 하기가 어렵죠. 당장 자가로 출근했거나 버스등으로 왔으면 입증조차 어려운 사람이 더 많아서... 물론 회사셔틀이라면 개꿀!
21/01/07 18:27
저희 회사도 진짜 악습 폐습 온갖 것이 남아있는 옛날 회사이지만, 지각자들 전부 증명서 떼서 출근처리 해줬습니다. 진짜 너무한 회사네요..
21/01/07 19:32
성남인데 제설 작업이 전혀 안되 있어서 6km 가는데 두시간 반 걸렸습니다.
직원 대부분 11시 넘어서 도착했어요 지각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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