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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 10:10
2021년 1월 6일,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 1명씩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이번 시즌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미디어데이의 진행자를 맡았는데 다른팀은 모두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나 KT만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건너뛰었다가 미디어데이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이를 뒤늦게 파악하고 강동훈 감독과 유칼에게 뒤늦게 출사표를 물었다.
이에 강동훈 감독은 "존재감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강한 어조로 말을 했으나 이정현 아나운서는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는 첫줄부터 오늘 실수했어요 ㅠㅠ 인데다 사과하는 대상도 쓰여있지 않고 곧바로 광고글을 올린지라 'KT팬을 두번 죽이는거냐'는 반응에 좋아요 수가 20개를 넘겼을 정도로 KT 팬들이 분노하는 일이 있었다. 이후 피드백으로 사과하는 대상을 기재하고 첫 문장을 수정한 상태이며, 광고 게시글은 내렸다. 출처-킹 무 위 키
21/01/07 10:12
어제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올시즌 포부(감독, 선수대표)를 담원부터 시작해서 지난 시즌 순위대로 각 팀별 인터뷰하고 한바퀴 돈 다음에 다시 프랜차이즈에 대한 생각 등을 인터뷰 했는데 첫번째 인터뷰 때 케티를 패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팀 두차례 인터뷰를 했는데 케티만 한 차례만 인터뷰 하게 된 거죠 크크 그래도 뒤늦게나마 뒤에 몰아서 포부 인터뷰도 하고 기자 질문도 해주고 케티만 더 길게 인터뷰하긴 했습니다.
게임 뉴스 게시판에 동영상 있어요
21/01/07 10:17
결과적으로 인터뷰 분량은 큰 차이 없는 것 같은데 과하게 불타는 느낌입니다. 한국 고유문화로 자리잡은 지옥의 사과문 무한첨삭까지 시전하고
21/01/07 11:54
사과글 올리자마자 연달아서 바로 광고글을 올리는 바람에..
(계약되있던거라 올려야 햇다고 해명했으나.. 사과는 하는데 돈은 벌겠다는 분위기가 되서 광고글은 삭제했습니다)
21/01/07 11:56
사과문을 올린뒤, 10분만에 '바로 광고글을 새로 올렸습니다'..
그래서 사과문이 첫페이지에 몇분 있지도 않고 광고로 바로 밀기 + 사과는 하는데 광고로 돈은 벌겠다.. 뭐 이런거냐 해서 더 불타올랐고 광고가 이미 계약된건이라고 사과문을 수정해서 해명은 했으나.. 여론이 좋지 않아 광고글을 곧 삭제하고 사과문을 수정한게 현재 상황입니다.
21/01/07 12:33
실수 할 수 있는데. 하필 21년 시즌 첫 포문을 여는 미디어데이에서 실수를 했네요. 실수하고 사과 타이밍이나 사과문도 깔끔하지 못했던게 지금 이슈로 커지게 된것 같습니다. 작년에 응원했던 분인데 올해 잘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21/01/07 19:01
KT 패싱하고 나중에 늦게 다시 물어봤을때 가볍게나마 사과했더라면 별 문제 없을 일이었는데 그냥 아무 말 없이 지나가 놓고 SNS에 오늘 실수했어요+광고가 좀 모양이 안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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