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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8 00:12
원래 힙합의 경우 소속사 개념보다는 크루 개념이 강했고, 그 크루들은 한 명의 구심점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수장'이라고 불렀는데, 어느 시기가 되면서 유명한 사람들은 단지 크루가 아닌 레이블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기존 크루 문화에서 사용하던 '수장'이라는 말이 넘어가면서 레이블의 수장이라고 말하게 되었지요.
20/12/28 08:33
네/카 같은 IT 업계에선 의장을 의식적으로 쓰려는 느낌이 크죠.
기존 대기업들 회장들처럼 그룹의 총수로 지정되어서 타겟 잡히거나, 대기업과 같은 분류 체계로 묶여서 공정위 등 정부기관 쪽에서 규제 들어오는 걸 피하고자 하는 의도죠. 기업의 총수가 아니라 그냥 이사회 속한 전문 경영인일 뿐이라는 걸 어필하고자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실질적인 사실관계가 아니란 걸 알지만 명분을 만들어 놓으면 언젠간 구실이 되니까요.
20/12/28 08:21
대표, 사장 뭐 이런 딱딱한 것보다 좀 더 사적인, 친밀한 느낌 때문에?
옛날 조폭들이 오야붕이니 큰형님이니 하는 뭐 그런 것의 순화된 버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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