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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09:48
술샘 온라인 판매 사이트
http://sulseam.co.kr/ 술취한 원숭이가 제일 인기제품인데 붉은 색깔 때문에 연말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지 재고가 없네요. 제품들 클릭해보시면 간단한 설명들과 맛 그래프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서 취향에 따라 구매해보세요.
20/12/07 09:58
기분 풀어 주실 선물 용 막걸리라면 일반 막걸리보다는 특이한 막걸리가 좋을 거 같습니다.
막걸리계의 샴페인 이라 불리는 '복순도가' 추천 드립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병도 이쁘면서 샴페인처럼 탄산이 많이 올라옵니다. 인터넷 구입도 가능해서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이쁜 선물세트도 나와있네요. 개인적으로 최애는 '송명섭 막걸리'인데 단맛이 거의 없어서 여성분이 좋아 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구입도 양조장에 전화해서 박스로 주문하거나, 서울에서는 막걸리 전문점에나 가야 구입 할 수 있어서 구입이 쉽지 않아요. '복순도가' 추천합니다.
20/12/07 10:19
묻어가는 질문인데
양평막걸리 라고 진짜 맛있게 마신 막걸리인데 어느 순간 판매를 안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해도 판매처가 안나오는데 혹시 구매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
20/12/07 10:19
세상에서 가장... 은 모르겠고 제가 먹어본 막걸리 중에서는 대전 원막걸리가 맛있었습니다. 근데 서울에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20/12/07 10:19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42806 (무료시음예약)
https://thesool.com/ (공식 홈페이지) 서울 시내 어디든 가능하시다고 했으니 전통주 갤러리 방문 하셔서 아내분 맛 취향 술 취향 얘기하시면서 추천받으시는 게 가장 좋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전통주 소믈리에분들이 계십니다.) 마지막 방문 (지난주 화요일) 기억에 '우곡생주'도 있었고 떠먹는 막걸리인 '이화주'도 있었거든요. 지난달 시음주라 있는지 모르겠는데 100% 밀로 만든 막걸리인 '향수'가 있을지도요. 막걸리 취향을 좀 나눠보자면 단맛/신맛(이라 썼지만 약간 드라이한 단맛이 거의 없는 산미) 혹은 무거운맛/가벼운맛(미숫가루 기준으로 진하게 탔을 때가 무거운맛)으로 갈립니다. 달고 무거운 거(제 취향)이 좋으시다면 우곡생주, 향수, 산정호수 동정춘 등 달지 않고 가벼운 거라면 배꽃담은 연, 송명섭 막걸리 혹은 부자막걸리, 옥수수 막걸리, 검은콩 막걸리, 호랑이 막걸리(이게 가장 표준맛의 느낌) 등이 있습니다. 맛과 이야기를 잡으려면 이화주도 좋지요. 부어라 마셔라 하기 어려운 규수집 마님들이 고풍스럽게 떠서 술을 드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어차피 전통주는 배달이 되니까 다양하게 찾아보세요.
20/12/07 10:22
한때 내일로나 이런저런 여행을 한창 많이할 때 들리는 지역마다 막걸리를 꼭 마셔보았는데... (소주의 맛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막걸리 맛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지역소주 맛보기보다 지역 막걸리 맛보기를 선호했음..)
제가 주관적인 입맛으로... 현재까지 지역막걸리 중 제주막걸리가 제일 달고 맛있었어요..
20/12/07 10:39
하이엔드급으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풍정사계 막걸리 인터넷에 검색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매달 첫번째 토요일에만 판매하므로, 다음달을 기다리셔야,..
20/12/07 12:44
해창 롤스로이스가 한 병에 11만원으로 제일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먹어본적은 없네요. 마셔본거로는 해창 12도하고 복순도가 추천드립니다.
20/12/07 13:08
비싼 막걸리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싸고 대중적인것 중에선 지평이요! 개인적으론 충주 소태막걸리! 근데 선물용이었네요 똥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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