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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3:56
모든레저가 다 그렇듯
기본적인 연습, 훈련이 되어있어야 재미있죠 혼자 한다고 하여도 혼자 연습할 정도의 기량이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몸아프고 합니다. 이런거 없는 운동없습니다)
20/12/01 13:59
전 솔직히 금방 배우는건 자신없습니다. 주먹만한 헤드를 1미터짜리 막대기 끝에 달고 팔 쭉 펴고 휘둘러서 땅에 놓인 공을 정확히 때려야 하는데...좌우는 그렇다치고 상하로 조금씩만 벗어나도 땅에 쳐박아서 모가지가 휘든가, 공 위 허공을 장렬히 헛스윙하든가 할테니...
20/12/01 14:01
어려워요 정석적인 폼 익히는데 평범한 몸 기준으로 주3회 15분 레슨 3개월은 족히 잡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거기에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 다 제각기 정방향 기본거리를 뽑는데에는 3개월은 더해야한다 보고요
20/12/01 14:14
3달 레슨받고 3달은 혼자계속 연습해야합니다
근데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이랑 1달에 2-3번 취미로 치고싶다면 안배워도 되긴 하는데(이렇게 한 3년치면 폼은 개폼인데 똑바로 잘칠수는 있게 됩니다 크크) 그래도 1~2달은 레슨받길 추천드립니다 배운사람과 안배운사람 실력차가 확 벌어집니다
20/12/01 14:17
오히려 김흥국같은 폼으로 공 잘 날리는건 그만큼 오랜기간 해왔기때문이고 그렇게 하기 더 어렵습니다 크크 (정석적인 자세보다 더 오랜기간 수련해야함)
길다란 채를 힘껏 휘둘르면서 탁구공만한 공을 정확한 스팟에 맞추는 운동이라, 사실 잘맞은 정타와 망한 샷의 차이는 단 1센치 미만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윙 궤도가 근육에 완전히 익어야 하기 때문에 쉬운 운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목표에 따라서 100개 수준에 만족한다면 그렇게까지 어려운것도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쉽게 가려면 레슨 최소 12회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2회x6주)
20/12/01 14:19
어렵습니다. 가만히 있는 공 치기가 정말 쉽지가 않아요. 레슨 많이 받으시고 필드에 우짜든둥 많이 나가는 사람이 잘치는 사람이 됩니다. 게임도 많이 하면 어느정도 늘듯이 많이 해야지 늡니다.
개인 연습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것이 필드 구력입니다. 김흥국씨를 보면 알다시피 구력 그거 무시 못합니다.
20/12/01 15:21
유튜브가 독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도 드는 게...
이게 혼자 해서 될 운동이 아닌데,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더군요. 코치는 초보일 때는 필수적으로 당연히 필요하고, 어느 수준 도달해서도 계속 필요합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거기에 필드 구력이 더해져야 골프 좀 칠만 해지죠.
20/12/01 15:28
네......
특정 분야의 경우 "옛 어른들이 하는 말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가 골프에도 딱 적용되더군요 개인적으로 힘들다 어렵다 그래도 재밌다 하는게 다 공감되었습니다.
20/12/01 16:02
독학으로 1년에 80대를 치는 사람도 있고 10년 넘게 했는데 아직도 세자릿수인 사람도 있고 케바케죠.
모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타고난 센스가 있는 사람한테는 쉽고 또 모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평균 일반인도 꾸준히 하면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저는 같이 쳐본적이 없는데 거래처 사장님 한분이 오른손으로는 그냥 웬만한 코스는 다 파플레이를 해서 재미가 없어서 왼손으로 바꾸더니 한 몇년 되니 지금은 왼손으로 싱글플레이어가 됐다고 동료사원이 그러더라구요.....후덜덜....
20/12/01 18:40
작년 7월에 입문해서 겨울때문에 올시즌은 끝낸 골퍼입니다. 올시즌 스마트스코어 평균 97타 라베는 93타입니다.
운동신경이 많이 부족한축이어서 레슨은 9개월정도 했고 쿠폰레슨끊어서 잘 안될때마다 갑니다. 우선 돈많이드는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12/01 19:05
운동신경에따라 크게 달라질것 같네요.
스크린골프기준 6개월에 90타 깬다면 재능 인정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반 반년은 무조건 렛슨필요합니다.
20/12/01 20:45
스크린골프 기종이나 설정에 따라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제가 한 반년 좀 더 돼서 스크린에서 80대가 나오더군요. 당시 실전에선 110부터 120사이였어요.
그 정도로는 사실 재능이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렛슨은 받은적 없고 골프 선배한테서 기초를 좀 배우고 유투브로 배운 편인데 한주에 한번 연습장에 꾸준히 가니까 통제된 환경에선 늘더군요. 근데 스크린과 실전의 차이가 넘사벽이라 100을 깨는데는 1년 좀 더 걸렸습니다.
20/12/01 20:23
골프 어려운 운동이죠. 특히 골프는 습득력이 좋은 어린시절이 아닌 몸 다 굳은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더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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