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03 14:31:21
Name 똥꾼
Subject [질문] 역대급 맥빠진 전쟁/ 전투가 어떤 게 있을까요?
수만 이상의 병력이 양측에 도열한 뒤 전쟁을 시작하였는데
한쪽 지휘관 or 왕의 허무한 초반 죽음으로 한쪽의 압승으로 끝난 전쟁/ 전투가 있을까요?
지휘관/ 왕은 대개 전열의 제일 앞에서 돌진하니 분명히 그런 케이스도 있을 듯하여 질문해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지연
20/10/03 14:50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캐리어
20/10/03 14:54
수정 아이콘
대회전에서 총 지휘관이나 왕은 대개 가장 안전한 중심부에 있습니다. 전선에서 지휘하는 경우가 드문 케이스이죠.
아케이드
20/10/03 14:55
수정 아이콘
양만춘 장군이 당 태종 눈을 쏴서 후퇴시킨 안시성 전투가 대표적인거 같네요
류지나
20/10/03 21:37
수정 아이콘
그거는 쌩구라라서...
강미나
20/10/03 15:06
수정 아이콘
백마전투가 그런 전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20/10/03 15:21
수정 아이콘
이소스 전투? 알렉산드로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이 대충 그런느낌이었던거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 시대라...
반대로 왕이 전열에 앞에서 싸우다 전사했지만 승리한 전투로는 뤼첸 전투가 있겠네요.
로드호카
20/10/03 15:39
수정 아이콘
소수기병만으로 지휘부를 털어서 압도적으로 이긴 사례로 오툼바전투가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98%A4%ED%88%BC%EB%B0%94%20%EC%A0%84%ED%88%AC#s-9
아기다리고기다리
20/10/03 15:51
수정 아이콘
병력 잠깐만 뒤로 물려봐라! 한마디에 백만대군이 우르르 무너진 비수대전이 있읍니다... 크크
20/10/03 16:05
수정 아이콘
전투가 아니라 전쟁이라면, 독일의 프리드리히 1세 황제가 당시에 서유럽 유일의 제국군이었던 신성로마제국군을 끌고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전에 소아시아에서 차가운 강물을 건너다가 급사한 일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3차 십자군 전쟁에서 나름 규모가 컸던 독일군이 이탈하면서 3차 십자군 자체가 산으로 가는 계기가 됩니다...
랜슬롯
20/10/04 05:27
수정 아이콘
대부분 지휘관들은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지휘를 했으니 그런 소위 "끔살"은 거의 안당했고, 약간의 예외는 사자왕 리차드나 항우, 알렉산드로 대왕같은 케이스들인데 이런 사람들은 그 능력자체가 초인적이였으니 그런 경우가 없었죠. 사실 항우나 리차드왕같은 케이스들이 많은 사람들이 알게된건 반대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지휘관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있어야했기때문이라서 말씀하신 케이스는 결코 많지는 않을겁니다.

단순히 정말 너무나도 허무했던 싸움들이라면 정말 많죠. 한국만해도 칠천량 해전이라는 대군 + 정예벙인데 제대로 싸움다운 싸움도 못해보고 지휘관의 무능력함때문에 전멸시킨 전투도 그렇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8968 [질문] 역대급 맥빠진 전쟁/ 전투가 어떤 게 있을까요? [10] 똥꾼6860 20/10/03 6860
148967 [질문] 달리기를 취미로 하고싶습니다. [16] 교자만두6943 20/10/03 6943
148966 [질문] 맥북에어 미개봉품 판매할만한 곳 있을까요? [8] StondColdSaidSo5033 20/10/03 5033
148965 [질문] 거실에 공유기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2] 고요4374 20/10/03 4374
148964 [질문] 노트 10+, 노트 20 Ultra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17] 카페알파5852 20/10/03 5852
148963 [질문] 담배회사 직원은 인류에게 이로운 일을 할까요? [20] In The Long Run8066 20/10/03 8066
148962 [질문] 상가건물 공사 구경하다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2] FLUXUX6645 20/10/03 6645
148961 [질문] 가짜사나이가 그렇게 불편한가요? [39] 치카치카7328 20/10/03 7328
148959 [삭제예정] . [12] 삭제됨8305 20/10/02 8305
148958 [질문] 신명호는 놔두라고 라는 영상 보고 궁금해졌습니다 [12] 포이리에7095 20/10/02 7095
148957 [질문] [견적질문]롤 정도 무난히 굴리려면 여기서 무엇을 업그레이드해야하나요? [11] 하나4766 20/10/02 4766
148956 [질문] 마이산 등산 난이도가 어떤가요? [1] 삭제됨4934 20/10/02 4934
148955 [질문] 겜게 글 보고 하데스 구매해서 플레이 중인데요 [2] Cand5984 20/10/02 5984
148954 [질문] 공무원 최합했는데도 이상한 우울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3] 외계소년9878 20/10/02 9878
148953 [삭제예정] 스피커 폰 통화 중 동영상 재생했는데 상대방에겐 동영상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유? [6] 삭제됨9305 20/10/02 9305
148952 [질문] 오토바이 운전자 심리? 질문? [11] Dwyane6245 20/10/02 6245
148951 [질문] 집중력 기르는 방법 [19] 실천6235 20/10/02 6235
148950 [질문] 마우스 질문있습니다. [4] 니나노나4648 20/10/02 4648
148949 [질문] 아이폰 교체시 푸쉬 알림 기능 문제 [2] erai4667 20/10/02 4667
148948 [질문] 영화 M, 존큐 볼 수 있는 곳 [2] zelgadiss5452 20/10/02 5452
148947 [질문] 게임 선택 조언 구합니다. [12] 미스터콩밥왕4946 20/10/02 4946
148946 [질문] 제주도 저녁 스쿠터는 많이 위험할까요? [4] 박근혜5042 20/10/02 5042
148945 [질문] 잇몸 통증이 오래가는데 진통제 먹어도 되는걸까요? [2] 삭제됨5276 20/10/02 52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