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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00:00
(수정됨) 그래서 그 시간대 그 장소로 돌아가서 돌들을 돌려놓는거죠. 그렇게 되면 없던 일이 되니까요. 적어도 브루스 배너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실제로 모든 일들이 끝나고 스톤과 묠니르(토르가 과거에서 가져온 것)를 들고 캡틴이 시간여행을 하고 다 돌려놓은 다음 과거로 돌아가 아무하고도 접점을 만들지 않은 채 페기랑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게 된 거죠
20/09/27 09:18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애초에 헛점이 많은 영화라서...나무위키에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namu.wiki/w/%EC%BA%A1%ED%8B%B4%20%EC%95%84%EB%A9%94%EB%A6%AC%EC%B9%B4(%EB%A7%88%EB%B8%94%20%EC%8B%9C%EB%84%A4%EB%A7%88%ED%8B%B1%20%EC%9C%A0%EB%8B%88%EB%B2%84%EC%8A%A4)/%EC%9E%91%EC%A4%91%20%ED%96%89%EC%A0%81#toc
20/09/27 00:10
에이션트 원과 브루스 배너의 대화를 보면(마법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면) 스톤을 원래의 시간대로 돌려놓음으로서 해당 시간대에는 스톤이 없어진 적이 없도록 한다는게 계획입니다. 적어도 실행 단계에서는 다른 평행세계에 영향을 준다는걸 감수하면서 결정한 것이 아니고요. 물론 계획이 틀어질 것 까지 감안해서 평행세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염두하지 않았냐 수준으로 물으신다면 그렇다고 봐야겠지요.
20/09/27 00:14
스톤을 쓰고 다시 되돌려둠으로써 타 세계관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걸로 일단 최선을 다하는 거죠.
당장 지금 세계가 타노스한테 반토막이 난 상황이라 물불 가릴 처지도 아니었구요
20/09/27 01:01
에인션트 원의 말이 의미있기는 했지만 결국 벌어진 일들은 어쩔 수 없죠. 조금은 거창하기는 했지만 허술하긴 했어요.
당장 에인션트 원이 그 말을 하는 도중에도... 스포 안 붙었으니 일단.
20/09/27 01:28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스톤이 잠시 없어졌던 그 평행 세계는 원래부터 그럴 예정이었던 평행 세계였기 때문에 돌 빼오고 돌려놓는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요
20/09/27 01:56
그 평행 세계는 결론적으로 타노스 일당이 사라지고 로키만 토낀 세계라..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아 로난이 난리치려나? 각성 퀼이 해결했겠죠 크크크
20/09/27 10:29
영화상에서 다른 영화 언급하면서 뭔가 좀 더 있는 것 처럼 재미로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별로 크게 생각안하고 시간여행 설정 집어넣은거라고 봅니다.
시간여행을 다루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게 있는데 엔드게임은 딱 드래곤볼 타입이라고 봐요.
20/09/27 13:47
영화상에서도 대충 넘어갔죠 자세히는 말할 수 없는데 아무튼간에 과거 가서 타노스 죽이고 오는 건 안됨 하는 식으로
그냥 마지막이니까 다들 그러려니하고 본 거죠 흐흐
20/09/27 21:58
평행 세계라 과거에 가서 타노스 죽여도 현재는 변하지 않아요
그 과거에서는 앞으로 타노스가 나오지 않겠지만 스톤 모아서 스냅 튕긴 암울한 현재는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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