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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 22:25
동아시아로 한정 지으면 없죠 사실...
EAFF 가입 10개국 중 사실상 한국 일본 중국 셋 빼면 국제 경쟁력이 없는 국가고... 옛날 일본 오쿠데라가 좋은 선수였고, 카가와가 잠시 월클 반열에 오른적은 있었고, 하세베가 정말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긴 한데... 결국 축구는 골이 가장 중요한 스포츠고, 그런 측면에서 차붐-손흥민을 넘을 수 있는 케이스 자체가 없네요. 중국은 순지하이 이상급 선수도 아직 못 나오고 있으니 아예 논외입니다.
20/09/20 22:26
2019년 ESPN 아시안 TOP10 에서는 차범근 - 알칸타라 - 나카타 - 박지성 순이었습니다.
나카타는 그냥 국가 배려한 순위 아닌가 싶기도.
20/09/20 22:26
그렇죠 뭐. 동아시아가 한중일 밖에 없는데 중국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일본은 그나마 나카타? 정도가 세계에서 통하는 수준이었긴 합니다. 그래도 역시 차붐 지성 흥민보단 아래인 것 같고요.
20/09/20 22:30
개인적으로는 나카타보다는 차라리 2010년대 카가와 혼다 하세베 요시다 나가토모 이런 선수들이 낫지 않나 싶어요.
나카타가 로마 주전으로 뛴 것도 아니었고 커리어도 짧은데다 세리에 A 182경기 24골 9도움이면 사실 구자철보다 아랫급이지 않나... 외모적인 부분하고 쿨한 은퇴 같은게 뭔가 카리스마를 만든 게 있지 않나 싶네요.
20/09/21 00:02
나카타는 일단 일본에서 위상이 워낙커서 카가와 혼다보다는 무조건 위로 평가받습니다. 커리어가 짧은편이지만 나카타뛰던시절엔 아시아선수가 유럽진출하기는 힘든시기였고 당시 전성기였던 일본국대 에이스에 아시아최고선수였으니까요.
20/09/21 00:07
얼굴+패션빨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크크
개척자로서의 가산점은 인정합니다만 한 20년 지나서 보면 피파 게임에서 아이콘으로 나오기엔 좀 거품이 많이 낀 수준이죠.
20/09/20 22:32
솔직히 나카타는 그냥 일본 축구에서 처음으로 유럽에서 통해본 선수라서 좀 고평가 받는다고 봅니다. 순간포스로 볼 때 일본 최고는 카가와 아닌가 생각을......
20/09/20 22:37
위에서 언급된 알칸타라는 부친이 진퉁 스페니쉬이고 국적도 스페인에, 필리핀 국대보다 스페인 국대 뛴 기간이 압도적으로 길었습니다.
따라서 알칸타라를 아시안이라고 보는건 솔직히 그냥 억지고(배경을 고려한다면 알칸타라 본인도 본인을 아시안이라고는 생각 안 했을겁니다), 이를 제외한다면 현재까지 아시안 역대 원탑은 어쨌든 한국인이 맞죠.
20/09/20 23:45
아직까진 차붐 넘사벽입니다....
차붐이 분데스에서 날리던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은 분데스의 위상이 엄청났어요 70년대 후반, 영국축구를 박살내던 리버풀의 에이스 케빈 키건이 실력을 확인하겠다며 분데스에 도전하러 떠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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