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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14:10
지금은 그냥 인터넷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나랑은 관련없으니 속으로 이쪽말이 맞는거 같은데? 저쪽말이 맞는거 같은데? 생각만하고 말았으니까 그냥 흘리면 되는거긴한데 예를들어 나와 밀접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주장을 하는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크크
20/10/04 14:08
그렇게 판단해야하는 대부분이 자기 인생과 무관한 일이잖아요? 자기 인생과 직결된 일이면 뭔가 어디서고 사투를 벌이고 있을테니..
무관하니까 그냥 무심하게 보고 양방향, 다방향으로 여지가 있다 생각하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별 감흥이 안생기는게 대부분이니..
20/10/04 14:12
이번일 같은 경우는 어차피 저와는 무관한 일이니까 별상관없긴했는데 이번에 머릿속 생각으로는 막 팔랑팔랑하는게 나한테 뭔가 서로 다른주장을 하는사람이 있고 내가 어느쪽 편을 들어야하는 상황이된다면 지금처럼 팔랑거리면 위험한거 아닌가?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마인드셋을 가져야하나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흑흑
20/10/04 14:23
결론을 빨리 내려고만 안하면야...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사람들 너무 급해요...;;;; 빚투 놀랍게도 10월 2일에 터졌어요.. 크크크
20/10/04 15:13
일단 못 고칩니다. 팔랑귀로 몇 억씩 날린 사람도 못 고칩니다. 그냥 좀 큰일이다 싶으면 빨리 결정하지 않는 버릇을 들이는 수밖에요.
20/10/04 15:18
일상생활에서의 팔랑귀라면 고치는 방법이 없겠지만,
인터넷에서 화제되는 일에 대해서라면 그냥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재판관도 아니고, 뭐 손익이 달린 일도 아니고... 뭐든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있습니다...
20/10/04 16:07
본인과 밀접한 상황이라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판단이 그 사람의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결국 진실은 존재하는데 내가 그 진실에 도달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살인 누명도 쓸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사건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지요. 위법한 사실이 드러났을 때는 사법 기관에 맡기면 되는 것이고 상대가 그 이면에 있는 억울함을 주장하면 그냥 그 가능성만 열어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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