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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4 21:35
이과면 평균 이상의 랩들은 인건비로 충당하고도 남습니다. 그게 안 되는 곳은 교수가 능력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가시면 안 되고요. 그리고 국가, 교내 장학금 있습니다. 특히 이과는 국가 석박 장학금인 닥터 펠로우십(?)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20/09/14 21:49
문과면.....................
그냥 빚으로....(....) 돈 버는 곳이 아니라... [순수하게] 연구하는 곳이니까요....;;;
20/09/14 22:12
BK라는 장학금이 있어서 선정된 학과이거나..
닥터펠로우쉽 신청하셔도 되는데 석박통합은 일찍신청해서 최대 5년(?) 받을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박사과정 때 최대 3년동안만 수혜 가능해요. 랩에서 주는 연구비는 너무 제각각이니 따로 연락해서 물어봐야 할거에요.
20/09/14 22:36
학과가 교수들이 연구비를 어디서 충당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교수들이 과제를 최소 두세개씩 따와서 거기서 인건비가 지급되는 시스템이라면, 학비에 약간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고...운 좋으면 석사 때부터 학비 전액 지원도 가능할 겁니다. 보통은 그렇게는 안합니다만.
교수들이 과제를 못 따오는 학과라면...순수 자비(학자금 대출 or 금수저)로 충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과제를 따오기 쉬운 공대나 몇몇 국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연구를 하는 자연과학대(ex. 환경과학, 지구시스템과학, 수자원 관련 학과 등등)는 학비 부담이 적으나, 반대로 순수 인문대(ex. 철학과)는 완전 자비로 학교를 다니게 될 겁니다.
20/09/15 12:21
이과인지 문과인지에 따라 대학원은 천차만별이라서요.. 이과는 보통 랩실에서 지원해주고 문과는 조교를 한다거나 프로젝트를 해서 용돈 받는 식으로 조금 감면 받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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