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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23:41
(수정됨) 당장 주무시고 병원가세요...... 왜 몸을 혹사시키세요;;;
제가 아는분 님같이 몸 혹사시키다가 희귀질환 오셔서 큰일치렀습니다. 물론 전처럼 일도 못하시구요. 젊을때 괜찮다고 막 굴리지 마시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생활하세요.
19/07/19 23:53
언제나 저런 생활을 하는 건 아니고 일당이 쎈 일이 주야로 쏟아져 들어오면 돈 때문에 하는 거죠. 흐흐;;;
어릴 땐(?) 저렇게 몇 달 해도 할 만 했는데, 적은 나이가 아니게 되니까 힘들긴 힘드네요. 충고와 조언 고맙습니다.
19/07/19 23:56
돈때문에, 생활때문에 갑자기 들어온 일감 거절 못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몸 한번 망가지면 절대로 전처럼 안돌아옵니다. 제가 아는분 병원비 수천만원 깨지고 2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고통스럽게 치료받으셔서 겨우 회복되셨습니다. 건강 잃으면 일도 못하게 되요... 정말 조심하세요
19/07/19 23:48
글로만 봐도 아찔하네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푹 쉬세요 .. 절대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 누적이 계속 되면 ... 안되요 제발 쉬세요 ㅠㅠ
19/07/20 00:01
자식들 학비&결혼 자금 등등의 이유로 50~60대 나이에 저보다 더 독하게 하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돈 몇 푼에 자기 몸 깎아먹는다는 건 아는데, 하루 일당 50만 원 이상 되면 저도 그렇고 다들 무리해가면서 하게 되더라고요.;;;
19/07/20 00:26
몸이 경고등도 아니고 비상등을 킨 상황이신거 같은데,
쉬셔야 합니다. 버티는 내구도도 사람마다 달라요. 저사람이 괜찮다고 나도 괜찮은게 아닙니다.
19/07/20 00:29
흠 제가 예전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공황장애까지 올정도였는데 자다가 설사때매 잠을 못자서 아예 무서워서 잠을 못자는 증상 격던때가 있는데 이런생활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니 머리에 누가 전기신호 쏘는것처럼 찌릿찌릿 거리고 의자에 앉아 있는대도 중심을 못잡아서 쓰러저서 잠들고 그랬던 기억나내요.
당시에 무서워서 CT찍었었는데 다행이 별다른 이상 없었고 이후에 공황장애 약먹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서 그런증상들이 없어지긴했내요. 그래도 인생모르니 가벼운 건강검진들은 받아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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