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8 11:21
기본적으로 장기 연애를 하셨으면 여자를 대하는 태도와 여유 같은게 솔로들과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장점이 있죠. 일단 여자들과 대화가 잘 될 여지가 많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기는..첫인상과(외모) 말하는 센스(느낌) 등으로 대부분 결정나기 때문에 써 주신 글로는 판단하기 어렵죠.
작성해주신 스펙은 결혼 상대자로 어떨까요에 좀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19/04/18 11:23
먼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데 남이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이기적인거 같아요.
19/04/18 11:24
외모(패션 등 포함), 말하는거나 행동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싶어요~ 연봉 부분이나 유흥을 안즐기시는 부분은 플러스 요인이지싶구요
외모가 엄청 좋지도 않고(과체중 문턱에 들어섰네요...) 자신감이 엄청 넘치거나 연봉도 높은편이 아닌 저도 나름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지난글을 보니 아만다 통과하실정도면 어느정도 외모가 괜찮으신것같운데 인기 많으실것같아요~~
19/04/18 11:28
저도 본문 분하고 비슷하다고 보는데, 저 조건만 봤을 땐 연애 시작하기에는 좋지 않고, 지속하기엔 나쁘지 않고, 결혼하기엔 괜찮다고 봅니다.
19/04/18 11:29
얼굴 잘생긴건 모르겠고 훈남이란 소리는 간혹 들으며 175/63 입니다. 30살이구요. 저는 저를 사랑하는 스타일인데 장기연애의 후폭풍인지 이런 뻘질문을..
19/04/18 11:29
사실 연애에서 내 성향은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상대에게 얼마나 맞춰줄 수 있는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실제로 제 와이프도 결혼하고 나서 제가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며 엄청 놀라더군요.
19/04/18 11:30
저런건 첫인연을 맺을 여자들에겐 전혀 매력포인트에 +/- 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연애를 하고나서 장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죠. 자신감 + 센스 + 추남수준의 외모만 아니면됨 + 말빨 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겁니다.
19/04/18 11:41
저도 본문 분하고 비슷하다고 보는데, 저 조건만 봤을 땐 연애 시작하기에는 좋지 않고, 지속하기엔 나쁘지 않고, 결혼하기엔 괜찮다고 봅니다.(2)
19/04/18 11:44
누군가와 부딪혔을때 이뤄질 확률이 높더라도 부딪히는 횟수가 적으면 가능성이 낮을텐데 횟수가 많아보이지 않습니다만 충돌 횟수를 늘리려고 마음 먹으시면 딱히 문제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19/04/18 11:47
연애상대로는 별로고 최고의 결혼상대입니다.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것같은데 집돌이가 결혼상대로는 최곱니다. 문제는 소개팅 같은거로는 상대여성이 매력을 못느낄 가능성이 많네요.
19/04/18 11:48
남자는 키/얼굴/스타일/매너와 언행이 1차 예선 - 썸에서 사귀기 까지의 단계 - 아닐까요. 연봉/자산 정도가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되겠죠.
말씀하신 부분은 연애 이후에 장기 연애~결혼까지의 허들이라고 봅니다.
19/04/18 11:49
답답하셔서 쓰신글 같습니다. 위에서 다른분들 많이 말씀하셨듯 크게 중요한 요인들 아닙니다. 다른 더 중요한 요인들이 있으니 본문에서 쓰신것뒤에 숨으시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셔요~
19/04/18 12:33
사실 진짜 말도 안되는게 잘생긴거 아니면 남자들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_-; 그냥 만날 기회가 없어서 못만남. 성격이나 이런데 특별히 모난게 있는게 아니라면 대부분 제 주위를 보면, 그냥, 기회 자체가 없습니다. 친구들은 다봐도 여성 친구도 아예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생활해서도 여성을 만날 기회자체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 기회만 늘리시면 됩니다.
19/04/18 13:55
여자는 정말 많고 그 중 10%만 님 좋아해도 연애하는데 큰 지장없지만 들이대는데 큰 애로사항이... 얼마나 어떻게 많이 만날까를 가장 고민하고 실행해야겠죠
19/04/18 14:42
글쓴이께서 여자를 만나는 데 점점 자신 없어진다고 하시는 것들이 본문에 나열된 것과는 상관 없는 다른 것일 것 같아요. 적어주신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19/04/18 14:50
나열하신건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는 상대를 만날때도 저 부분을 무조건적으로 고수하려할 때 생깁니다.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어느정도 포기하는 부분이 있어야하는데 포기할만큼의 적극성이 없는 상황일 것이다에 한표 투척합니다.
19/04/18 14:53
지금 와이프 만나기 전, 저랑 비슷한 상태 같네요. 물론 전 모솔이었지만요.
쓰여진 내용이 누군가에겐 분명 + 요인일 것 같습니다. 다만 글 쓴걸로 볼때 자신감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좀 더 자신을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노잼 스타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소신있게 자기자신이 즐기고 취미생활(게임, 책 등)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장기 연애를 하셨으니, 연애에 있어서도 초보도 아니고 생각도 느낀것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거겠죠. 다양한 방법으로 내게 맞는 인연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소개팅도 좋고, 모임도 나가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꼭 좋은 사람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19/04/18 15:08
오히려 나이 들수록 저런 타입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나이보다 3,4살 위의 누나들은 오히려 놀 것 같은(?) 사람들보다 저런 사람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구요.
외모와 섹스에서 문제가 없다는 전제 하에 딱히 연애하기에 크게 불리한 타입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의 연애스타일만큼 여자애들의 연애스타일도 다양하더라고요.
19/04/18 15:48
만날 기회가 있다면 긍정적 조건 같네요.
다른거 않아고 여친에 집중할수 있을 것이고,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모아돈 돈도 많으실 거니깐..
19/04/18 15:50
운동하신다고 돼 있는데 어디서 어떤 운동을 하시나요? 집에서 홈트 하시는 거면 안타까운 노릇인데, 혹시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면 그쪽을 노려보심이 어떨지... 자전거 동호회 같은 데 보면 간혹 운동 좋아하는 처자들 나옵니다.
19/04/19 13:27
자존감이 낮아지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20-30대 남자가 그렇지요. 술마시고 게임하고, 가끔 스포츠 좋아한다고 하는데 회사일에 메이다 보면 취미갖기가 쉽지 않아요. 친구들 많다고해도, 다들 결혼하고 가정생기다보면 만나기 쉽지 않고요, 친구 많은건 여자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술먹자고 불려나가서 안좋게 보기도 합니다. 저는 평범한 30대 남자인데, 해산물 안먹고, 곱창 안먹는 친구들이 80%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