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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8 17:53
약물이요. 약물은 본인의 직업과 바로 연관이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요...
저는 비슷하게 대학교수가 논문 조작한게 나쁘냐 성추행한게 나쁘냐 한다면 저는 전자쪽입니다. 논문 조작이 직업과 더 많이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이니까요.
19/04/08 17:57
음주운전은 인간실격 약물은 선수실격 인것 같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약물을 한 사람이 계속 운동으로 벌어먹고 사는게 더 싫네요.
19/04/09 00:56
약물이 범죄로 분류되기는 애매하죠. 불법적인 약을 구한게 아니면 대체적으로 합법적인 약물도 많으니까요. 일반인이면 쉽게 먹는것도 스포츠 선수들에게 금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04/09 10:11
법으로 운동선수가 약물하면 처벌하는 조항이 없습니다. (...) 범죄는 법적으로 금지 및 처벌 조항이 있어야죠. 대부분의 약물은 사용만으로 범죄에 들어가지 않고 범죄로 들어가는건 마약류죠.
19/04/08 18:27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더 싫고
약물을 한 "선수"가 더 싫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은 죄값을 치르고나서 다시 선수생활을 해도 문제없다고 보는데 약물은 선수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뭐 자격을 제가 주는건 아니지만요.
19/04/08 19:06
스포츠적으로는 약물
사회적으로는 음주운전 약물러 vs 음주운전러 누가 더 나쁜놈이냐?? 음주운전러 스포츠 복귀가능하냐?? 전자 불가, 후자는 가능
19/04/08 19:12
죄질은 음주운전이 더 나쁜데 내가 그 약물선수가 활약하는 스포츠의 팬이면 약물선수가 더 싫겠죠.
왜냐하면 음주운전은 술먹고 저를 상대로 사고내지 않는 이상 저한테 피해주는건 없는데 약물선수는 편법적인 수단을 이용해서 제가 응원하는 팀을 상대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든요.
19/04/08 19:27
약이요. 음주운전은 솔직히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넷상에서는 살인죄로 취급받지만 운전자중 음주운전 안해본 사람과 해본사람이 보수적으로 잡아도 5:5 비율은 될겁니다 걸리기 힘들어서 그렇지... 근데 약물은 사람이 정말 악해야 가능한거라고 생각해요
19/04/08 19:54
성매매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음주운전은 정말 많아서요. 돈 많이번다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표본으로 잡아도 음주운전 걸린사람만 해도 부지기수인데 한두번 하고 안걸린 사람까지 치면 그정도는 넘겠다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19/04/08 20:49
제 지인기준으로는 경험안해본 사람 90% 이상입니다.
이게 나이에 따라 많이 갈릴꺼 같은데, 나이 많은 분들 위주로 표본을 뽑으면 그럴수도 있지만 젊은 사람 위주로 뽑으면 절대 50% 안될꺼라고 봅니다.
19/04/08 20:53
음주운전한 사람이 5:5인지는 모르겠는데,
비율이 5:5인 것과 정상침작의 여지가 무슨 상관이죠? 범죄 저지른 사람이 많으면 봐주기라도 해야한다는 건가요?
19/04/08 21:18
음주운전도 정상참작 되는 케이스가 있다면 최근 있었던 김병옥씨 케이스나 안재욱씨 케이스 정도지. 강정호나 추신수같은 음주운전이 정상참작이 되긴 하나요?
19/04/08 23:05
제가 말을 좀 오해하게 썻네요 정상참작이라고 쓴게 죄가없단 소리가 아니고 주위에 나 음주걸렸단 지인이 있다고해서 손절할거냐 치면 그건 아니란 말입니다 약물은 그럴것 같구요. 마땅한 단어가없어서 정상참작이라고 하긴했는데.. 음.. 여튼 그런의밉니다
19/04/08 20:44
약물이요. 음주운전은 분명 중죄지만 사회에서 음주운전 했다고 직장을 잃는 경우는 별로 없죠. 반대로 스포츠계에서 약물은 무조건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4/08 21:41
그냥 드라이하게 약물이냐 음주 운전이냐만 놓고 보면 음주 운전이 더 나쁘긴 하죠. 단순 약물로 맞서려면 마약 딜러 정도는 되야...하지만 혐오감이 드는 건 약물이네요. 음주 운전은 보통 잘 안 걸리긴 하지만 걸리면 심판을 받습니다. 약물은 한국 프로 구기 종목에서는 걸리기도 더럽게 힘든 데다가 걸려봤자 잘 나갑니다.
음주 운전은 빈도수에 비해 사고율이 어마어마하게 높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안 걸리고 넘어갈 수 있는 거고 사고가 나면 거의 걸리게 되죠. 그런데 약물은 그걸로 커리어를 쌓든 고액 연봉을 받고 잘 나가든 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NBA 약물판인 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어쨌든 오피셜은 없으니까 눈 가리고 퍼포먼스에 열광 할 수 있지요. 대한민국 도로에 음주 운전자들이 넘쳐나는데 단속 하나 없어서 음주운전 적발자 없으면 클린한 대한민국 되는 게 아니듯 스포츠도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그나마 처벌이 이루어지는 게 음주운전인 거고 (범죄니까 당연하고요) 약물은 뭐 무법지대에 걸려봤자 잘 나감 MVP 끝이죠.
19/04/08 23:59
둘다 정말 별론데 음주운전은 인간으로서 실격이라면 약물은 선수로서 실격이라 성질이 좀 다르죠.
욕은 해도 음주운전하고도 잘 선수생활 하잖아요? 근데 약물은 진짜 꼴보기싫긴합니다.
19/04/09 08:15
(수정됨) 음주운전으로 사람치는것과 그냥 음주운전 걸린건 분명히 다르게 봐야한다고 봐서..뭐 강정호 수준이면 몰라도.
약물이 훨씬 기분나쁩니다. 단순히 형법적인 영역으로만 보면 승부조작도 뭐 그렇게 큰 범죄겠어요. 이건 약물처럼 아예 범죄조차 아닌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스포츠선수면 당연히 스포츠계 안에서의 비중도 감안하고 바라보는게 맞죠.
19/04/09 10:30
약물 먹고 운동중에 사람 죽일 수 있나요? 격투기에서 정말 사고 한 번 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비교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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