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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3/28 05:08:45
Name 하이요
Subject [질문] 잘 되던 가게가 왜 문을 닫을까요? (수정됨)
새벽에 빵을 사러 나갔는데
잘되던 빵집이 문을 닫았습니다
옆집 떡복이집에서도 손님 많았는데 왜 갑자기 문을 닫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비출퇴근시간에도 북적거렸습니다

권리금 차익 때문인가 으레 짐작은 하는데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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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나
19/03/28 05:36
수정 아이콘
건물주가 임대료를 왕창 올려버렸을수도 있죠
하이요
19/03/28 05:38
수정 아이콘
오 장사잘된다고 그럴수도 있겠네요
19/03/28 09:54
수정 아이콘
5%밖에 못올려요.보통의경우에는요
남광주보라
19/03/28 06:32
수정 아이콘
보통 돈 많이 벌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분야로 진출하려고 그러지않나요. 울동네에는 흔했죠. 장사 대박집이 폐업되면, 사정을 알고 보니 어디 다른데 예식장을 차렸거나 등등
하이요
19/03/28 06:45
수정 아이콘
분점을 내거나 그런게 아니라 번 돈+권리금으로 업종전환을 할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비바램
19/03/28 07:06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케이스는 보통 건물주 밀어내기였어요.
임대료를 엄청 올려받거나 해당 업종을 이름만 살짝 바꿔 직접합니다.
하이요
19/03/28 07:10
수정 아이콘
허허.. 그렇군요. 지배인 두고 다른일 하거나 분점을 안 차리고 잘 되던 가게를 닫는 의문이 풀리기 시작하네요. 감사합니다
중학교일학년
19/03/28 07:51
수정 아이콘
장사가 잘 되면 좋을 것 같지만 일하는 입장에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벌 것 같지만 생각에따라 일한거에 비해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개인 생활이 없어지면서 회의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흔히 생각하는 건물주 갑질일 수도 있구요.
궁금하긴 하죠 크크
회색사과
19/03/28 07:53
수정 아이콘
장사가 잘 되도 마진이 안 남았을 수도 있죠...
19/03/28 07:58
수정 아이콘
매출이 중요한게 아니라 수익이 중요하니 장사잘되도 남는건 얼마 없을수도 있죠.
19/03/28 08:07
수정 아이콘
좀 잘된다 싶으면 건물주 가족이나 친척이 장사하려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
방과후티타임
19/03/28 08:16
수정 아이콘
매출은 많아도 싸게 팔아서 바쁘기만 하고 수익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srwmania
19/03/28 08:41
수정 아이콘
옆집도 모를 정도면 그냥 접었거나, 다른데서 아예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람머스
19/03/28 08:57
수정 아이콘
1. 상가임대차보호법 기간 이후 건물주(임대인)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나가는 경우
- 그냥 나가는 경우
- 상승한 임대료로 재계약 후 타 임차인 구해서 권리금 받고 빠지는 경우
2. 돈 많이 벌어서 타 업종으로 전환 or 은퇴
냉면과열무
19/03/28 09:07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손님이 많아 보인다. 이거 하나밖에 없고,
수많은 문제점들이나 수면에 드러나지 않는 것들이 몇개인지는 알 수 없어서..
건강문제, 확장이전, 건물문제 등등..
19/03/28 09:11
수정 아이콘
제가 경험한 많은 분들은 몸이 아파서 그만두시더군요. 그나마 피곤하고 힘들어서면 서서히 가게물려줄 사람 찾고, 노하우도 전수하면서 그만두시던데.. 암이라거나 이런 갑작스런 건강문제에는 주변에서 보기에도 그냥 확 닫아버리더라구요.. 목숨이 걸려있는데 일 며칠 더해서 돈 몇푼 더 버는건 중요하지 않은거죠..
Proactive
19/03/28 09:35
수정 아이콘
가격이 싸면 장사가 아무리 잘되도 마진이 안남고
가격이 비싸면 장사가 안되보여도 은근히 오래갈 수 있어요.

서울지역이면 대부분 수익이 잘 안납니다... 임대료 등등
19/03/28 09:36
수정 아이콘
지쳐서 그만 두는 경우도 있어요.
19/03/28 09:4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경우 장사가 잘 안되서 입니다...
같은 건물내 모든 집이 다 문 닫는다면 건물을 새로 지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19/03/28 09:55
수정 아이콘
힘들어서 그만두는경우가 가장많이봤습니다

자영업이 참...장사가 안되도문제 잘되도 문제더군요
19/03/28 10:35
수정 아이콘
장사 잘 되는데 때려 치우는 경우 많습니다. 보통 힘들어서 그만두죠..
이사무
19/03/28 10:36
수정 아이콘
임대료를 급격히 올리는 건 건물주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고요(공실 나면 힘든 건 건물주입니다)
보통은 겉보기론 잘 돼 보이는데 순이익이 안남아서 그럴 겁니다.
러블세가족
19/03/28 10:37
수정 아이콘
자영업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이는 것에 비해서 많이 안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거나 아니면 더 좋은 환경을 찾아서 이전했을 수도 있어요
모나크모나크
19/03/28 10:45
수정 아이콘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닌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손님 많은 자영업도 생각보다 남는 게 없다더라고요.
강호금
19/03/28 11:53
수정 아이콘
잘 되 보이는거지 실제로는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권리금 때문이면 문닫지 않고 그냥 주인이 바뀐 다른 빵집이 연결되서 들어오는게 보통이죠.
보라도리
19/03/28 12:31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알바트로스
19/03/28 16:16
수정 아이콘
여의도지점 오븐에 빠진 닭이 어느 순간 문을 닫았네요. 상당히 잘 되서 사람들 진짜 많았었는데..
이재인
19/03/28 18:11
수정 아이콘
남들이볼땐 손님많고 와 여기많네라고 느끼는곳이 실제론 그시간때만 많았거나 그날만이거나 그런경우도있더라구요 사실직접히니보니깐 그런게 이해가됐습니다
비마이셀프
19/03/29 01:19
수정 아이콘
자주가던 동네 맛집이 급?문닫는다고 단체 문자 온적이 있는데 , 제가 그 집을 너무 좋아해서 왜 닫으시냐고 답문 보냈거든요. 사장님 본인이 아프시다고 해서 쾌유를 빌어드렸어요.나중에 다른곳에라도 오픈하면 연락주신다 했는데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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