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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8 06:32
보통 돈 많이 벌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분야로 진출하려고 그러지않나요. 울동네에는 흔했죠. 장사 대박집이 폐업되면, 사정을 알고 보니 어디 다른데 예식장을 차렸거나 등등
19/03/28 07:51
장사가 잘 되면 좋을 것 같지만 일하는 입장에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벌 것 같지만 생각에따라 일한거에 비해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개인 생활이 없어지면서 회의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흔히 생각하는 건물주 갑질일 수도 있구요. 궁금하긴 하죠 크크
19/03/28 08:57
1. 상가임대차보호법 기간 이후 건물주(임대인)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나가는 경우
- 그냥 나가는 경우 - 상승한 임대료로 재계약 후 타 임차인 구해서 권리금 받고 빠지는 경우 2. 돈 많이 벌어서 타 업종으로 전환 or 은퇴
19/03/28 09:07
사실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손님이 많아 보인다. 이거 하나밖에 없고,
수많은 문제점들이나 수면에 드러나지 않는 것들이 몇개인지는 알 수 없어서.. 건강문제, 확장이전, 건물문제 등등..
19/03/28 09:11
제가 경험한 많은 분들은 몸이 아파서 그만두시더군요. 그나마 피곤하고 힘들어서면 서서히 가게물려줄 사람 찾고, 노하우도 전수하면서 그만두시던데.. 암이라거나 이런 갑작스런 건강문제에는 주변에서 보기에도 그냥 확 닫아버리더라구요.. 목숨이 걸려있는데 일 며칠 더해서 돈 몇푼 더 버는건 중요하지 않은거죠..
19/03/28 09:35
가격이 싸면 장사가 아무리 잘되도 마진이 안남고
가격이 비싸면 장사가 안되보여도 은근히 오래갈 수 있어요. 서울지역이면 대부분 수익이 잘 안납니다... 임대료 등등
19/03/28 10:36
임대료를 급격히 올리는 건 건물주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고요(공실 나면 힘든 건 건물주입니다)
보통은 겉보기론 잘 돼 보이는데 순이익이 안남아서 그럴 겁니다.
19/03/28 10:37
자영업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이는 것에 비해서 많이 안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거나 아니면 더 좋은 환경을 찾아서 이전했을 수도 있어요
19/03/28 11:53
잘 되 보이는거지 실제로는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권리금 때문이면 문닫지 않고 그냥 주인이 바뀐 다른 빵집이 연결되서 들어오는게 보통이죠.
19/03/28 18:11
남들이볼땐 손님많고 와 여기많네라고 느끼는곳이 실제론 그시간때만 많았거나 그날만이거나 그런경우도있더라구요 사실직접히니보니깐 그런게 이해가됐습니다
19/03/29 01:19
자주가던 동네 맛집이 급?문닫는다고 단체 문자 온적이 있는데 , 제가 그 집을 너무 좋아해서 왜 닫으시냐고 답문 보냈거든요. 사장님 본인이 아프시다고 해서 쾌유를 빌어드렸어요.나중에 다른곳에라도 오픈하면 연락주신다 했는데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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