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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6 16:15
그게 사실이라면 저는 유교의 영향보단 성인이 되고나서 독립을 하는 문화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럽도 요새는 성인이 되고도 높은 집값을 부담할수가 없어 부모와 같이 생활하는 젊은 층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그런 경향이 커지면 그중에서 일부는 은둔형이 될수도 있겠죠.
19/03/06 17:43
19/03/06 16:16
(수정됨) 크로스핏이나 클라이밍등 인싸운동합니다만 글쎄요. 그냥 인싸그룹에 있으면 인싸되는거지 타고난 인싸는 드물다고 봅니다.
단순히 아싸정도가 심하다고 다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고 보긴 힘들듯합니다. 물론 그런 경향이 전혀 없진않겠지만요.
19/03/07 11:59
말그대로 딱 그렇다고 주장하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분위기 따라간다는걸 말하고 싶었고, 인싸인 은둔형 외톨이가 존재하지 않는것도 아니니까요.
19/03/06 16:48
일본에서는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더 평범하게 덤덤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 시선으로 보면 은둔형외톨이라고 생각될 사람들도 많아요. 캥거루족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9/03/06 16:54
혼자 산다는게 어떤 걸 말씀하시나요?
일을 한다면 친구는 물론 가족과도 대화가 전혀없다고해도 은둔형 외톨이는 전혀 아니죠. 그리고 지인중에 1년에 두세달 알바하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와는 전혀 교류가 없지만 인터넷오프모임을 가지는 사람있는데 이것도 은둔형 외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19/03/06 17:53
사람과의 교류없이 생활하는 분들이요. (혼자 생활과는 의미가 다르네요. 죄송합니다)
사람과 눈도 못마주치고 말도 제대로 못하시는분이 평범하게 생활하시는걸 옆에서 보고있습니다. 또, 집 안에서만 일하고 계시는 분도 있구요. 만약 일을 하는 경우는 은둔형외톨이가 아니라고 한다면 지원(가족의 도움 또는 돈)이 끊어지면 자연스레 밖으로 나가게 된다고 봅니다.
19/03/06 19:25
음 뭐 그렇긴하네요^^; 뭐랄까 은둔형외톨이도 정도가 있다고 하던데, 그게 연차가 쌓이면 극복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던지 있는거같더군요. 그럼 호르몬장애라기보단 관절퇴화와 같은 사회성퇴화일까요.
사회성없는 사람을 사회성없다고 하는게 나쁜건 아니겠지만 타인과 교류가 없다고 은둔형외톨이와 비슷하다고 하는건 또 그 사람에게 실례가 아닐까 싶기도...
19/03/06 17:03
은둔형 외톨이 자체는 그냥 개인주의가 늘어가는 만큼 개인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로인해 본인이 고통받고 있거나 사회활동이나 밖에 나가는게 고통스럽다면 그건 정신병이겠죠.
19/03/07 12:03
비전문가의 댓글엔 비전문가인 저의 답정너 댓글이 달릴 수 밖에 없겠지요. 본문에 우울증을 언급했듯, 제가 아는 정신병은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 또는 뇌의 이상이 원인인데 은둔형 외톨이 또한 이러한지, 혹은 뇌에, 몸에 이상이 없는 다른 정신병이 존재하는지가 제 질문에 대한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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