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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20:42
명함주고 까였다가 그뒤로 그 카페 안갔는데 나중에 다시 연락와서 결국은 사겼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까 한번 들이대놓고 안오니까 궁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다시 찾아갔으면 받아줬을거냐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글쓴분 손을 떠난 문제니까 털어버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아 그리고 제 사례의 그 여성분과는 헤어졌습니다. 괜히 궁금하실것 같아서...
19/02/03 21:30
커피숍이나 식당, 편의점 알바만큼 다가가기 쉬우면서도 다가가기 힘든 경우가 있을까 싶어요.
진짜 길게 잡고 전략 잘 세워야 합니다. 그냥 뜬금없이 이상형이라고 일하고 있는 일터에 와서 번호 달라고 하는 건 불편하거든요. 학교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매일 같이 저녁 9시에 고시반 출석 체크 하고 내려가서 꼭 2+1 초코우유 사면서 얼굴 도장 찍었고. 한가 할 때 토익책 펴고 있는 취준 생이라는 거 알고는 항상 초코우유 건네면서 마시고 힘내시라고 :) 그랬는데.. 3개월 후에 알바가 없어짐... (씨댕) 그러다가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바로 인사하고 번호 받아서 잘 만났었어요.
19/02/03 22:24
그냥 뭐 인연이 아닌거죠. 저도 알바생한테 남친있는지 물어봤는데 있다고 하고 접었습니다. 그때는 대개 그여자없으면 안될것같고 그랬는데 소리없이 관두니 저도 뭐 바로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19/02/04 10:49
번호를 달라고하지 말고 번호를 주세요.
내가 좋아서 고백하는데 내 정보는 안주고 상대의 정보를 달라고하는 것은 균형이 안 맞습니다. 하다못해 개인정보 보험사에 만원받고 파는 것도 하기 싫은데 모르는 사람에게 내 번호를 왜 알려줘야 합니까? 내 번호를 주고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그럼 연락 안 온다고요? 그럼 안되는거에요.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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