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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21:09
(수정됨) 얼마전에 뷔페 갔더니 거기서 단체로 회식하고 있더군요. 그 비용이 후원금의 일부라 생각하면 글쎄요... 적어도 저는 신뢰가 그닥 가지 않습니다.
------------- (추가) 글쓴이님의 대댓글이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이걸로 제 피드백을 갈음하겠습니다.
19/01/24 21:14
뷔페 정도면 회식 중에서는 저렴한축 아닌가요? ㅠㅠ
음식값이 추가로 안나간다는 점과 돌아다니느라 술도 잘 안먹는다는 점에서... 거기 사람들도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양주까고 놀지 않는이상 그정도는 봐줘도 될 거 같아요 크크
19/01/24 21:35
저도 어떤 심정이셨을지 이해가 갑니다. 제가 후원하는 단체의 구호 보고회 들으러 갔는데 유명한 후원단체들은 수영장 있는 고급 호텔에서 숙박한다고 하더라고요. 구호 나갈 정도로 가난한 국가라서 호텔비도 싸긴하지만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19/01/25 05:34
후원단체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당연히 기본적인 복지라는 게 있어야죠. 최소한의 여유는 있어야 사람들이 더 열심히 봉사도 하고 지원도 하고 하는 겁니다. 진짜 종교적 신념같이 숭고한 삶을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히려 모든 단체들이 그런식으로 운영하면 다 나자빠질겁니다. 당연히 선은 지켜야하고 위에 언급된 단체가 어떤지 모르지만 무슨 뷔페 한 번 갔다고 그걸로 신뢰까지 운운하는 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19/01/25 10:23
그게 10년만의 회식인지 매일하는 회식인지 혹시 파악 하신건가요?
애들이 푸드바우처로 돈까스 먹고 있으면 뭐라고 하는사람이 있다던데 그게 사실이군요.. 사탄 실업을 걱정해야 하나 했지만 닉네임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같은 업계분이시군요
19/01/25 11:36
수영장이 있는 고급 호텔이 아니고 다음급에서 묵었다가 납치 된 적이 있어서
해당 단체 자체 규칙으로 a 나라에서는 b급 이상 호텔에서 묵어야 한다는 규정이 생긴 건지 어떻게 아나요? 그래도 살만한 나라인 인도네시아 휴양지 힐튼급 가면 폭탄 들어올까봐 출입구에서 차 밑 거울로 검사까지 하는데 그런 검사도 안하는 급 호텔 갔다가 폭탄 맞으면 누가 책임 져주나요?
19/01/25 11:53
이건 저보다는 글쓴이님에게 여쭤보셔야 더 적절한 내용 같습니다만... 그리고 다른 분들 댓글이야 비판으로 받아들였지만, 님의 댓글은 그 수준으로 받아들이긴 어렵군요. 사탄과 같은 업계 운운에서 주제와 상관없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려는 의도로 파악하여, 더 이상의 대응은 하지 않겠습니다.
19/01/24 21:41
저는 몰랐는데 저런 업체 법적으로 몇 프로 떼갈 수 있다더군요. 그거 알고 티비 광고나 길거리 홍보 볼 때마다 돈벌이 같다는 나쁜 생각이; 생각해보면 수고하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받는 게 당연한 거긴 합니다만...
19/01/24 21:51
전원이 무급으로 일하는 단체도 있긴합니다. 제가 십년째 후원하는 JTS가 그렇습니다. 나이 있으신 주부님들이 사무 업무 중심으로 봉사활동하고 국내 상근자들은 종교인이거나 인생을 국제 구호에 투신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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