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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1/24 21:03:17
Name 들깨수제비
Subject [질문] 세이브 더 칠드런이란 후원단체는 믿을만 한가요? (수정됨)
해외 후원만 하다가 국내 후원도 하고 싶어서 초록우산에 후원하다 작년에 패딩 사건에 실망해서 후원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티비에서 세이브 더 칠드런 광고를 보니 다시 국내 후원을 시작해볼까 싶기도 하는데 얼만큼 신뢰할만한 단체인지 모르겠어서요.  그냥 내가 믿을 수 있는 기존 업체에 증액을 할까 싶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질문 게시판을 미리 검색해보니 이미 세이브 더 칠드런에 후원하는 분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사업 내용 등이 신뢰할만한 단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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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전에 뷔페 갔더니 거기서 단체로 회식하고 있더군요. 그 비용이 후원금의 일부라 생각하면 글쎄요... 적어도 저는 신뢰가 그닥 가지 않습니다.

-------------

(추가) 글쓴이님의 대댓글이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이걸로 제 피드백을 갈음하겠습니다.
19/01/24 21:14
수정 아이콘
뷔페 정도면 회식 중에서는 저렴한축 아닌가요? ㅠㅠ
음식값이 추가로 안나간다는 점과 돌아다니느라 술도 잘 안먹는다는 점에서...
거기 사람들도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양주까고 놀지 않는이상 그정도는 봐줘도 될 거 같아요 크크
코코볼
19/01/24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믿는편이 아니긴한데, 회식하는게 무슨문제인가요.. 운영비 내에서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광개토태왕
19/01/24 21:30
수정 아이콘
회식은 크게 문제 되진 않을거 같은데요...
들깨수제비
19/01/24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떤 심정이셨을지 이해가 갑니다. 제가 후원하는 단체의 구호 보고회 들으러 갔는데 유명한 후원단체들은 수영장 있는 고급 호텔에서 숙박한다고 하더라고요. 구호 나갈 정도로 가난한 국가라서 호텔비도 싸긴하지만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19/01/25 05:34
수정 아이콘
후원단체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당연히 기본적인 복지라는 게 있어야죠. 최소한의 여유는 있어야 사람들이 더 열심히 봉사도 하고 지원도 하고 하는 겁니다. 진짜 종교적 신념같이 숭고한 삶을 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히려 모든 단체들이 그런식으로 운영하면 다 나자빠질겁니다. 당연히 선은 지켜야하고 위에 언급된 단체가 어떤지 모르지만 무슨 뷔페 한 번 갔다고 그걸로 신뢰까지 운운하는 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존코너
19/01/25 10:23
수정 아이콘
그게 10년만의 회식인지 매일하는 회식인지 혹시 파악 하신건가요?

애들이 푸드바우처로 돈까스 먹고 있으면 뭐라고 하는사람이 있다던데 그게 사실이군요..
사탄 실업을 걱정해야 하나 했지만 닉네임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같은 업계분이시군요
19/01/25 10:40
수정 아이콘
피드백까지 했는데도 이런 댓글이 또 달리는건 유감입니다.
존코너
19/01/25 11:36
수정 아이콘
수영장이 있는 고급 호텔이 아니고 다음급에서 묵었다가 납치 된 적이 있어서
해당 단체 자체 규칙으로 a 나라에서는 b급 이상 호텔에서 묵어야 한다는 규정이 생긴 건지 어떻게 아나요?

그래도 살만한 나라인 인도네시아 휴양지 힐튼급 가면 폭탄 들어올까봐 출입구에서 차 밑 거울로 검사까지 하는데
그런 검사도 안하는 급 호텔 갔다가 폭탄 맞으면 누가 책임 져주나요?
19/01/25 11:53
수정 아이콘
이건 저보다는 글쓴이님에게 여쭤보셔야 더 적절한 내용 같습니다만... 그리고 다른 분들 댓글이야 비판으로 받아들였지만, 님의 댓글은 그 수준으로 받아들이긴 어렵군요. 사탄과 같은 업계 운운에서 주제와 상관없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려는 의도로 파악하여, 더 이상의 대응은 하지 않겠습니다.
19/01/24 21:41
수정 아이콘
저는 몰랐는데 저런 업체 법적으로 몇 프로 떼갈 수 있다더군요. 그거 알고 티비 광고나 길거리 홍보 볼 때마다 돈벌이 같다는 나쁜 생각이; 생각해보면 수고하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받는 게 당연한 거긴 합니다만...
들깨수제비
19/01/24 21:51
수정 아이콘
전원이 무급으로 일하는 단체도 있긴합니다. 제가 십년째 후원하는 JTS가 그렇습니다. 나이 있으신 주부님들이 사무 업무 중심으로 봉사활동하고 국내 상근자들은 종교인이거나 인생을 국제 구호에 투신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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