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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03:41
섞여 있겠죠 뭐. 익명이라 해도 방어 기제가 작동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허나 후자라고 해도 [익명임에도 쫄보라서]라고 비아냥 거리는 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네요.
19/01/23 06:49
본문과는 좀 별개인 이야기인데 그런 부류 사람들이 가끔씩 있는것 같아요.
가라오케나 유흥 술집 같은곳에서 웨이팅 리스트 받을때 굳이 같이 있는 제 이름하고 전화번호 남기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런 정보 자기는 함부로 유출되는게 싫다나 뭐라나...
19/01/23 07:38
그 친구는 피지알을 안하고 피지알만큼 경험이
우려난 양질의 답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사이트는 드물기 때문이 아닐까... 친구 의뢰를 받아서 질문을 올려본 적 몇번 있습니다. 물론 그냥 친구가 이래저래 하는게 궁금해요 하는 질문은 높은 확률로 자기 이야기일수도
19/01/23 07:56
그냥 그런 성향이 많은 사람이 질문하는 거겠죠. 그리고 활성화된 문화라 언급될 수준으로 질문글이 많나요? 누가 보면 질게가 남 질문으로 도배된 줄 알겠네요
19/01/23 08:18
단순히 확률상으로도...
글쓴이 본인에게 일어날 케이스가 1이라면, 그 사람 친구에게 일어날 경우의 수는 글쓴이 친구 수만큼 많겠죠.
19/01/23 10:41
전 오히려 반대인데요..
친구가 없는 사람이 이렇게도 많구나를 느끼는데... 그냥 주변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알 수 있는 것들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동료 정도에게 가볍게 물어봐도 알 수 있는 것들... 질문의 비중이 80% 정도가... 친구가 하나도 없나? 의문드는 게 대다수라
19/01/23 12:50
동감합니다.
애초에 뭔가 개인사연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된 곳에서 질문한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고.. 일면식 없는 인터넷 댓글러 1인보단 주변인이 제반사정을 알아도 훨씬 잘 알텐데 뭔가 객관적인 답변이 듣고 싶은건지 근데 인터넷 댓글은 더 제한된 정보 안에서 좁은 시야로 주관적인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데...
19/01/23 13:50
단톡방에서 나오는 궁금증 같은걸 여기다가 묻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단톡방이라는게 어렸을 때 친구 아닌 이상에야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 보니깐 공통적으로 모르는 이야기가 가끔 튀어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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