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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15:25
제가 보기엔, 여자쪽이 큰 마음은 없는 거 같습니다.
님이 소개팅 구실로라도 만남 이어가는 게 나쁘지 않으면 이어가시면 되겠고, 싫으시면 그만 두시는 게 낫죠.
19/01/07 15:41
(수정됨) 자기원하는것만 쏙쏙빼먹고 쌩....너무 노골적이라 이거 뭐지 싶을정도
이런 케이스는 실제 메이드 된다해도 남자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면서 참다참다 터지고 끝납니다. 대부분 근데 정말 이쁜여자 앞에선 이런판단 안되는것도 이해해요.
19/01/07 15:41
쫌 망삘인거는 맞는데요. 아니 사실 누가봐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여자가 너무 좋다 이런거면 미친듯이 한번 올인해보는것도 뭐 나쁘진 않다봐요. 망하면 그뿐인거고....
19/01/07 15:56
어장관리 이런거 보다 아직 님에게 매력을 못느낀것 같네요. 지병으로 아프신 상태라면 이성한테 매력있게 보이기 어렵긴 하죠. 본능적으로요.
좀 더 자신감있게 다가가시면 좋을 것 같고 오히려 예쁘다고 생각하지 말아보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지금 상태면 사실 연락 받아주는 것 만으로도 그쪽도 외롭다는 거니까요.
19/01/07 16:02
만날 때 괜찮다가 갑자기 급성으로 입원한 거여서 그분이 제가 아픈 건 모르기는 합니다. 저도 자신감과 편안함을 갖추고 대하려고 하는데 '한동안' 바쁘다고 못을 박아서 또 연락하기도 뭐하고, 애매하네요
19/01/07 16:12
아직 어장에도 못 들어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일이지만 "미안해요, 너무 예쁘셔서 겁먹었나봐요" 이 멘트는 안 하셨어야..
19/01/07 16:15
음.. 저라면 다이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결혼 생각이 있는 30대 중반이라면 (남여를 떠나) 상대가 마음에 들면 어떻게든 연락하고 어떻게든 약속 시간 잡죠. 그런게 아닌 사람에게 에너지 쏟는거 멘탈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너무 아깝습니다.. 20대라면 또 모르겠지만.
19/01/07 16:17
그냥 맞어장 하세요. 이쁜 여자랑 이야기하면 가끔 밥먹고 싶을 때 보시면 됩니다. 물론 돈을 내야겠지만요..
그냥 맘 비우시고 잘 되면 좋고 안되도 타격 없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01/07 16:32
왜냐하면 여자 안 만나 버릇하다가 여자만날려고 하면 얼타기 쉽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여자 만나는 감각을 올려두시면 다음 소개팅이나 누굴 만날떄도 좋죠. 게다가 이쁜 여자를 상대하다 보면 이런 게 경험치에 플러스 됩니다...그런데 너무 올인하시다가 멘탈나가면 또 안되니까 적정선에서 그냥 만나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9/01/07 16:50
이게 어장이랄게 있나요.
처음 만났을때 보자마자 "오 완전 대박!"은 아니었지만 나름 대화는 잘 통하고 그럭저럭 나쁘진 않음. 배고픈김에 다시 만나보니 그때보다 더 재미도 없고 서먹함. 그래서 한동안 바쁘다고 함. 이 정도죠 뭐. 맘에 드시면 맘 비우고 들이대보시되 기대는 안하시는게 멘탈에 좋을거 같아요!
19/01/07 16:53
(수정됨) 1. 30대 중반이면 상당한 미모의 여자분들도
남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않은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스펙 나쁘지 않다고 하실정도면 자신감 가지셔도 됩니다. 2. 1번의 여자라 할지라도 어린시절 수많은 호구 & 싫은 남자들의 들이댐을 겪었으므로 조금이라도 호구냄새가 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기죽지 않는다는게 어느정도 느껴지는게 좋아요. 이게 글로는 설명하기 힘든데.. 예를들면소개팅후 카톡때 속 괜찮냐고 보내지 마시고, 어제 네가 소주먹자고 해서 속 뒤집어졌다 ~ 컨디션 기프티콘 내놔라 ~ 라던가 (진짜 이러라는게 아니고, 대강 이런느낌이라는 겁니다 크크) 3. 그러나 이미 분위기가 망으로 기운듯 하니, 그냥 다음번에 참고해보세요~ 이번 인연은 윗분들 말대로 미인앞에서 얼타지 않게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마음비우고 만나보세요.
19/01/07 17:12
5는 뭔가요.. 여자분이 먹자고 해서 여자분이 산줄 알았더니 오잉??
그리고,상대분이 30대 중반이시니 어장관리하실 나이도 지난 것 같기는 한데...는 저도 비슷한 경우 당해봤습니다. 어장관리는 나이와 상관없더라고요. 그냥 무시하시고 다음에 연락오면 밥 한번 사라고 하세요.미인이라고 잡고싶다? 님같은 사람 그여자분 주위에 많을걸요. 그 중에는 더 호구들도 많구요.
19/01/07 17:52
집이라도 가까우시고, 가끔 감자탕이나 순대국에 소주한잔 하자해서 여자가 콜때리면 계속 따문따문 술친구로 연락 하시고
댓고 스테키에 와인이나 사달라 이런 스탠스면 그냥 접으세요.
19/01/07 18:54
그냥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게 좋을 거 같네요...
이쪽에서 성급하게 굴지마시고, 저쪽 페이스 맞춰서 천천히 가세요... 그러다 안되면 마는거구요.. .
19/01/07 19:05
망필입니다. 이유는 첫째 자기가 내킬때만 만나려하는 점 둘째 대화의 주제가 헤어진 남친, 회사생활. 로맨틱한 상황과는 정반대로 가는 주제죠. 그냥 외로워서 자기 신세한탄 하려고 만난 느낌이에요
19/01/08 03:06
위의 치키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냥 가끔 한번씩 보면서 돈은 꼭 갹출하고 편하게 친구로서 만나고 대화하는거든 데이트하는거든 연습 해놓으면 나중에 진짜 좋아하는 여자 만나게 되면 해주고 싶은거 다 해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마나 친구로 만나줄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크크 근데 혹시라도 본인이 여자분을 친구로 못 대하고 이성적 호감이 생길 것 같으면 손절이 감정소모가 덜합니다.
19/01/08 22:16
(수정됨) ? 이거 초록불 두개 뜬건데요;;;; 그 나이 쯤 되면 놀고 먹는사람 아닌이상 돈 없어서 남자 불러 얻어먹지 않습니다. 뭐 여행을 얻어가거나 수십만원짜리 호텔식사 산거도 아니구요. 물론 맘 없어도 나 좋다그러고 부르면 나오고 카드도 선뜻 꾸내니 나쁠껀 없는데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렇게 그냥 얘기하면서 조금 씩 내 속마음 말하고 그사람생활에 습관이 되시면 됩니다. 모든 여자들이 오케이콜 오늘부터 사귀자 이런식으로 연애하진 않아요. 허나 신경써야할게 있는데 그사람에게 내가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서 신경쓰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잘 해보세용. 그러다 진짜 아니다 싶으면 그때 안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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