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40분에 가게 도착해서 돈까스 먹고있었습니다. 돈까스 두 조각 남았는데 손님 좌석에 앉아서 티비보던 직원분이 대뜸 저 빨리좀 먹어주세요 하길래 너무 당황스러워서 네??하고 되 물어봤습니다. 그 분 말은 자기 곧 휴식시간이니까 빨리 좀 먹어달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저 먹고있는거랑 휴식시간이랑 무슨 상관이에요?하니 아니 그러니까 부탁하는거잖아요; 이러십니다 크크크크크
진짜 어이없어서 말섞기도 싫고 절대 다신 안오려고 바로 일어나서 결제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제가 진상인건가요? 보통 휴식시간이면 직원들이 손님 안보이는 자리에서 점심먹거나 안쪽에 휴게실 따로있어서 거기서 쉬지 나가라고 하는건 진짜 처음 겪네요... 그럴거면 들어올때부터 곧 휴식시간이라 식사 빨리하셔야되느데 괜찮냐고 물어보던가 다 드신거같은데 치워드릴까요하고 간접적으로 물어보던가 크크크크 별난 경험 다 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