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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1 01:41
이승X이 임펙트로는 최고였었죠.
근데 아시다시피 주작으로 모든 기록이 없어졌죠. 그래서 조성주한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조성주가 GSL 2회이상 우승하고 블리즈컨까지 먹으면 충분히 본좌소리 들을것 같습니다.
19/01/01 01:42
(수정됨) 조성주나 세랄 둘 다 본좌라고 생각 안하고 앞으로 우승 몇번 더해도 이 생각은 변함 없을 것 같네요. 물론 개인적으로요.
닭장 시스템 없어지고 한국 선수의 신규유입이 아예 없어진 이후에 지금 이 두 선수가 잘 나가는 건 역대급 재능을 가졌던 91~93년생 황금세대가 노쇠화 된 지금,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려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두 선수들은 18년 한해동안 각자 엄청난 노력을 했겠죠. 그건 존중받아야 마땅하고) 이 선수들이 최근에 데뷔한 선수들도 아니거든요. 워낙 온갖 대회 일정이 빡빡했다보니 1년내내 절대무적 포스를 보여준 선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그나마 본좌라고 꼽을만했던 선수는 GSL 연속우승, GSL 전승우승을 달성했던 임재덕인 것 같네요. 이주작이 상당히 잘했던 선수인 건 맞지만 절대무적 포스라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준우승도 제법 했고. 일격도 많이 맞았고.
19/01/01 01:50
임재덕 정종현 정도면 역대 본좌기준으로 봐도 손색없죠.
최연성도 팀리그 씹어먹고 엠겜 우승할 때 반대편에선 피방이나 예선 전전하고 있었고 마주작도 조용호한테 결승에서 지고 이랬어서....
19/01/01 01:57
요즘 휴식기라서 경기가 잘 없지만 18년 세랄은 다전제에서는 누구를 만나도 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반면에 조성주는 아니었구요. 둘 중 누가 본좌게 가깝냐고 봤을때는 세랄이고, 패치후에도 내년 중반정도 까지만이라도 이런 모습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본좌로 불릴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19/01/01 03:11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스2가 출시된지 9년째 된 게임인데 여러사람들이 동의하는 '본좌'가 없다는게. 스1과 달리 스2는 밸런스패치가 자주 이뤄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어서 누가됐든 '본좌'가 등장하면 좋겠네요 크크 국내에서 해외축구에 대한 관심도 메날두 뜨면서 확 커진 것 같고, 요즘 세랄 등장으로 해외 스2씬이 커가는것 봐도, 신규팬들은 인물중심으로 몰리는것 같아요.
19/01/01 09:56
저도 임재덕, 정종현에 범죄자 정도까진 본좌라 불릴만 했다고 봅니다. 스1에서 본좌라 불린 선수들도 정말 활동기간 내내 매 시즌 모든 리그 결승을 가서 우승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 꾸준함에 그 정도 커리어, 당시 시청할 때 느꼈던 짜릿함 정도면 뭐...
세랄은 지금 모습 내년에도 유지한다면 본좌 맞다고 생각합니다.
19/01/01 10:08
아 찾아보니 정종현선수가 mvp군요ㅡ파일런 쇼에서도 스2본좌 후보군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는데 제가 모르는 선수여서 못 알아들었네요 ㅠ
19/01/01 17:13
킹냐갑 언급 안됩니까? 크크크.. 그래도 프토중엔 본좌라인 낄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물론 정종현 임재덕 다음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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