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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12/28 13:53:30
Name 채무부존재
Subject [질문] 와이프가 진급심사에서 떨어졌습니다.
와이프가 진급심사에 떨어져서 연봉도 동결되어 버렸습니다.

며칠전까지 성과급이 100%나와서 같이 좋아하다가 어제 진급심사에서 떨어졌다고 집에와서 울더라구요.

엉엉 우는게 아니라 너무 서럽다면서 눈물한방울이 떨어지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네요 ㅠㅠ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 뭐라말할지도 모르겠고, 감정도 많이 상해있는 상태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심야영화한편 보자고 해놓긴 했는데, 크게 위로 되지는 않을 것 같고.

위로 차원에서 선물이나 이벤트라도 하나 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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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타
18/12/28 14:16
수정 아이콘
이건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참 어렵습니다. 그냥 나두는게 약일수도 있고 챙기는게 좋을 수도 있고...
전 그냥 답답하고 하니 바다나 보고 소주한잔 하고 싶었는데...요즘 날씨가...
채무부존재
18/12/28 14:42
수정 아이콘
날씨가 너무 춥죠..^^
최종병기캐리어
18/12/28 14:17
수정 아이콘
1년 더 다닐수 있게 되었어!!

이러면서 위로해주시는게...
채무부존재
18/12/28 14:43
수정 아이콘
흠... 그럼 맞을듯 ㅠㅠ
손연재
18/12/28 14:35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심야영화 한편 보고 동네 술집에서 한 잔 할 것 같네요. 같이 회사 욕해주면서..
채무부존재
18/12/28 14:43
수정 아이콘
역시 술인가요?흐흐
도시의미학
18/12/28 14:47
수정 아이콘
총알이 중요한데.. 심야영화보고 캐시미어 머플러 혹은 귀걸이 정도 사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총알은 100정도로 잡고 명품으로 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채무부존재
18/12/28 14:53
수정 아이콘
명품으로 마음의 상처를 씻겨보겠습니다!
아스트랄
18/12/28 14:55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는 속상한 일 있을 때 비싸고 맛있는거 사주면 좀 풀어지던데
글쓴님 와이프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채무부존재
18/12/28 14:59
수정 아이콘
초밥좋아하는데 초밥사줘야겠네요 ^^ 일단 의사를 타진해보고 결재를 득하면 집행해야겠습니다!
18/12/28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 남편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채무부존재
18/12/28 15:35
수정 아이콘
고민만 하고 있는 남편은 힘이 되어주지 못합니다ㅠㅠ
18/12/28 15:36
수정 아이콘
고민만 하지 않으실거잖아요 크크 토일월화 쉬는데 데이트라도 한 번 하시죠..
지니팅커벨여행
18/12/28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 전 같은 경험을 해서...
내가 다 먹여 살릴테니 걱정마라 스트레스 많으면 쉬어도 좋다 하고 농담 던지고 맛난거 사 먹고 그랬습니다.
완전히 털어버릴 순 없지만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더라고요.
18/12/28 17:32
수정 아이콘
하.. 전 그렇게 말했다가 진짜 그만둬버려서..ㅠ
싸구려신사
18/12/28 21:04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별 언급없이 조용히 있겠지만 뭔가 말을해서 풀어야 한다면 회사욕이나 상사욕을 과하게 해보렵니다.
착한아이
18/12/29 01:43
수정 아이콘
여자 입장에서 일단 무조건 맛있는거부터 시작이요. 위로멘트는 성향따라 가야하고, 선물보단 가격을 정해서 쇼핑을 같이 하시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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