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12/24 14:54:38
Name 뒹구르르
Subject [질문] 골목식당 돈가스집 돈카2014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혹시 돈카2014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방송 이후 뭐 전날 새벽에 줄서서 먹고 한다는데 기다려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기다림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아니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화면으로 볼 때 그정도 퀄은 안되는 느낌이라서요.

참고로 일식 돈가스 중에 제 입에 괜찮았던 곳은 안즈, 정돈, 긴자바이린 정도였습니다.
이 곳들보다 고기 질과 튀김 수준이 나으면 가보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quid_TaeJa
18/12/24 14:56
수정 아이콘
어우 근데.. 새벽부터 기다려서 먹기가...
뒹구르르
18/12/24 15:15
수정 아이콘
사람 좀 빠지면 가려고 했는데...
18/12/24 14:58
수정 아이콘
나을 리가요ᆢㆍ
뒹구르르
18/12/24 15:15
수정 아이콘
그런가봐요 아쉽네요
츠라빈스카야
18/12/24 15:02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의 평가에서 자주 누락되면서 전해지는 항목 중 하나가 "이 값이면"입니다.
제가 돈카를 가본건 아닙니다만, 온센텐동 가본 평가는 "이 가격(6000원)에 이 맛이면 전국구급이다"였습니다. 백종원씨도 그랬었고요.
온센텐동이 맛은 있었습니다만 가격이 만원이었으면 욕먹었겠지요. 아마 돈카도 그 가격이면 훌륭한 맛이다..였을 겁니다.
뒹구르르
18/12/24 15:17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의 "이 값이면"이라는 조건부 평가를 꽤나 높이 사기는 합니다만,
그 정도라면 저렇게 기다려서 먹을 필요는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Lazymind
18/12/24 15:07
수정 아이콘
대부분평이 안즈나 긴자바이린 같은 최상급(?) 집보다 못하다. 다만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 퀄리티는 훌륭하다.
이러니 가격생각안하고 진짜 맛있는걸 기대하면 실망할수밖에..
뒹구르르
18/12/24 15:22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저거보다 맛있는 돈가스는 일본가서 찾아야 하나봐요.
멸천도
18/12/24 15:08
수정 아이콘
핵심은 이겁니다. [이 가격에]
뒹구르르
18/12/24 15:23
수정 아이콘
손님 좀 빠지면 가성비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가야겠네요.
39년모솔탈출
18/12/24 15:19
수정 아이콘
7000 원 일때 맛있다고 한거고,
이게 6500 원이면 끝판왕이다라는게 6500 원 돈까스 중에서 끝판 왕이라는거지
1만 후반 대 돈까스랑 비비는건 아닌거죠.
뒹구르르
18/12/24 15: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막 열시간씩 기다린다고 해서 혹시나 기대해봤는데.
그냥 사람 좀 빠지면 가봐야겠어요.
쥐세페 조씨
18/12/24 15:21
수정 아이콘
근데 음식을 진짜 좋아하시는 거라면, 오히려 가볼만하지 않나요.
애초에 비싼데 맛없거나 서비스 별로인 곳이라면 말 할 가치도 없는거고,
'이 가격에 맛이면 전국구급이다'라고 할정도면, 호기심에라도 갈만한 정도인거 같은데요.
뒹구르르
18/12/24 15:28
수정 아이콘
물론 가성비 좋은 음식도 좋아하고 즐겨 먹지만,
전 가성비 가지고 수시간씩 기다리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최상급 돈가스는 30만원이라도 찾아가 먹겠지만,
그냥 맛있는 돈가스가 공짜라고해도 열시간씩 기다리고 싶지는 않아요.
나중에 사람 좀 빠지면 가봐야겠어요.
18/12/24 15:37
수정 아이콘
미슐랭 3스타를 공짜로 준다고 해고 하루밤 텐트치고 먹고 싶지 않아요 흐흐흐흐
뒹구르르
18/12/25 01:13
수정 아이콘
저도 국내 별3개들은 텐트칠 정도는 아닌거 같고,
못가본 스페인 쪽이라면 텐트칠래요 크크
18/12/24 15:28
수정 아이콘
방송이 뭐고 백종원이 뭐길래 참.
뒹구르르
18/12/24 15:38
수정 아이콘
요즘 좀 신격화된 느낌이라 별로긴 한데...
그래도 전 백종원씨 식당 평가나 프랜차이즈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식당은 제게 일상이 될 수는 없는데,
이분 스타일 식당들은 일상에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아요. 늘 합리적인 선택지에요.
18/12/24 15:32
수정 아이콘
이삼만원씩 하는 프리미엄 가게들이랑 퀄리티를 비빌정도가 되는거면
프리미엄 가게들이 태업하는거라고 봐야겠죠
뒹구르르
18/12/24 15: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경제적 논리로 따져도 말이 안되는데. 제가 과한걸 기대했네요.
야부리 나코
18/12/24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집 근처에서 먹는 8000원짤 10000원짤 돈까스도 맛없는 게 수두룩한데..
과연 백종원이 극찬하는 곳은 어느 정도 맛일지..
뒹구르르
18/12/25 01:15
수정 아이콘
진짜 만원짜리에서 만원어치 맛만 나면 좋을텐데 그게 쉽지 않은가봐요
18/12/24 15:46
수정 아이콘
저도 안 가봤긴 한데 가본 사람들 반응은 가격대비 훌륭하다 정도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난리라서 먹으러 가기엔 좀 그렇다보고 몇 개월 정도 지나서 관심 좀 식으면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관심식고나서 줄 꽤나 빠지고 나면 가볼까 생각 중이거든요..크크
뒹구르르
18/12/25 01:16
수정 아이콘
네 한 반년 후를 기약하는걸로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2/24 16:23
수정 아이콘
방송 보면 더 좋은 재료를 쓰려고 했지만 가격 동결 때문에 안쓴걸로 나와있죠. 결국 아무리 맛있다고해도 자선사업하는게 아닌이상 가격의 한계는 있는 법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가격값 못하는 돈까스집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고, 현재 일반의 고평가는 그런 것도 한 몫하고 있다고 봐요.
뒹구르르
18/12/25 01:1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방송은 안봐서 몰랐어요.
낸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가격값만 해도 정말 좋은 식당이죠. 댓글들 보니 텐트칠 정도냐하면 모르겠지만 좋은 평가 받을만 한거 같아요.
회색사과
18/12/24 16:55
수정 아이콘
시간 되시면 명동에 슈보진카츠 한 번 가보셔요!

안즈가 맛있는 좋은 고기를 쓴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돈까스로서 약간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고기가 두껍고 좋다보니 튀김옷과 따로 노는 느낌이에요..]

그런 면에서는 진카츠가 훌륭합니다. [상대적으로 얄팍하니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어요!]
뒹구르르
18/12/25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튀김옷과 밀착도 좋은게 좋아요.
일본 뭔지도 모르겠는 동네바에서 먹은 카츠샌드가 고기와 튀김옷이 하나 같아서 정말 감동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꼭 가볼게요. 방문 예정 리스트에 올려놨어요.
18/12/24 17:10
수정 아이콘
원가가 있는데... 나열한 것보다 나을 수가 없죠..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으니 유행을 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뒹구르르
18/12/25 01:22
수정 아이콘
충분히 좋은 가게일텐데, 텐트칠 정도라해서 조금 더 기대했나봐요.
Cazellnu
18/12/24 17:1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안즈 안즈하는데 일본가서 먹어본 안즈도 그냥 평범하다 생각해서
그렇게 특별하다 생각진 않습니다.
비슷하게 골목식당 돈까스집도 그정도 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돈까스가 특별해지기 어려운 음식이긴 합니다.
뒹구르르
18/12/25 0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기준으로 스시는 일본만큼 맛있는 집이 있는 것 같은데
돈카츠는 아직인 것 같아 조금 기대했어요.
전직백수
18/12/24 17:28
수정 아이콘
인근이라 유명세타기전에 몇 번가봣는데

오 동네치곤 돈까스잘하는데~? 정도...????

굳이 가서먹을만한건아닙니다. 어지간한 잘하는 돈까스집 다 그정도해요
뒹구르르
18/12/25 01:24
수정 아이콘
드디어 다녀오신 분이 크크
감사합니다. 사람 좀 빠진 다음에 가볼래요.
18/12/24 17:40
수정 아이콘
사보텐가서 맛있게 드심 됩니다
뒹구르르
18/12/25 01:25
수정 아이콘
긴자바이린을 제일 좋아하지만 신촌 사보텐을 제일 많이 갑니다 크크
18/12/24 18:58
수정 아이콘
돈가스라는게 어느 정도 맛의 한계가 있는 음식이라서 딱히요.
뒹구르르
18/12/25 01:25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비교우위는 있을테니까요.
홍승식
18/12/24 22:06
수정 아이콘
맛이 아닌 돈주고도 못하는 경험을 시간으로 사는 거죠.
그 경험이 그 가치가 있냐는 개인에 따라 다르구요.
뒹구르르
18/12/25 01: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텐트치고 기다리는 추억도 해볼만 하죠.
다만 전 그러기엔 조금 늙어서 크크크크
18/12/24 22:11
수정 아이콘
윾튜브에서 여기 깠다고 엄청 까이고 있더군요 크크크크
뒹구르르
18/12/25 01:29
수정 아이콘
전 유튜브는 이쁜 여자와 귀여운 동물과 게임 외엔 거의 안봐서 크크크
구경꾼
18/12/24 23:04
수정 아이콘
전 가성비에 시간도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사람 좀 빠지면 몰라도 지금은 안갈 것 같네요.
뒹구르르
18/12/25 01:30
수정 아이콘
그럼요. 가성비의 제일 큰 포션은 시간이죠.
MeMoRieS
18/12/25 00:29
수정 아이콘
지금 1등컷이 22시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 9시간을 줄을 서야 할 정도 인데 여름이면 몰라도 겨울에 줄서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돈까스가 땡긴다면 집 근처 돈까스 맛 집이나 샤보텐에 가서 먹고 어느정도 사람이 빠진 시기에 방문 해 볼거 같습니다.
뒹구르르
18/12/25 01:32
수정 아이콘
22시?? 이건 좀 과하네요.
제가 월드컵 때 현장표 사려고 이틀전에 텐트 친적은 있긴 했지만 크크
뒹구르르
18/12/25 01:33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전 내년 여름쯤이나 가는걸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정유미
18/12/25 14:42
수정 아이콘
9시간 줄서서 먹는데 뭔들 안 맛있겠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8504 [질문] 퇴근 후? 놀러갈만한 곳 문의드립니다.(혼자!) [12] 현곰완둥옒2598 18/12/24 2598
128503 [질문] lol 크리스마스 관련 스킨 어떤거 있을까요? [4] 아이부리1710 18/12/24 1710
128500 [질문] 수원에서 세종까지 가는 방법 질문드립니다! [8] syys5570 18/12/24 5570
128499 [질문] 골목식당 돈가스집 돈카2014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48] 뒹구르르5175 18/12/24 5175
128498 [질문] 유튜브 영상을 볼때 마우스 따라 프레임 속도가 달라질수 있나요? [4] 하율아범2266 18/12/24 2266
128497 [질문] 게임하다 손이너무시려워요 [11] 정발산기슭곰발냄새8396 18/12/24 8396
128496 [질문] 재개발구역이 있는 원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9] 레몬드림♪3393 18/12/24 3393
128495 [질문] 전세 매물에서 p가 뭘 뜻하는 거죠? [7] visco2944 18/12/24 2944
128494 [질문] 1/1일에 떠나는 일본 여행 어떨까요 [6] Ganelon1930 18/12/24 1930
128493 [질문] zippo 라이터 모델 추천 부탁 드려봅니다. [2] Red Key1900 18/12/24 1900
128492 [질문] 신용도에 가장 영향없고 낮은 이율로 몇백만원 현금대출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15] grace2592 18/12/24 2592
128491 [질문] 프라임리그4 bgm 리스트 부탁드려요. [1] Chasingthegoals1215 18/12/24 1215
128490 [질문] 제주도 렌터카 회사, 흑돼지집 추천 [14] Unchain3368 18/12/24 3368
128489 [질문] 유전자의 영향력이 대단하군요 [9] 귀여운호랑이3532 18/12/24 3532
128488 [질문] 육아휴직때 회사에서 급여 나오나요? [6] 흰둥3394 18/12/24 3394
128487 [질문] 네비게이션 집에서 DMB용으로 사용시, 충전콘센트 변경 [2] 브라이언2528 18/12/24 2528
128486 [질문] 로아 2티어 생활템 질문입니다 [6] 블루태그2084 18/12/24 2084
128485 [질문] pgr에 스타를 같이할 소모임이 있나요? [3] 굼시2080 18/12/24 2080
128484 [질문] [급!] 아쿠아맨 초반 5-10분 중요한가요!? [8] 조말론2012 18/12/24 2012
128483 [질문] 리눅스 파일명의 콜론 (:) 을 대쉬 (-) 로 바꾸기 혹은 없애기 [8] 서쪽으로가자2807 18/12/24 2807
128482 [질문] meet/leet 수능 국어 강사 이원준 강의에 대한 질문입니다. [6] 곽철용2339 18/12/24 2339
128481 [질문] 7개월 여자 아이 변비 해결 방법 없을까요? [14] 모나크모나크3503 18/12/24 3503
128480 [질문] led 등 관련 [2] hiho970 18/12/24 9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