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16 01:56
끝까지 자기가 뭘 잘못한 줄 모르는 걸 보면 죽었다 깨어나도 변하지 않을 친구네요. 정리 잘하신 것 같습니다.
평생 우정일 줄 알았던 친구와도 바쁘게 지내다보면 연락이 소홀해지거나 끊기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는 것까지 감수하면서 유지해야 할 만큼 인간 관계란 것이 거창한 게 아닙니다.
18/12/16 02:08
아무리 이상한놈도 그렇게 무리에 껴있으면 정리하는게 쉽지 않은데 굉장히 잘 정리하신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소심해서 무시하는놈 있어도 그냥 당하는 편이라 허허 하고 말았을듯 합니다.
18/12/16 02:11
일방의 의견일 뿐이지만 실제로 저런 발언들이 사실이라면 인생에 도움이 안 될 친구 같은데요. 고민할 필요가 없는거 같습니다. 굳이 볼 필요가 있나요..
18/12/16 05:31
친할수록 막말하는게 소위 [진짜 친구]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성격이 털털한게 아니고 천박한거죠. 잘 거르셨습니다.
18/12/16 06:22
(수정됨) 글쓴분이 예민하신거 아니고, 친구가 기본 예의가 없네요. 같은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은 뭐라 안그러던가요?
저 있는 단톡방에서 친구한테 저런말 함부로 내뱉는 쓰레기가 있으면 미친듯이 털었을텐데 단톡방 내에 주변친구들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오래 알고 지내셨고 속상한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1:1로도 조심스럽게 이야길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거보면 저거 사람새끼 아니네요. 그 쓰레기가 학창시절에 글쓴분한테 말못한 열등감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도리없는 짓 입니다 저건.. 그동안 친구가 아니고 쓰레길 만나고 계셨던것 같네요. 손절 축하드립니다. 참 기왕 손절하실거 할말 다하고 털거 다 털고 지를거 지르고 하셔야 나중에 후회 안됩니다. 부디 그러셨길
18/12/16 07:49
친구끼리 놀릴수도 있는데..
당사자가 싫어하면 그만해야죠. 저러고서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사람 굳이 상대 할 필요 없어요. 잘 하셨어요.
18/12/16 08:45
뭐든지 적당히가 필요한데 아직 정신연령이 중고등학생 수준인 사람이라 연 끊어도 될 듯 하네요. 가면갈수록 적반하장만 많아질 사람이라 잘하셨네요.
18/12/16 09:40
장난,충고라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자존감을 깍아먹는 괴물들입니다.
그래야 자기 자존감을 채울수 있으니까요. 어릴때야 잘 모르니까 그냥 장난인줄 알고 참아주는거구요. 친구 혹은 지인으로서 아무짝에도 필요없습니다. 옹호하는 친구들도 결국 자기도 당해보면 알겁니다
18/12/16 10:01
친구끼리 할수도있긴하죠.
근데 그말로 상처가 되는사람이 있으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인터넷에 보통 친구들끼리는 무슨 쌍욕을해도 괜찮다는 밈이 있는데 내가 뭔소리를 해도 상처받지않고 저놈이 무슨소리를 해도 나한테 상처가 안된다는 전제가 깔려야합니다. 저게 상처가 되는관계면 끊는게 맞습니다.
18/12/16 10:27
음 저는 이런 비슷한 글이 올라오면(특히 연애글) 뭐 이런걸로 연을 끊나.. 이란 걸로 싸우나 하는 편이예요.
근데 이건 끊어야 합니다. 친구끼리 하는 막 말에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자존심 뭉개기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 친구로 남을 수가 없게 되요.
18/12/25 08:45
그런 정신병자 친구를 저도 3년전쯤...까지 뒀었는데요
대놓고 무시발언하는걸 참다참다 술자리에서 한번 엎었습니다.. 전치 몇주 나온거같던데 본인도 그런말 하고 맞은게 쪽팔린건지 그래도 친구라는 생각이 있어서 였는지 치료비 얘기는 없더라구요 덕분에 손절하고 끝냈습니다. 지금은 그 친구빼고 다른 친구들끼리 잘 만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