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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0 21:17
응답하라 에서 허리 아프다고 해서 꺼꾸리 사주던 에피스드가 생각나네요.
크리스마스선물로 목도리,장갑도 애매한데 다이슨이라니요.
18/12/10 21:19
제 여자친구의 언니가 남자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다이슨 드라이기를 받았는데 세상 좋아했다고 들었습니다
머리 좀만 길어도 헤어 드라이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텐데 작성자님의 센스에 그곳을 탁 치고 갑니다 무조건 선물하세요
18/12/10 21:20
반년이나 사귀셨으면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다이슨이 가격이 제법 나가기 때문에 선물과 함께 부담감도 주냐 아니냔데 이것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12/10 21:24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만난지 반년 연인 선물으로는 조금 아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흐흐. 아 물론 다이슨 드라이기가 안좋다는 게 아니라 너무너무 좋고 실용성 있고 꼭 있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잇 아이템이지만 반년 된 커플에게는 선물의 실용성보다는 아름다움과 기념이 주가 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리템포님의 결정이 무엇이 될진 모르겠지만 좋은 크리스마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8/12/10 21:33
여자입장에서 다이슨이면 땡큐죠. 엄청 감사할겁니다. 내 돈주고 사긴 아깝지만 선물 받기엔 무지 좋은 아이템인데.... 선물해줄 사람도 잘 없는 그런거죠 흐흐. 전 찬성입니다
18/12/10 21:51
여자인데 넘나 좋을 듯요.... 차라리 취향에 안 맞는 귀걸이 화장품보다 100배 나을 거 같습니다. 다이슨 좋은 거야 다 알고, 선물은 갖고 싶은데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운 게 최고죠.
18/12/10 21:55
이건 진짜 의견 갈릴거같아요. 위에 예시로 나온 허리아프다니까 꺼꾸리 사준 에피소드가 진짜 적절한 거같습니다. 정말 고맙고 실용적이긴 한데 저는 그래도 로맨틱한 선물이 좀더 좋아요...근데 취향안맞는 목도리 장갑 향수 악세사리 받을바에는 다이슨이 좋은거같기도 합니다. 여자친구분 성향이 중요할거같아요
18/12/11 00:23
꺼꾸리가 뭔가 검색해봤는데.. 꺼꾸리는 좀 ㅠ
뭔가 마치.... 머리말리기 힘들다고 해서 바리깡을 선물하는 느낌이랄까요 ㅠ 다이슨은 여성분들이 많이 갖고 싶어 하는 아이템으로 알고 있어서..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싫어하진 않을 것 같아요)
18/12/10 22:14
다이슨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드라이기가 30만원 중반... 좀 그렇지 않나요? 크크
저 같으면 JMW 드라이기 하나와 쥬얼리 하나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18/12/10 22:24
내가 머리말리는게 힘들다고 말한걸 기억해 선물해준거라 좋을거 같아요. 다이슨 자체도 괜찮은 선물 같고요. 여자친구가 싫어할거 같아 걱정이라면 영수증 챙겨 두세요.
18/12/10 22:24
선뮬받아서 아내랑 사용중인데 성능은 끝내줍니다. 근데 아내가 말하길 다이슨 처음 써보시는 긴머리 여성분이면 바람이 너무 세서 드라이하면서 머리가 엉켜서 당황스러울수도 있다고 하네요. 선물로써는 찬성이랍니다. 내돈주고사기아깝고 비싼데 성능은 최고고 삶의질이 좋아지는 아이템이거든요.
18/12/10 22:33
와이프랑 여친이랑 다르고 생일이랑 크리스마스 또 달라서... 여친분이 언급한 적이 있는 거 아니면 작성자님이 질러보고 싶은 거 샀다는 느낌이 먼저 들 거 같아서 전 반대요
18/12/10 22:44
다이슨 드라이기는 지존 아닌가요?
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사주는게 아니고... 여자분이 말했던거 기억하고 있다가 챙겨주는 성격으로 사주는건데... 더할나위 없이 최고죠. 어설픈 향수나 쥬얼리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개인이 다이슨 드라이기 사기 사실 금액적으로 꽤나 큰 돈이라서 쉽지 않은 선택인데...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갖고는 싶은데 개인돈으로 사기 부담스러운 물건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베스트죠.
18/12/10 22:46
저는 괜찮은것 같은데..(내 돈주고 사긴 좀 아깝고 있으면 참 좋은 아이템이고...)
이건 여자 친구분 성향으로 진짜 갈릴거 같아요...흐흐
18/12/10 23:25
저라면 완전 좋아할거 같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을 생각해봐도 싫어할 사람 없을듯요
왜냐면 요즘에 대화하다보면 머리말이는 얘기가 꼭 나오는데 머리숱많은 애들은 진짜 힘들어 하더라고요 일부러 진짜 드라이기 좋은거 사던데 선물받으면 완전좋을거 같아요
18/12/11 06:47
선물은 자고로 가장 쓸모없는 것을 비싸게 사서 나는 너를 이만큼 생각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꽃, 쥬얼리 등). 실용성이 들어가는 순간 괜히 오해받을 수도 있어요. 친척이나 친구 사이에서는 최고겠지만요.
18/12/11 07:39
사람 성향, 사귀신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문제라 뭐라 이야기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래도 반년 정도면 어느정도 고가의 선물을 하기에 세이프인 기간이 아닌가 싶어요. 편지나 꽃같이 마음을 전할 소품과 함께라면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여자는 아니지만 장발을 하고있는 입장에서 매일 머리를 말릴 때 마다 욕심은 나는데 제 돈주고 사기는 애매한 물건이 딱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거든요.
18/12/11 08:07
완전완전진짜로 좋습니다. 다만 사귄기간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성능 자체는 아주 좋고 센스 넘치는 선물입니다.
18/12/11 12:07
전 여자인데.. 선물은 선물 자체로 감사하죠. 하지만 다이슨 드라이기가 좋으냐면 그건 아니요..ㅜㅜ 1년 넘으면 서로 생활용품 사주고 하겠지만, 그 전엔 로맨틱이요..
18/12/11 12:12
지나간 얘기 기억해주는거, 센스 정말 좋으신대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그냥 선물로는 싫어할 여자 없을듯.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저라면 크리스마스 전 데이트할때 오다 줏었다고 던져주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쓸모는 없고 이쁜 걸로 따로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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