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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1 01:01
오히려 요즘이 예전보다 음반이 잘팔리는겁니다... 정말 아재 인증이신...
지오디 시대 이후로 급격히 음반 판매량이 떡락하다. 최근에는 팬심 자극&굿즈&팬싸 등을 결합하고 포토카드, 버전별 엘범등의 기술이 늘어나면서 다시 올라가는 중인게 이정도라서.. 떡락한 가장 큰 이유는 ‘음반 안사도 들을수 있으니까요’.. 음반은 지금 시대에선 굿즈지 듣기 위해 사는게 아니죠..
18/10/31 01:02
겨우 5만 팔았다고 다들 좋아하는거보고..
'거참 왜이래? 예전엔 너도나도 수십만은 기본으로 팔아치우지 않았어?' 라고 생각했었던 제가 바보 인증 했네요. ;;
18/10/31 01:04
뭐 방탄소년단처럼 월드스타급이면 시작하자마자 150만 이상 깔고 시작해서 200만은 가볍게 넘기고 달리긴 합니다만..
이게 정말 극 천상계 예외케이스..고 특히 여돌은 2005년 이후로는 소녀시대/트와이스 제외하곤 남돌하고 음반 싸움 된 가수가 없습니다.. -.-;
18/10/31 00:59
그나마 요즘은 한참 안 팔릴 때보다는 많이 팔리는 거예요. 팬심 장사를 잘해서요. 순전히 음악을 듣기위해 음반을 사는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났죠. 음원 시장으로 완전히 넘어갔으니까요.
18/10/31 01:14
노래 들으려고 앨범 사는 사람 요즘 세상에 없죠. 대중적인 인기랑은 무관한 지표가 된지 오래이고, 골수 팬들만 구입하는 굿즈라고 봐야합니다. 요즘 세상에 굳이 앨범을 산다는건 아이즈원을 위해 돈 쓰는게 아깝지 않은 충성도 높은 팬이 5만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적은 수치는 아니에요.
18/10/31 01:31
앞에 두 문장은 제가 하고싶은 말이기도 해서 100% 공감합니다.
다만 팬싸인회 당첨 되겠다는 등의 이유로 1명이 수십장씩 산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5만장 팔렸다고 5만명이 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음반판매량은 팬들이 이만큼 돈을 써줄 수 있다는 "화력" 개념에 가깝고 팬덤의 "숫자" 를 판단하는 지표로는 콘서트 참여인원이 더 적절합니다.
18/10/31 01:27
음원사이트로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정식 발매된 노래들을 무제한 스밍권으로 자유롭게 들을 수 있고, 각종 이벤트로 공짜에 근접하는 음원 이용권도 있는데다가 완전무료인 유튜브도 있는 시대에
음악을 듣자고 음반을 사는건 옛날에 끝났죠. 옛날 음반 개념으로 생각하는건 더이상 맞지 않고 그 가수를 위해 얼마나 돈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총화력 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1. 음반판매량을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팬덤 화력 지표로 보기 때문에 팬덤 작다고 무시받지 않으려면 음반을 사야함 2. 지상파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음반판매량의 파워가 크기 때문에 여기서 1위하게 해주려면 음반을 사야함 3. 앨범을 많이 사야 팬싸인회 당첨 확률이 올라가기에 팬싸인회에 꼭 가고 싶으면 음반을 (많이) 사야함 (이외에도 팬들이 좋아하는 각종 이벤트가 앨범 안에 있을 수 있음) 음반을 사는 이유에는 이런 이유들이 있죠. 그리고 2일차에 5만장 돌파는 요즘 아이돌 걸그룹 음반시장에서 대단한거 맞습니다. 총판도 아니고 초동(1주일치)조차도 아니고 이제 겨우 2일차일 뿐인데요.
18/10/31 01:44
2일차까지 팔린 음반판매량만 봐도 "이미" 트와이스, 블랙핑크 다음급이라고 합니다.
보통 "초동"이라고 해서 1주일치로 음반판매량 수치를 팬덤 지표로 보게 되는데, 아직 5일 남았으니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보통 음반판매량 자체가 예약구매 등의 이유로 초반에 터지는 경우가 많기에 남은 5일간 지금같은 페이스로 음반판매량이 늘어나지는 않을거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평일보다 판매량이 감소합니다.)
18/10/31 10:52
진짜 예전(90년대~2000년대 초반) 하고 비교하신듯 싶네요.
아시다시피 그 시절엔 cdp로 음악들으려고 cd를 사던 시절이고, mp3와 음원스트리밍 시대가 된후 음반시장 자체가 소멸될 뻔 했었는데, 오히려 최근 늘어났죠. 지금은 북클렛과 포토카드를 얻고 팬싸를 가기위해 굿즈로 음반을 사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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