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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19:26
소금을 많이 넣은게 양념이면, 가능한 빨리 씻어내서 백김치 형태로 만드는게 낫습니다. 만약에 절일 때 소금을 많이 사용했다면 푹 익힌다음 찌개나 국에 넣으면 그나마 나은데, 그것도 정도를 넘어서면 못 먹을 음식이 되더군요.
18/10/26 19:35
김치를 물에 담그는게 물김치가 아니에요(ㅠㅠ)
생무를 좀 잘라서 넣어주시면 어느정도 간이 심심해지는데요, 이걸로 못살리면 1로 하세요..
18/10/27 10:21
아.... 제가 글을 늦게 봤네요... 이미 손을 대셨을텐데..
당연히 맹물을 부으면 맛이 싱거워만 지지 맛이 없어지니 안좋은거야 상식이라면 상식인데 이게 육수면 달라집니다.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해산물을 묵직한 감칠맛을 좋아하신다면 육류를 사용한 육수를 부으세요. 소금을 제외한 고추가루 마늘 등은 더 넣으시면 좋구요. 우선 기존 담그신 김치들이 두통이라면 빈통을 두개 더 준비하셔서 4개로 분리하시고 큰 무 3개정도 준비하셔서 1개는 채썰고 1개는 깍둑썰고 1개는 큼직큼직하게 썰으셔서 각통마다 골고루 넣어주세요. 그리고 양지머리에 청주 정도 넣고 끓여 차게 식힌 육수를 각통마다 500미리 정도씩 부어주세요. 애써만든 비싼 양념을 버리는것보단 그대로 떠서 김치말이 국수를 해먹을 수 있게 만드는게 이득입니다. 무만 1개 채썰어 넣으셔도 짠맛은 바로 중화 됩니다. 단 맛이 없죠. 그래서 고춧가루 마늘 파 생강 액젓 조금 은 좀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왜 짜도 깊은맛이 없는 음식이 있고 싱거워도 깊고 은은함이 있는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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