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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3 11:48:39
Name 트와이스정연
Subject [질문] 탈모가 는다는 건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요
30세, 태생부터 M자 머리입니다.  고딩/군대 빡빡이 시절에도 m자형 떄문에 안 예뻐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유전은 작은 외할아버지만 대머리셨습니다. 아버지도 곧 환갑인데 그 나이대 분들에 비해 머리숫이 많은 편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머리숫 너무 많다는 소리 들었고 지금도 사실 숫 자체는 많습니다.

다름 아니라 30대에 들어선지라 탈모 걱정이나 관리를 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특히 앞머리 M자 쪽이 신경 쓰입니다.

불안감 때문이지 실제적으로 확실히 체감되는 건 없습니다. 옆머리보다 앞머리가 얇은 거..? 이건 원래 그런 거 같기도 싶고..

M자가 깊어지는 거 같기도 싶은데... 예전부터 깊었던 거라 딱히 큰 불안감이 느껴지는 건 또 아닙니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수도 100개가 넘는 정도는 아닌 거 같고요...

혹시 탈모 자가 테스트나 주의해야할 시그널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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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헤
18/10/23 11:49
수정 아이콘
자기 모습은 자기가 제일 잘 압니다....뭔가 탈모가 오는거 같은데 탈모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탈모 시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트와이스정연
18/10/23 11:5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의문이 애매모호해서요..
사실 남들이 그러니까 나도 그러는 아닐까 하는 걱정에 가깝습니다 ㅠㅠ
헤헤헤헤
18/10/23 12:08
수정 아이콘
탈모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어차피 없으니 그냥 사시다가 탈모가 확실히 오는거 같을때 피부과 가서 프로페시아 먹으면 됩니다.
괜히 예방한다고 샴푸나 이상한 케어받으면 효과없이 돈만 나가요
18/10/23 11:51
수정 아이콘
병원을 먼저 가보세요...
늦기전에요
18/10/23 11:54
수정 아이콘
병원가면 어떻게 아나요?
블루태그
18/10/24 09:10
수정 아이콘
피부과 가서 탈모 때문에 왔다고 하면 진찰해줍니다
가서 당당히 남성형 탈모 진행중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ㅠㅠ
18/10/25 10:03
수정 아이콘
근데 병원에서는 탈모 전후 상태를 모르지않나요 ? 특히 전 상태는요 피검사이런걸하나?
StayAway
18/10/23 11:57
수정 아이콘
여기서 묻지말고 일단 병원을 가세요(2)
빨리 가야 돈 아낍니다.
리듬파워근성
18/10/23 12:00
수정 아이콘
피부과 가면 의사선생님이 비닐장갑 끼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상한 걸로 두피? 찍어보고 뭐 그럽니다.
나는항상배고프다
18/10/23 12:09
수정 아이콘
탈모 초기증상이 탈모부위 머리카락 두께가 가늘어집니다.
다른부위와 탈모의심부위 두께를 비교해서 판정이 가능한데,
그냥 미녹시딜 약국서 사다가 뿌리는게 최곱니다
인생의낭비
18/10/23 12:18
수정 아이콘
그냥 혼자 각 재면서 속 썩이지 말고 병원 가면 편합니다.
병원 가서 물어봤더니 의사 선생님이 완전 멀쩡한데 대체 왜 온 거냐고 이상한 눈으로 보시더라고요.
1분 진료비로 6000원(?)인가 내고 한번 쪽팔린 대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개이득이었습니다.
물론 탈모가 맞았으면 하루라도 일찍 병원 간 게 더더욱 개이득이었을 거고요
트와이스정연
18/10/23 12:20
수정 아이콘
여느 피부과 가면 되는 건가요? 아님 탈모 전문 클리닉 같은 데 가야할까요?
정지연
18/10/23 12:33
수정 아이콘
정수리 머리카락과 뒷머리카락을 각각 비벼봐서 정수리 머리카락이 얇게 느껴진다면 탈모가 진행중이라고 봐도 됩니다.
플래너
18/10/23 13:00
수정 아이콘
태어날때부터 m자인 경우가 있습니다. 굵기가 굵고 많이 안빠지면 탈모는 아닐수도 있는데 궁금하시면 병원가셔야죠. 근데 머리숱으로 고치셔야할거같아요.
...And justice
18/10/23 13:38
수정 아이콘
이런걸 인터넷에 묻기 시작할쯤이면 이미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엔 병원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상담받으시길..
트와이스정연
18/10/23 13: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런 댓글까지 달리네요. 아뇨 그러니까 인터넷보면 다들 탈모탈모거려서 '나도 걱정은 해봐야할 나이인데'라고 해서 올린 거라니깐요...
이 댓글 떄문에 고구마먹은 느낌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크크
...And justice
18/10/23 14:09
수정 아이콘
유경험자로써 탈모관련해서 질문글 올리시는분들 볼때마다 결국엔 병원가서 상담받게 되어있는걸
쓸데없는 방법쓰다가 늦어지는걸 많이봐서 좀 드라이하게 댓글을 단것 같네요
그리고 본인은 인정못하겠지만 이미 탈모에 신경쓴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인거죠 크크크
트와이스정연
18/10/23 14:23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없는 건가요?? 시그널이라든가, 유의미한 증상 같은 거요... 유경험자만 알 수 있는 그런 것들이요
셧더도어
18/10/23 15:51
수정 아이콘
다들 탈모탈모 놀릴줄만 알지 의학적 지식은 없습니다. 그냥 병원가라고 다들 하는 말만 나오잖습니까. 그냥 내 키, 체중이 어떤지 확인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내원해보세요.
...And justice
18/10/23 16:0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보세요
그냥 병원가라는 말이 탈모인 놀리는 말입니까?
인터넷에서 이상한 정보로 자가진단하고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한방에 병원가서 상담받고 상태확인하라는게
의학적 지식없는 사람들이 탈모인 놀리는 답변입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탈모때문에 내원하는데 키,체중만 확인하고 나오면 병원 왜 가나요?
헛소리도 좀 적당히 하세요
...And justice
18/10/23 16:10
수정 아이콘
위에 정지연님이 쓰신데로
일반적으로는 뒷통수쪽 머리굵기 대비 정수리쪽 머리굵기가 많이 얇아진 상태라면 그때부터 프로페시아 같은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물론 병원가면 확대경 같은걸로 머리 굵기 비교해가면서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가을철 테스토스테론 증가하면서 딱 지금정도부터 머리털 빠짐이 폭발적으로 늘수가 있는데
그렇게 날아가면서 m자 더 올라가고하면 복구 안됩니다.사람마다 여러상황의 탈모증상이 있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인터넷에서
주워듣고 자가진단 하지마시구요. 병원가서 설명한번 듣는게 백번 좋아요.
그리고 샴푸좋은거쓰네 탈모빔뚜껑을 사네 어성초를 뿌리네 마네,검은콩,검은깨가 좋더라..뭐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트와이스정연
18/10/23 17:05
수정 아이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큰 참고가 됐습니다. 병원이라고 하면 여느 피부과로 가면 되는 건지, 아니면 특화/전문 병원에 가는 게 나을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d justice
18/10/23 17:59
수정 아이콘
두피상태,모발굵기 상태 같은걸 진단 받으시려면 그냥 일반 피부과 가시면 됩니다.
차후에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온다면 그때는 일단 정보가 좀 필요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를 먹을껀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아보다트 쪽을
선택할껀지..좀더 심화과정으로 가면 카피약을 선택하고 프로스카 카피중에 어떤걸 쓸껀지..등등
또 처방받는 병원도 비뇨기과나 피부과 말고 일반 가정의학과 쪽에서 받으면 훨씬 싸게 먹힌다던지..
여러 팁이 있는데 이런건 약 처방받아야 할 상황까지 온다면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18/10/23 14:44
수정 아이콘
딱히 시그널은 없었던거 같아요. 특별히 티가 안나니까 설마설마 하면서 몇년을 그냥 버텼었는데, 지금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지요.

탈모대비는 가장 빠르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늦은 때입니다.
18/10/23 15:55
수정 아이콘
자기가 느낄 때 쯤이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겁니다
블루태그
18/10/24 09:17
수정 아이콘
시그널은
내 이마가 넓다 M자다 근데 나이들면서 신경쓰인다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거 같다
뒷머리보다 앞머리 윗머리가 가늘다
만져 보니 M자 쪽이 잘 만져지고 더 깊어지는거 같다
머리에 왁스 바를때 스타일이 잘 안산다/ 이마 때문에 머리를 거의 안세운다
등등

근데 피부과가서 진찰받는게 뭐 큰일이거나 그렇지 않아요
갔는데 아니라고 할 수도 있구요 돈도 얼마 안들어요 진찰만 받는건.
그냥 궁금했던거 물어볼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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