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가의 오버더초이스 책 결말 부분 질문 드립니다.
읽어도 난독증이 있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식물이  부활시킨 '지데'라는 웨어울프를 통해 자신들의 뜻을 전달했는데요,
(나중에 지데는 식물일 뿐이고 부활이 아닌 식물이 복사기 처럼 복사한 거라는걸 알게되죠.)

이후 갑자기 또 부활한 션이라는 인물은 그냥 식물뱀파이어를 통해 식물끼리 화산을 막을 희생 대표식물을 투표하는 거임
이렇게 나와서 용들이 마을을 포함한 식물을 불태우는걸 막는데요,

궁금한게 1) 처음 지데를 통해 불로 식물을 태우지 마라는 메세지를 전달한게 맞다면 사건이 해결된건 아니지 않나요?
1-1) 식물들이 죽은 사람을 복사하는건 동물 입장에서는 유쾌한 일이 아닌데 '1)'만큼 큰 문제가 아닌건지..
별다른 언급이 없더군요.

1),1-1)이 해결 되지 않으면 여전히 식물은 동물에게 위협적인 존재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2) 티르가 비누풀 시점이 되고 하는게, 단순히 비누풀이 묻은 옷을 입어서인지 아니면 서로 대화하고 하는게 다른 의미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