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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7 11:58
비싼 일본 제품 가격을 보면 코스트코 롤케이크 크기(하프)의 몽슈슈도지마 롤케잌이 11000원-15000원 정도일겁니다.
우리나라 유명빵집도 만원선이구요. 케이크는 크기에 따라 다른데 빠바나 뚜레의 25000원 크기면 4-6만원 정도 합니다. 일본 유명한 제품이나 전국구쯤 되는 빵집들은 재료 속이는일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생크림같은건 전문가들 입맛 속이기 힘들죠.
18/09/27 12:1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째서 소비자들이 생크림맛을 몰르셨는지 궁금하네요. 쇼트닝이나 유기농소재는 몰라도 생크림은 맛이 확 다른데 말이죠.
18/09/27 12:57
뭔가 이상해도 남들이 아무말 안하는데 자신의 입맛으로만
판단해서 의심하는 글을 올리긴 힘드니까요. 오프라인 유명 빵집은 벤치마킹할려는 구매자들도 워낙 많아서 전문가들이 많이 섞이지만 농라마트는 기본적으로 질좋은 제품을 직거래로 싸게 사는곳이라 아무래도 오프라인보다 덜할수밖에 없죠.
18/09/27 12:26
제가 대학생때, 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인건비가 제일 비싸다고.. 재료비만 따져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유기농이라고 붙인건 그냥 더 비싸게 받고 싶다.. 일 뿐입니다.
18/09/27 14:41
맛있는 빵,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제빵사의 임금이 가격에 주는 영향이 재료값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유기농 재료로 쓴 맛없는 빵 가격보다, 재료는 일반 재료를 써도 맛있는 빵이 더 비쌀 수도 있다는거죠. 마지막 줄은 제 개인 의견입니다.
18/09/27 15:02
'인건비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와 '인건비만이 가격을 결정한다'는 건 다른 말이라서요
게다가 글쓴이가 묻는 건 식자재 변화에 따른 가격 변화라서 겨울님이 하신 말씀이 '인건비만이 가격을 결정한다->식자재는 가격에 영향을 주지않는다'는 주장이 아니면 답변이 연결이 안되기 때문에 이중으로 이해가 안되었네요
18/09/27 17:03
(수정됨) 고급 제과점일수록 재료비의 비중이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프랑스산 밀가루와 버터를 비롯해 각종 향신료와 재료 분말들을 품질을 유지하면서 수입하기가 쉽지 않아서 가격도 비싸고 물건 받기도 쉽지않고 도매상에서 실랑이도 많이 벌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수입품들이 유기농 제품을 따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아 상황이 나아졌을것 같습니다만 그렇지 않은경우 유기농임을 믿을만한 해외 업체에서 직접 공수해야할 것으로 예상되서 재료비는 더 오를것 같네요.
추가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큰 업체의 인건비는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제빵사들에게 저 임금으로 각종 고된일들을 시키는 경우가 제법 있었기 때문에 인건비의 비중도 크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18/09/27 16:20
(수정됨) 유기농쓰는데는 흔치는 않지만 버터나 생크림은 맛이랑 직결되는거라 진짜배기쓰는데 은근히 많아요. 파리바게트 말고 파리크라상은 좀 더 퀄리티 있기도 하구요. 아주 유명한데 말고 프랜차이즈나 동네빵집을 같은 곳을 기준으로 하면 파리바게트가 1500원하면 그런데는 2000원, 비싸면 2500원정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케이크 파리바게트 2만-3만원 정도하면 파리크라상은 3만-4.5만원 정도. 2배라든가 그렇게까지 벌어지지는 않아요.
18/09/27 20:41
김영모제과점에서 케익이 소-3.2,중-3.5,대 -3.8 정도 해요. 롤케익, 쿠키 종류는 파리바게트에 비해 2배 정도 하는거 같고요. 여기가 아마 재료가 대부분 최상이었던거 같습니다. 우유생크림에 유기농 밀가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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