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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5 21:06
저는 좀 별로였습니다. 짤이나 클립으로 보면 재밌는데, 재미없는 구간이 너무 많은 것 같았어요.
특히 안낚이면 노가리까는것밖에 없는데, 그 구간이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18/09/15 21:19
저도 낚시는 하나도 모르는데, 도시어부에서의 '재미'는 낚시를 알고 모르고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보다가 말았어요. 재밌는 부분은 재밌는데 그게 너무 듬성듬성이고, 제작진이 편집을 잘 살리긴 하는데 원판이 심심해서. 출연진도 생각보다 예능을 잘하고, 제작진도 편집을 참 잘 살립니다. 근데 '낚시'라는 소재가 별로인 것 같아요. 저는 별로인 소재를 엘리트들이 어떻게 방송까지 만들어내는 느낌을 받았어요. 방송분량 뽑는 걸로는 예능계에서 탑급인 이경규가 정말 몇십시간을 찍는 건데도, 그리고 제작진들이 편집을 잘한다는게 보이는데도 '좀 재밌다' 수준의 결과물인걸 보면, 역시 낚시를 주제로 예능프로그램을 한다는 건 힘든 것 같아요. 단발성도 아니고.
18/09/15 21:57
낚시에 관심이 있던가 커뮤니티(특히 펨코) 자주 들어가시면 더 재밌어지긴 할듯하내요.
pd가 자막으로 계속 드립을 날리는데 알고 보면 와 이렇게까지 드립을 치내 싶은
18/09/16 04:19
낚시는 낚시대로 물고기를 잡는 것이다 정도만 알고 있던 사람인데요. 도시어부 재미있어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낚시와 예능이 합쳐져서 그런가 거부감도 덜하고 재미있어요. 무한도전이나 런닝맨같은 기존의 예능을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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