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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9/15 05:15:16
Name 유정연꺼
Subject [질문] 사회 초년생이 어떻게 하면 상급자와 가까워 질수 있을까요? (수정됨)
나이가 10살은 족히 차이난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은 그럭저럭 잘 따라가긴 하는데 다른 신입 사원들 처럼 상급자들과 금방 가까워지고 그러는게 힘들더라구요.

워낙 평소에 살가운 사람도 아니고..

뭐하러 친해지려고 하냐라고 물어보시면 정기평가? 떄문에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업계 선배들 말씀으론 지금 관계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너가 정말 일을 잘하지 않는이상  불공평한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라는 말도 들었구요.

아무 조언이나 의견 다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상경계열 직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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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5 05:45
수정 아이콘
목적이 보이면 그 행위는 목적에 가려집니다.
평가 잘 받기 위해 친해지려하면, 그 대상자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게다가 10년이나 더 세상경험이 많은 사람이 사회초년생의 행동을 모를리 없을겁니다.

그냥 그 사람이 좋으면 좋아하시고 싫으면 조금 거리를두세요. 인간관계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맺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먼저 인사를하고, 상대방의 기호를 파악하고 눈치있는 행동과 언행을 상황에 맞게 해도 충분히 호감있는 후배가 될겁니다.
먼치킨
18/09/15 05:54
수정 아이콘
후배들이 머릿속에 이런저런 생각 가지고 선배한테 다가가면 선배들이 모를 것 같죠?
다 압니다.
그 사람들도 다 지나온 세월이에요.

그냥 캐릭터대로 하세요.

한국 문화에서 선배는 후배를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사 잘 하고, 책 안 잡히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그냥 자연스레 얼굴보고 한두마디 말 나누면서 친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괜히 캐릭터 벗어나서 어색하게 행동하면 바로 다 티나요.

살가운 후배한테는 살가운대로,
무뚝뚝하지만 진중한 후배한테는 진중한대로
시간은 좀 걸릴지라도 선배들은 언젠가 후배를 좋아하게 돼 있습니다.

본인 캐릭터를 잘 생각해보시고 캐릭터대로 행동하세요.
마술사
18/09/15 07:26
수정 아이콘
인사 잘하기, 일에 책임감 있는 태도, 같이 밥이나 술먹자고 할 때 빠지지않고 참석하기
웨인루구니
18/09/15 11:51
수정 아이콘
요정도에 긴장하지않고 편안히 웃으면서 대화하기 정도 붙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Fall to fly
18/09/15 07:33
수정 아이콘
일 잘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본인 일 열심히 계속 하시면 됩니다
인정받고 평가 잘 받고 싶은거면 그걸로 인정받는게 낫고 일은 못하는데 친하다고 평가 잘 받는 분위기라면 아마 그 회사에서 더 오래 못 버티실 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남 따라갈 필요없고 본인 캐릭터대로 하시는게 여러면에서 낫습니다
cHocoBbanG
18/09/15 08:36
수정 아이콘
한가지덧붙이자면 젤 위험한게 잘하다가 못하는거에요. 그럼 배신당했다는 느낌을 줄수있어서... 잘하려면 꾸준히 잘하셔야합니다.
멍멍머멈엉멍
18/09/15 09:22
수정 아이콘
본인 업무에서 탁월함을 어필하시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업무를 최적화시키시고 궁금한점들을 자주 물어보셔요.

그리고 아저씨들뻘의 중년 남성분과 친해지는 제 팁은, 그 분을 가만히 관심을 갖고 보다 다른분들과 다른점(일적인 부분에서)을 캐치하시고 왜 그런방식으로 하는건지 질문드려보세요.

당연히 단순히 친해지려는 차원에서 대학생들끼리 친해지기위해 호구조사하는 수준으로 질문하면 마이너스에요. 윗분들 이야기처럼 짬밥쌓인 아저씨들이 초년생의 의도를 모른다? 그냥 마음에서 평가를 이미 내린거에요. 조심하셔요.

어쨌건 일잘하는 신입이 들어왔다는게 최고죠.
송하나
18/09/15 10:02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시키면 뛰어다니세요.
일을 잘하지 못하면 열심히라도 해야하는...
그러면 회식때 알아서 다가와서 술주면서 말 걸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스프레차투라
18/09/15 12:17
수정 아이콘
나댐과 내뺌의 경계를 캐치해내면 좋지요
18/09/15 12:18
수정 아이콘
인사 잘하고, 자기 할 일 잘하면 본인이 싫어도 위에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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