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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9/12 21:58:08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고민상담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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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루구니
18/09/12 22:02
수정 아이콘
취업문을 두드려본 지역이 어디신지요..?
외계소년
18/09/12 22:19
수정 아이콘
사는 지역은 김해고요. 그냥 사람인 들어가서 저랑 관련된 직종, 처음에는 금융권 좀 두드리다가 면접 같은데 가서 애들 물좀 보고오니 여기만 파는건 아니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다 넣었습니다. 영업, 해외영업, 회계, 재무 등등이요. 그렇게 지역은 전국권으로 넣다가 마지막에는 제 주변 지역 우선해서 넣었고요.
현직백수
18/09/12 22:02
수정 아이콘
스펙과 경험을 보니 제가 가타부타 할 것이 아니네요.....그냥 잘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 늦은나이도 아니고 남들보다 경험이나 스펙이 딸리는것도아니고...
올해하반기나 내년초안에 대충 괜찮은데 조지실것같은데..너무 걱정마세요 주르르륵
18/09/12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을 시기인건 이해합니다.
멕콰리 졸업하신거같은데(모나쉬일수도 있겠네요) 다른것 보다 영어는 얼마나 자신이 있으시고 가능하신지요?
영어만 죽어라 파서 인터뷰 볼때 면접관보다 영어를 잘하실수 있다는것만 보여준다면 cv는 취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28살은 많은 나이가 아니며 오랜시간 유학하신건 큰 장점입니다. 최대한 그걸 활용하시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외계소년
18/09/12 22:13
수정 아이콘
맥콰리입니다. 모나쉬는 G7안에 들어간다고 알고있네요.. 혹시나 아시는 분이 있나 했는데 계시네요..왠지 반갑습니다. 영어는 그냥 사실 별로 못합니다. 아이엘츠 6.5 정도고, 토익은 900대 중반이고요. 초고득점을 받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잘 안되더라고요. 토스는 마지막에 봣을때 레벨7이었고요. 솔직히 그냥저냥 수준이죠.
18/09/12 22:22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과 비슷한 배경과 짧지만 인생선배로써 말씀드리면 한국에서는 영어만 좀 하면 갈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 면접에서 뭔가를 보여 주셔야합니다. 공무원 시험이나 다른 쪽으로 비유학파와 겨루시면 승산이 없습니다. 일명 스펙에서 국내파와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지금부터 영어를 파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루크레티아
18/09/12 22:10
수정 아이콘
글쓴분 스펙이시라면 공무원은 절대 비추 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해외를 나가신 이력이 너무너무 아깝네요.
프리한 업무용 회화가 된다는 점은 상당한 강점이고 면접 시에도 최고의 가산점입니다. 제 생각에는 서류컷이 아니고 면접에서 떨어지셨다면 면접만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9/12 22:16
수정 아이콘
그냥 지원하시던 직무에 계속 문 두드려보세요.
인문계열이 답이 없지 상경계열은 굉장히 메리트있는 전공입니다. 나이 스펙 모두 나쁘지 않습니다. 요새 취업이 힘들다곤 하나 로또급 악운이 아니면 어지간한곳 무난히 취업될 조건입니다.
외계소년
18/09/12 22:24
수정 아이콘
사실 무늬만 상경이지 많이 까먹었어요 배웠던거. 회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통계도 아니고 어정쩡.. 이제까지 그냥 저랑 연관된 직무면 넣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주로 회계, 해외영업 쪽으로 국한되서 넣긴했지만요. 사무직을 계속 지원하다면 직무를 더 확실히해서 지원해야 겠네요..
사신군
18/09/12 22:18
수정 아이콘
제친구도 미국에서 28살쯤 복귀해서 30살에 재취업되었습니다.
스펙이 부족해서는 아닌거같고
되려 중견급에서 하위권이나 중소에서는 부담스러운 인재입니다. 대기업은 솔직히 서류탈락하신거면 갠적으로 자소서나 뭔가가 아닌거같아요
면접컷이면 면접만잘준비하시면될듯 합니다..
28살이시면 괜찮습니다.
저는 유학도안갔는데 29살에 취업했어요
pppppppppp
18/09/12 22:22
수정 아이콘
제일 힘들 타이밍입니다. 저 또한 겪었구요..
스팩이 부족해서 취업 못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취업은 운도 많이 필요해서.. 전 비슷한 친구들 한테 오히려 사람 더 만나고 많이 놀고 여행 다니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애들이 오히려 더 빨리 취업하는 것 같아요.
자신감 잃지 않고 취업이 목표가 아닌 "왜" 취업을 하는지, 5년 10년 뒤 커리어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런 부분을 좀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KissTheRain
18/09/12 22:31
수정 아이콘
구직활동하시면서 남는 시간에 AICPA 시험보시는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회계나 금융쪽을 전공하셨고 영어도 잘하시니까 자격증따시면 메리트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18/09/12 22:31
수정 아이콘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거일수도 있지만 스펙으로 보나, 나이로보나, 본문글을 보고 자소서 수준을 짐작해보나
도저히 이렇게 취업이 안되는게 신기한거같은데요...전 그냥 취업문을 계속 두들겨 보는게 좋아보여요.
첸 스톰스타우트
18/09/12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랑 나이도 같으시고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는 중국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나와서 군대도 늦게가는바람에 올해 5월에 전역했는데요
지금 있는게 신hsk6급 260점하고 800중반대 토익뿐이라 대기업 지원하려면 오픽도 필요하고 OA자격증도 필요한데 뭔놈의 학원비하고 응시료가 그렇게 많이 드는지..그래도 중국어 프리토킹이 가능하다는 장점덕분에 전역후 중소기업 몇군데 면접볼 기회는 있었는데 번번히 면접컷 당하고 있습니다

신입 뽑는다해서 지원했더니 경력직도 같이 지원해버린 상황이 너무 많네요 면접보면 다들 하는말이 '신입을 뽑는다면 좋은 조건이시긴 한데 경력직도 같이 지원한 상황이라..' 이런 이야기들뿐이 없어서.

군입대전에 회사생활 1년정도 하면서 모아둔 돈이 어느정도 있긴한데 그거 깨서 생활비 학원비 써야된다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또 이돈 다쓸때까지 취업 안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외계소년
18/09/12 22:54
수정 아이콘
동지?라고 할 수 있나요..? hsk는 잘모르지만 저보다는 여러면에서 나아보이시네요. 하하.. 쌩백수는 아니시니 저보다는 위너시고요. 일단 경력 있으면 발판은 마련된거죠..
첸 스톰스타우트
18/09/12 23:25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는 3년전에 1년 일했던 경력을 어디서 써먹을 데가 없습니다. 전문직종에 종사했던것도 아니라서요.
그래서 그냥 자소서에만 적고 지원은 신입으로 하고있습니다 이걸 도저히 경력이라고 내세울수가 없어서.
전역할때만 하더라도 토익점수만 어느정도 맞추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입끼리 경쟁도 아니고 경력직에 치이는 상황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신입끼리 경쟁하려면 대기업에 지원하는수밖에 없는데 영어를 거의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수준이라 오픽도 어떻게 준비할지 감도 안오고.. 지금이야 전역한지 얼마 안되어 공백기가 적지만 이상태로 몇개월 지나다보면 면접관이 '그동안 뭐했어요?'이렇게 물어봤을때 뭐라 변명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당장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18/09/12 23:07
수정 아이콘
요즘 자산운용사같은 곳에서 사람 많이 뽑는다는데.. 서울에서 금융권 중소기업 찾아보시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18/09/12 23:12
수정 아이콘
글쎄... 이 정도 스펙이면 눈 좀 낮추면 갈 데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멀어서 안 되고, 임금이 낮아서 안 되고... 그런 걸 고려 안 할 수 없으니깐요. 그냥 사무직이라는 타이틀에 임금이 좀 낮은 곳은 가시려고 한다면 갈 수 있는 곳은 꽤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마다 다르지만)이면 자격증 땄다는 사실 자체를 주목하지 만료된다는 거에 초점을 두는 것 같거든요.
먼치킨
18/09/12 23:18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토익이 만점이 아닌게 문제입니다.

순수 국내파면 모를까
해외파가 영어에 대한 감이 있는 상태에서 토익 900 중반을 받을 만큼이면
진짜 3주~한달만 고시 공부하듯 토익 공부하면 토익 만점 나옵니다.

(토익 공부 안 하고도 900 중반 찍은거면 사실 2주만 빡공하면 찍을 것도 같은데...
안전빵으로 3주~한달이라고 하겠습니다.)

토익을 900 중반 받고 있다는 것 부터가 근본적으로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것조차 안 했다는 거니까요.

글을 몇 줄 썼다가 지웠는데 너무 가시돋힌 말이라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지웠습니다만
어쨌든 지금 토익 만점부터 먼저 찍으세요.
히오스 미드시즌 난투 보실 때가 아닙니다.
외계소년
18/09/12 23:46
수정 아이콘
토익 사실 준비해서 본거긴 하고요. 놀면서 본건 아닙니다. 해커스 1000제 3번 반책까지 풀었고요. 영단기, 해커스 기본서 안에 문제도 다 풀고 몇번씩 돌려보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계속 나오더군요. 원래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수능도 3등급 맞기도 했고.. 2015년 한국으로 복귀해서 토익이란걸 그제야 제대로 잡아보긴 했는데 그떄도 처음 볼때 900대 초반, 조금 올라갔다 내려갔다. 900대 중반 이상으로 안올라 가더군요. 리스닝, 리딩 중에 한 개가 잘보면 한 개가 좀 내려가고.. 영단기 인강도 보면서 공부했는데 한 6번 그렇게 보고 대박이 안터지길래 너무 토익에 시간을 쓰는 것 같아서 일단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2년 뒤 이번에 다시 3주 정도 계속 공부하고 쳤는데 이번에 짜증나게 대박이 안나오던 리딩이 상당히 잘 나왔는데, 매 번 중상은 치던 리스닝이 이상하게 안 나와서 또 제자리 걸음이었고요. 평생 토익만 볼 것도 아니고 잠정 중단했습니다. 물론, 점수가 모자라단건 저도 잘 알지만요.
뭐 자랑은 아니죠. 영어 못하는게 제 약점입니다. 부끄럽죠. 나름 공부한다고 했지만 오프라인 학원에서 기계처럼 모의고사 뺑뺑이 이런걸 안해서 대박점수가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토익 만점 받을 때까지 또 해봐야겠네요. 오프라인 학원을 다녀보던가. 그리고 히오스 난투는 1년에 한번 있는건데..여러가지 사정이 겹처서 그 주변달은 좀 여유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나태하지 말라는 말씀은 달게 받겠습니다.
18/09/12 23:28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취직이랑 관련된거 말씀해주셨으니 공무원에 대해 하나 첨언해드리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의외로 공무원영어 문제를 보시면 "베이스가 되어있다"라는 생각이 안 드실수도 있습니다.
편입영어를 좀 공부해보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베이스가 확실히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토익 900중반대면 훌륭한 영어실력이지만 공시판 영어랑은 약간 결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다만 영어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은 그냥 시간을 때려박으면 되긴 되는 과목이라, 그런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공시판에 뛰어든다고 해도 단순하게 "공시"하나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직렬이랑 응시지역에 따라서 난이도가 천차만별이 되는게 공시판이에요
외계소년
18/09/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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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약을 대비해서 보카바이블, MD33000 두 개를 계속 독학하긴 했습니다. 완전 시험준비완료 모드로 전부다 달달 외운상태는 아니지만요.. 한 60 - 70퍼 정도? 직렬까지 구체적인건 아직 뭐 결정된게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 지역은 김해이긴합니다..
18/09/12 23:57
수정 아이콘
그 정도 보셨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사실 MD33000은 7급지방직 볼 거 아니면 과하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글쓴님 스펙 보면 경남 지역에서 직장 다니는게 목표인 경우 제외하면 그냥 취업을 준비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해외거주 기간이 기시다보니...9급공시는 최악으로 길어져도 3년 넘어가면 가성비가 영 엉망이라고 생각하는데, 글쓴님 스펙이면 그 전에 충분히 취직 가능하실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해외 거주 기간이 기시다보니 국사랑 국어에 들어가는 시간이 좀 더 걸리실 것 같기도 하고....
18/09/13 00:05
수정 아이콘
조금 엄격한 글들이 많으니 정독하시고 대안 찾으신 것 만큼 고민하셨음 좋겠지만,
조금 격려되는 말씀드리자면, 하려고 하면 길은 열리고, 그게 꼭 고향이나 공무원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31살 끄트머리에 취업해서 이제 서른 중반이고. 아직도 박봉이지만 그래도 능력만큼 벌어먹고 사는 것 같아요.
스물여덟살. 남들이 늦은 시기에 님보다 영어 못하던 저는 꼴에 공부한다고 진짜로 도피가 아니라 공부하러 유학 다녀왔어요.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1-2년 시험도 지치신다는데, 도전 또한 어떻습니까?
윗분들이 해주신 조언들을 새겨 조금 더 목표를 구체화시키고, 영어가 발목이라면 조금 키워보시고. 전공이 부족해보이면 면접용 정도로 기본은 쌓으시구요. 해온 노력 대비 성과가 아쉬울 순 있어도, 해온 노력 자체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조금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잘 되실거에요.
(+ 김해에 의존은 하지 마시고 탈출하시길. 김해쪽이면 보통 부산-창원라인도 있고, 전국민의 거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은 무조건 쓰는겁니다)
18/09/13 01:50
수정 아이콘
하아 문과생은 진짜.. 이스펙 가지고도 공무원 생각하는게 참..
Dolcandy
18/09/13 04:13
수정 아이콘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같은 유학생 출신으로써 외계소년님은 도피유학생의 '도'자도 안하셨습니다.
매일같이 한인유학생들끼리 피시방->호프집->유흥->카지노 전전하는 진짜 도피유학생을 하두 많이 봐서요.
좋은 결과를 못낸 것이지 그동안 노력하신 것들이 그저 도피유학생이라고 자책하시기엔 아쉽습니다.
자신감 좀 더 가지세요!
18/09/13 06: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지금 해놓으신 기준으로 보면 도피유학생은 아니신 것 같구요.. 공무원하기에는 너무 스펙이 아깝고, 또 토익 점수 보니까 공무원 공부랑 맞을까? 생각도 듭니다. 해외 다녀오셔서 진짜 제대로 빡공하셨다면 토익 900 후반대는 충분히 찍을 수 있으실 것 같아서요.
일단 저는 무조건 취업 계속 준비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제일 먼저 영어 점수부터 마스터 하시고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인턴도 같이 지원을 해 보세요. 뭐라도 일을 해야 자괴감도 덜 들고 회사에서 일하는 게 뭔지 파악도 되니 정직원 면접에도 플러스가 될 거예요.
제 친구 중 한명이 대학 때부터 호주 살다가 돌아와서 취준하는데, 작성자님 만큼 시간이 걸리고 나이도 있었는데 결국 대기업 계열사 취업했거든요. (작성자님과 비슷한 계열 전공) 심지어 여자에요. 열심히 하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올 테니 너무 지금부터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9/13 08:52
수정 아이콘
영어권에서 7년을 구르셨는데 영어성적 지표가 국내파 구직자들에 비해 차별성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물론 실제 영어실력이야 뛰어나시겠지만 평가를 하는 입장에서는 ..읭? 할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적은 나이가 아닌만큼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셔서 꼭 취업 성공하시길 바라요
외계소년
18/09/13 10:23
수정 아이콘
쓴약이 몸에 더 좋은 법이지요. 조언감사합니다.
여자친구
18/09/13 09:45
수정 아이콘
꼭 대기업 공기업노리시는거아니시면 28이면 더 지원서날려보셔도될듯합니다 저도 약간 도피성유학비스무리하게(일본) 갔다왔서 28살가을부터 취업문두들기다보니 열리더라구요. 엄청 두들겼습니다 크으
18/09/13 10:0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실패라고 언급하셨지만 저는 그냥 어떤 과정에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18/09/13 10:52
수정 아이콘
글을 참 담담하면서 위트있게 쓰시네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것 처럼 해외유학파라는 걸 어필하기에는 영어가 조금 부족해보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토킹 정도의 영어는 요새는 국내에서 졸업한 사람들 중에도 정말정말 많고 그러다보니 해외파에게 기대하는 건 직무분야나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할 정도로 한단계 더 높은 수준에 대한 기대가 있거든요. 혹은 외국어 +@(보통은 경력이죠)를 생각하거나요.
만약 한국에서 취업을 계속 생각하신다면 영어에 해서는 격식이 요구되는 영문보고서 작성정도는 가능하다 할 정도로 준비를 해보시는건 어떤가 합니다.

혹은.. 저도 잘 알지는 못하는 분야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기술을 배운다면 한국에서 살지 말고 technical immigration이 가능한 직역으로 해서 영어권 국가로 가는 걸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반농처럼 이야기 되지만 실제 캐나다 호주 이런데서 매카닉에 대한 대우는 한국과 비교가 안되더라고요. 보통은 언어가 문제인데 그건 문제 없을 것 같고요.
플래너
18/09/13 11:01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사셨네요. 그리고 운이 없으신것도 있는거 같구요. 위엣분들도 지적하셨지만 외국에서 살다왔지만 토익 점수가 낮으시네요. 순수 국내파도 토익 만점이 수두룩 합니다. 그 부분에서 일단 감점이 되시는거 같긴한데.. 현재 나이랑 스펙만 보면 암울한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기죽으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아요. 취준 계속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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