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예상은 했었습니다.
10년 넘게 웨이트를 했는데, 꼭 운동 1년 쯤 하다보면 왼어깨가 아파서 강제로 쉬어야 했거든요 크크크

그 전에 정형외과에 갔을 때에는, 팔 잘 돌아가니 별 이상 없다. 정도 였는데.., 30 대 중반되서 병원에 가니 이케저케 저를 아프게 하시고 초음파로 확진을 하시더라구요

극상근이 끼어서 기스가 나고 있고...
심각하지는 않으나, 꽤 오래 묵은 것 같고, 인대와 근육이 다 꽤 커져있는 상태다. 라고 합니다.


일단은 꾸준히 웨이트는 하고 있고...(벌컵벌컵 까지는 아니지만 안하면 살찌는 타입이라...)
요새 테니스도 엄청 재미지게 치고 있어서... 어깨의 소중함을 요새야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은 염증 가라 앉을 때 까지는 푹 쉬어야 할테고...

그 다음은 어깨를 위해 무엇을 해야 앞으로 40년 운동하며 살 수 있을까요??..

극상근이나 회전근개의 근육들을 강화시켜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극상근을 쓰지 말아서 가늘게 만들면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자세 교정이나 스트레칭 같은 것을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깨가 아픈데다 무릎도 물이 찬 상태라 아침에 웨이트 하러가면 코어운동하고 등운동 일부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