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언어교환을 하고자 italki를 통해 영미권 원어민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겸사겸사 연습장에 작성한 내용들에 대해 피드백을 주기도 하구요.

그런데 언어교환을 하자고 몇번 메시지가 오고가다가도, 제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한국어를 알고 있는지 물어보면 다들 그때부터 메시지 답장을 않더라구요. 아니 어느정도 하는 지 알아야 그 수준에 맞춰서 이야기를 주고받지.. 미리 어떤 패턴을 이야기해볼 지 정리도 해놨는데... 이런 경우가 벌써 열 명이 넘네요. 펜팔처럼 많으면 하루 한 시간 정도 교류하고 싶은데, 번번히 서로 이야기 물꼬를 트는 과정에서 연락이 끊기니 이게 사진을 걸어놓은 제 쪽의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크크크.

아무튼, 혹시 언어교환을 해보셨거나 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서로를 찾으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