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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9/08 22:36:48
Name 아스날
Subject [질문] 결혼식 참석 및 축의금 질문합니다.
대학교때 같이다니던 2명의 친구가 있는데요..

A라는 친구는 베프고 지금도 자주 만나는 친구구요..B라는 친구는 원래 좀 친했지만 지금은 사이가 좀 멀어졌습니다.

그중 B라는 친구가 담달에 결혼한다고 카톡이 왔는데요..

2년반전 제 결혼식에도 왔고 축의금도 30만원 냈는데요..

그 이후에 저와 A라는 친구가 만나자고해도 연락도 대충하고 안만났구요..

A라는 친구가 1년전에 결혼할때 결혼식에 참석도 안하고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카톡으로 연락와서 담달에 결혼한다고 와달라고하네요..제는 결혼할때 A,B와 만나서 청첩장도 직접 주고 술도 사줬는데요..카톡으로만 저러니 좀 어이없네요..

이런 경우에 B의 결혼식에 참석해야할지..참석 유무를 떠나 축의금은 얼마나 줘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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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18/09/08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개인적으로 결혼식 청첩장은 서면제출이 원칙이다 주의라서 좀 그렇긴 한데...
결혼식때 축의금을 이미 받으셨다면 적어도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둘을 절충하자면...축의금은 받은만큼 내시되, 상대도 식에 왔으니 웬만하면 가야겠지만 청첩장을 밥도 안사고 카톡으로 날린 정도면...
사정이 있어 못간다고 하고 송금을 하거나 거기 가는 다른 친구가 있다면 그쪽에 부탁하거나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 어디 인터넷에서 본 글?에서는 "상대가 내 식에 오고 축의금도 냈다면 북한에서 하는게 아닌 한 가줘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좀 더 강하군요. 북한에서 해도 가야한다고 합니다.
18/09/08 22:48
수정 아이콘
결혼식 가고 30만원 내야된다에 한표 올립니다
아스날
18/09/08 22:53
수정 아이콘
결혼식도 가야될까요? 축의금은 30 당연히 줄수있습니다.
이 친구하는거보면 백프로 결혼 끝나고 평생연락없을삘인데.. 저와 A라는 친구하고 전혀 싸운적도 없는데 저 결혼한 이후 연락없는건 아예 연락할 마음이 없는데 결혼식와서 자리만 채워달라는 생각인것같은데..
솔직히 좀 괘씸하네요.
18/09/08 22:55
수정 아이콘
괘씸해도 받으신건 드리고, 연을 끊으시던지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아스날
18/09/08 23:10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18/09/08 23:12
수정 아이콘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지만, 내 결혼식때 와주고 받은게 있는 만큼 그 부분만큼은 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후에 연을 끊거나 하는 선택은 자유고요.
18/09/08 22:51
수정 아이콘
받은게 있기 때문에.. 저도 참석하고 30만원에 의견 추가합니다.
이재인
18/09/08 22:53
수정 아이콘
b라는친구가 30만원이나내셨으면. 가셔서 30주고와야죵 친구로써 사이가멀어지거나앞으로도 가까워질 경우가없다생각하시면 계좌로걍쏴주세요
18/09/08 22:55
수정 아이콘
현재 관계가 친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 상대방이 해준 만큼은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아스날
18/09/08 22:57
수정 아이콘
글쿤요..축의금은 꼭 돌려주는데 결혼식 참석은 애매하긴하네요..그때까지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18/09/08 22:59
수정 아이콘
앞으로 관계를 단절 내지는 더 진전시킬 생각이 없으시다면 더더욱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배은망덕하다는 둥 뒷말 나오기 쉬운 떡밥이거든요.
아스날
18/09/08 23:07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RedDragon
18/09/08 23:02
수정 아이콘
밥 안사면 그냥 밥값 빼고 주시면 될거 같은데요. 뒷말만 안나오게 딱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09/08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참석에 30만원합니다.
공업저글링
18/09/08 23:10
수정 아이콘
참석을 하든 안하든 상대방 한 만큼 돈 보내는건 하면 되죠 뭐.
NoGainNoPain
18/09/08 23:16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기본이 기브앤 테이크입니다.
참석하기 싫으시다면 인편에 부치시면 됩니다.
18/09/08 23:17
수정 아이콘
일단 밥값여부까지 따지는건 그렇고 축의금은 그대로 돌려주시는건데..
저라면 참석 안 합니다.
오늘 뭐 먹지?
18/09/08 23:32
수정 아이콘
청첩장 턱을 못 받으셨다면, 아내분과 같이 가시고, 30 내셔요~ 오랜만에 데이트도 하시고, 뭐 겸사겸사죠.
미다승
18/09/08 23:35
수정 아이콘
받은게 있는대 안가는건 좀 그렇죠
결혼식도 왔었다는대 가야죠
아스날
18/09/08 23:41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가긴 해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18/09/08 23:58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뭐 서로 주고 받고 하는게 기본입니다.
상대방이 먼저 낸거면은 제가 생활이 어려워 질정도가 아니면은 결혼식장은 못가도 돈은 내주는게 맞습니다.
식장이야 뭐 그날 다른 바쁜일이있어서 못간다고 다른친구한테 돈만 전해주는경우도 많고요.
저는 뭐 자주 그랬어서 친구랑 뭐 지인들 결혼식이 겹치는경우가잇거나 하는일이 없을수가 없어서..
지금이대로
18/09/09 00:08
수정 아이콘
30만원씩이나 할 정도면 엄청 친한 완전 베스트프렌드란 소린데 왜 멀어졌을까요 ㅜ ㅜ
아스날
18/09/09 00:1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친한건 맞는데 저도 걔가 30만원이나 할줄 몰랐어요..;; 집이잘살아서 그런가..
오토나시 쿄코
18/09/09 00:14
수정 아이콘
30만원에 안 가시는 건 어떨까요.
당사자는 더 좋아할 수도.
Jon Snow
18/09/09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자쳐서 줘야된다는 입장인데... 달랑 카톡이라니
그냥 부인분이랑 같이 가서 30해도 괜찮겠네요.
파랑파랑
18/09/09 01:36
수정 아이콘
받은 만큼 줘야죠.
동싱수싱
18/09/09 11:04
수정 아이콘
싸워서 멀어진거 아니면 참석+30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같으면 핑계대고 30만 보낼거 같네요.
앞으로 사이가 다시 가까워질거 같지 않으면 말이죠
토끼호랑이
18/09/09 12:07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채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석은 의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동해야하는 것.
그래서 저라면 축의금 주고 안 갑니다.
18/09/09 13:4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안가고 30 냅니다
18/09/09 19:39
수정 아이콘
부부참석 30주고 옵니다. 그래야 밥턱도 대신받는느낌겠죠..
호놀롤루쿠키
18/09/09 19:59
수정 아이콘
30 내신다면 가든 안가든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 같네요.
가는게 귀찮다 시간아깝다 싶으시면 30내고 안가셔도 될것같고
기왕 돈내는거 밥이라도 먹어야지 싶으시면 와이프랑 같이 가셔도 될 것 같구요
껀후이
18/09/10 08:24
수정 아이콘
30 달라는거죠...크크 참 씁쓸하네요...
저라면 30 주고 안갑니다ㅜㅜ
거침없는삽질
18/09/10 10:22
수정 아이콘
30만원 축의금내고 바로 식당으로 가서 밥만 먹고 나와야죠.
그냥 다른 사람편에 보내거나 송금하고 하느니 하루 좋은데 놀러간다 생각하고, 밥만 먹고 옵니다.
식장이나 사진같은건 안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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