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33살 되서 이제사 운동하기 시작한 운동 초보입니다.

요새 테니스를 즐겨 쳐서... 일주일에 서너번씩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운동복이 조금 오래된 것들은 (엄청 오래된 것도 아닌데..)
세탁을 해도 땀냄새가 약간 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런 옷은 입고 운동하고 나면 미친듯한 땀냄새가 나요...

지식인을 찾아보니, 그런 경우에는 삶아보라는 얘기가 있던데...
면으로 된 것들은 삶겠는데, 반질 매끈 찰기있는 기능성 운동복들은 열을 가해도 되는 것인지 걱정되더라구요..

면으로 된 운동복이 평소에 편하고, 흡수도 잘되고 ,안경도 닦고, 다 좋은데 땀나기 시작하면 들러붙어서요...

기능성 운동복. 삶아도 되나요?
안된다면 어떻게 세탁하면 묵은 땀내를 없앨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