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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6 19:32
진짜 찌르실거면 각도기 한참 주시하셔야 할 듯..
앵간한 상황에서는 수습 힘들 것 같은데요. 저라면 찌르고 싶다는 욕망을 삭히겠습니다. 아니면 찔러도 될만큼 어어엄청 친해지던지..
18/08/26 19:53
(수정됨) 작성자 분이 이렇게 질문을 하시니까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괜히 이상한 분위기 만드실거 같네요.. 오빠 동생 사이가 도대체 어느정도 사인진 잘 모르겠는데 저 같으면 벌써 했습니다 (도망)
18/08/26 20:02
음... 솔직히 여자 법인동기랑 (동기인데 나이는 어린) 볼 찌르는 거 입 당기는거 퍽퍽 때리기 손 쥐기 등등 장난 다 치는 저는 오히려 피지알 반응이 좀 당황스럽네요. 맥락이 중요하겠죠. 어느정도 친해지면서 하면 서로 재밌습니다. 걔한테 해도 될지, 이 분위기에서 해도 될지 이런건 이런 커뮤니티에 물어본다고 답 안 나와요. 본인이 알아야죠. 글로 전달이 안되는 거라서.
18/08/26 20:09
전 제목만 보고
마트에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 어머니 있고, 그 유모차에 귀욤귀욤한 볼탱탱한 아기가 있어서 어머니한테 아이고 애기가 너무 이뻐요. 볼 한번만 만져봐도 되나요? 하고 볼 한번 찔러보는 이런건줄 알았네요ㅡㅡ;;
18/08/27 05:40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별게 아닙니다...
볼 찌르기는 커녕 친하다는 것도 본인만의 생각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회사 안에서야 배워야 하고 신입이니 웃겠지만, 회사 밖에서까지 사적인 연락하면 귀찮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상대가 본인에게 호감이 있어뵈고 찔러도 괜찮겠구나 싶다면 해봐도 되겠지만 그걸 알면 여기 물어볼 리도 없겠죠. 저도 회사 후배 만나고 있는데 처음엔 조심하느라 후배가 대놓고 들이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화이팅(?)
18/08/27 08:29
요즘 사회 분위기가 괜찮더라도 안하는 게 맞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애정표현이고 친근감 표현이라고 해도 받는 사람 입장에선 호러 수준일 수 있다는 걸 알아두시길
18/08/27 09:11
걍 상호 좋은 분위기에서 가볍게 터치하는건 인터넷에서 오바하는 만큼 각도기 걱정할 일이 아니긴 한데,
이건 좀...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고 이걸 인터넷에 물어본다는 건 더더욱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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