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22 19:18
징계전 한창 유스에서 잘나가던 시기에 스페인 기자가 한 말입니다
"모두들 그를 라마시아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고 한다" "미드필더의 마인드를 가진 공격수라고 칭해진다" "어린 선수한테 얘기할 수 있는 가장 악질의 말이 '메시의 후계자'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승우를 그렇게 부를 것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을 고려해봤을때 1군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메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저는 세번째 문장이 정말 기억에 남더라구요
18/08/22 19:26
물론 바르샤 이름값이 엄청컸지만 유스때 평이 상당한 선수였던건 사실이고 유럽 유스 챔피언스리그에서 주전으로 나갈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외데가르나 보얀 같은 무수한 케이스에서 보다시피 어린시절 유스나 하부리그 에서 잘한것은 상위리그나 프로 데뷔 성공의 보증수표가 아닐뿐더러 성인나이에 들어섰을때 피지컬 성장 기대이하였고 그런 불확실성에 출전금지라는 악재까지 겹쳐서 이 정도 선수가 된거겠죠.
18/08/22 20:10
징계받기전에는 세계에서도 주목한 유스였고 징계받고 경기못나오면서 제대로 성장 못한케이스죠.
성장하지 못했더라도 현재도 한국에서 동나이대 최고유망주이긴 합니다. 연령별대회마다 캐리했고 월드컵은 사실 운이좋아서 승선한거라 풀타임 못뛰는건 당연한거였죠.
18/08/22 20:19
이승우가 TOP 몇급 유망주였는지는 모르겠지만 TOP 10 급으로 높게 쳐준다해도. 매해 쏟아지는 TOP 10 유망주 중에 나중에 성인 무대가서 잘하는 선수 반도 안되고 3할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유소년 때 주목받지 못했지만 충분히 기본기 갈고 닦아서 성인 무대와서 대성하는 선수들이 많은게 축구계라.
너무 언론에서 많이 띄워주고 바르샤 유스라는 것 때문에 조롱당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