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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5 23:42
이건 사실 취향에 따라 갈리는거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쾰른 뒤셀도르프 본 하노버 이쪽보단 함부르크 슈베린 킬 뤼벡 등 북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전자는 경제적으로는 매우 부흥한 도시들이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특별한 매력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네요. 또한 일정이 길지 않으시니 더더욱 후자 중심으로 다니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 함부르크에 거점을 두시고 랜더티켓 활용하셔서 슈베린, 킬, 뤼벡, 로스토크 등을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미 독일 여행 많이 해보셔서 알겠지만 도시마다 워낙 특색이 넘쳐서, 바이에른 지역하고는 또 완전 느낌이 다르기도 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슈베린은 인지도는 낮은 편인데 도시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성이 특히 정말 이뻐서 기억에 남는 도시입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 브레멘 정도는 가까우니 추가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브레멘도 비교적 큰 도시이긴 하지만 구도심을 잘 꾸며놓은 편이고 벡스 공장 등도 나름 컨텐츠가 될 수 있어서요..! 또한 어디로 들어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갈 확률이 높으실테니 올라가면서 쾰른 정도는 반나절 정도 찍고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독일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도시인만큼 컨텐츠도 많은 편이고 일단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는 쾰른 성당 하나만으로도 가는 길에 잠시 들려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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