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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18:02
이탈리아반도쪽 민족에게 동로마는 원수죠.
그냥 사실상 서로마를 버리고 동로마로 튄건데.. 500년대 유스티니아누스때는 지들 먹고 살기 좋아졌다고 공격이나 해대고요. 뭐 그 뒤에는 비잔틴도 이슬람이 치고 나와서 딱히 서쪽에 병력 보내진 못했습니다만..
18/08/12 18:33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분열 전에 옮기고 나서부터 이미 이질성, (제국으로부터의) 소외감 등은 강해졌다고 볼 수도 있겠죠? 좀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탈리아 지역민들은 고대로마 시절 본국인(내지는 지배민족(?))에서 그냥 제국 다른 곳과 같은 속주민이나 다를 것 없는 처지로 떨어지고 오히려 콘스탄티노플로부터 간섭이나 받으니 그럴 수도 있겠지 싶습니다
18/08/12 19:47
남부 이탈리아는 1071년까지 로마 세력권이었고 로마냐 지방 역시 라벤나 총독부가 롬바르디아 왕국에 의해 정복당할때까지 로마인의 땅이었습니다. 애당초 로마는 로마법과 시민권만 있으면 로마인이었지 당시 민족의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18/08/12 20:05
그렇죠, 말씀해주신 대로 노르만 출신 기스카르가 바리 함락시키면서 남이탈리아 지배가 끝났죠(비슷한 시점에 만지케르트까지...)
로마 특유의 보편성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댓글 감사합니다
18/08/13 00:15
동로마는 지네들끼리도 종교(단성론)가지고 싸우던때라 서로 쳐 죽일 이단놈들이었지요. 심지어 동로마 황제가 서유럽 정벌하러 나서면 싫어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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