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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12:38
어제 제가 졸라서 여자친구랑 보고왔거등요
쏘쏘긴 한는데 런타임이 너무길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제목만 보고갔는데 미션임파같은데 액션신은 없더라구요 아쉬웠네요 배우들 연기는 좋았습니다 특히 이성민 연기 잘하더라구요 황정민은 말할것도없고 첩보,전쟁,밀리터리 좋아하는 저는 무난했는데 지루한감도 없지않아 있더군요 여자들은 별로 않좋아할것같아요ㅠ 여친도 보고 시쿤둥 크크
18/08/10 12:43
무난하게 재밌었습니다. 군도가 워낙 실망이었어서 볼까 말까 고민좀 했는데, 군도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첩보물이긴 한데 액션보단 정치쪽에 더 방점이 찍혀 있고요. 정치<<액션으로 호불호심하신분은 좀 지루하실수도... 하지만 쉽게쉽게 설명충수준으로 풀어가는 편이어서 정치물 안 좋아하는 분도 그닥 어렵지는 않게 볼 것 같아요. 아 물론 90년대 이후 한국정치에 대해서 아주 최소한의 배경지식은 있어야겠죠. 총선이 뭐고 대선이 뭔지, 야당이 뭐고 여당이 뭐고 김대중이 누군지정도? 영화보고 10대후반~20대초반정도로 보이는 여자분이 뭔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주지훈만봤다는 말을 하는걸 들었거든요.
18/08/10 13:33
무난한 스토리 이해 + 자극적이지 않은 화면 + 안정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볼 만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늘어지고 지루한 면만 제외하면 충분히 좋은 영화라고 봐서 추천 드립니다. 같이 본 여자분들은 그냥 쏘쏘였던 것 같습니다만...크크
18/08/10 14:14
개인적으로 장르 생각하면 그냥 쏘쏘정도라고 봅니다.
강철비랑 뭔가 비슷한 느낌도 들다보니 약간 더 낮게 평가한거 같기도 하구요.
18/08/10 22:55
계속 지루하다고 세뇌를 시켜서 집사람이랑 같이봤는데 집사람이 오~ 재밌네 라는 말을 뱉어내더라구요.
괜찮았습니다. 다만 기대를 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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