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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6 10:09
1. 네 그 부분은 예외가 없습니다. 고래적에는 선수교체가 없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교체 다 했는데 부상당하면 참고 뛰거나 그냥 빠지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원래 선수교체는 부상자 발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생긴거라서요..
2. 1번과 연계해서 생각하면, 부상으로 나온 선수가 다시 들어가는게 말이 안되겠죠? 3. 수비적인 축구와 연관이 있다기보다는 승부차기를 적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다가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8/07/06 10:18
이건 여담인데, 글쓴분 같은 사고방식을 저희 딸에게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규칙을 그냥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왜 그렇게 된 거지?라고 자문해보는 게 참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18/07/06 10:21
(수정됨) 교체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그래왔으니까라고밖에..... 실제로 교체카드를 다 써버린 상황에서 부상으로 한명 빠지게 되면 그냥 한명 적은 상태로 계속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랬던 사례들도 많았고. 만약 부상선수가 나온 케이스만 추가교체를 허용한다 그러면 체력소진된 선수가 나 부상이오하면 되는거라서 악용의 여지가 있죠. 이번 월드컵부터는 연장전에 추가로 4번째 교체카드를 주는 등 조금씩 변화하고 있기는 합니다.
재투입이 안되는것도 그냥 예전부터 그랬으니까라고 봐야되고, 실제로 교체카드 3장인 상황에서 한명 뺐다가 다시 넣는게 그렇게 좋은 선택인가 하면 미묘하기도 하구요. 뭐 축구도 농구처럼 데드볼상황에서 시계를 멈추고 총 경기시간 60분으로 하자는 제안도 나오고있는데 언젠가는 농구처럼 자유롭게 교체를 할 가능성이 미약하게나마 있다고 봅니다. 3에 관해서는 공격적인 경기를 권장하기위함이 맞구요. 홈구장의 이점은 뭐 날씨나 이런게 제외하고도 익숙함 분위기가 크죠. 비슷한 구조의 아파트라고 해도 친척집보다 우리집이 편한거니까요. 또한 연간 수십경기씩 하는 프로선수라고 해도 결국 사람인지라 홈팬들의 응원에 위축될수밖에 없구요. 그게 캄프누같은 8만명이 넘어가는 거대구장이면 더 할것이구요. 원정팬들이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노래부르고 응원하는것도 우리 선수들 기죽지말라고 힘을 보태주는거구요. 여담이지만 홈팬들의 응원과 야유 구장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건 선수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심판도 다를거없습니다. 홈팀에 기본적으로 유리한 판정이 많이 나오는 원인중 하나이구요. 그런걸 다 합쳐서 홈 어드밴티지라고 하는거고 실제로 무시할수없을 정도로 크죠.
18/07/06 10:38
일반적인 축구룰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렇습니다. FM에서도 리그경기는 교체제한이 있으나 친선이나 특별경기들은 교체 제한없이 할 수 있습니다.
1. 실제 축구에서도 발생합니다. 3명 교체 후 부상당하면 10명이서 뛰어야 합니다. 2. 실제 축구룰상 교체나온 선수는 다시 입장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정확한 사유는 모른 대부분 원정 경기가 좀더 힘들어 하더라구요.
18/07/06 10:46
덧붙여서 원정은 응원이나 심판의 홈콜 등 심리적인 부분 외에도 현실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단거리라면 버스, 장거리라면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는데 돈도 돈이거니와 이동시간 자체가 선수들에게 피로를 누적시키고 컨디션을 저하시키죠. 홈팀이라면 원하는 때 아무렇게나 자기들 시설을 써서 훈련할 수 있지만 원정팀은 그것도 안 되고요. 익숙함의 문제도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 구장 센터서클 부근의 잔디 상태가 나빠서 그쪽에서는 드리블할 때 조심해야 한다는 걸 홈팀은 알지만 원정팀은 모른다든지.... 그런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있습니다.
18/07/06 11:51
1) 네 참고 뛰어야 합니다. 뛸만 하면 뛰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 포지션을 바꿔서 뛰기도 합니다.
2) 낙장불입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선수 교체를 많이 하면 경기흐름이 깨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축구는 흐름이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적정한 협의선이 3명이였는데 최근 들어 이를 늘린다는 이야기도 있거둔요. 다른 이유로는 감독이 선수교체로써 경기 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강조됩니다. 3) 챔스의 경우 결승전은 제3의 도시에서 하고 원정 한번 홈 한번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홈에서도 꼭 한번은 하기 때문에 많이 무시되는 편입니다.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와 같은 일부 고산지역에 팀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콜롬비아같지는 않습니다. 원정 다득점이 공격적인 축구를 더 높이 쳐주는 것은 바른 말이고요. 축구 경기장이 규격이 있긴한데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입니다.(일례로 토트넘 구장 화이트하트레인이 엄청 작은 편이였는데, 공사에 들어가서 웸블리구장(-엄청 큰편)에 적응하느라 애먹었었죠) 이것과 더불어 관중석, 주변 환경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축구선수에게 심리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아무래도 있는 편입니다.
18/07/06 18:16
1,2) 원래 축구엔 교체 자체가 없었습니다. 당시엔 부상당하면 참고 뛰던가 빼고 적은 인원으로 뛰던가였고 점차 룰이 바뀌면서 교체가 생겼지만 당시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3번째 교체 카드는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보통 마지막 교체는 80분이 지난 후 사용하죠.
3) 각 구장마다 크기, 잔디, 바람, 빛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원정팀이 불리합니다. 때문에 페널티를 가지고 있는 원정에서의 득점을 높이 치는 동시에 원정 팀의 공격을 유도하는 효과를 줍니다.
18/07/06 20:20
1. 당장 이번 월드컵에서 기성용선수가 멕시코전 도중에 부상을 당했는데,교체선수 3명을 다쓴 상황이라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흔하게 있는 일이죠.
2.교체선수 제한이 있는것과 같은 이치죠. 에이스선수 체력 아꼈다가 다시쓰는 꼼수도 있을수가 있고.. 3.원정경기의 어려움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경기장 규격도 조금씩 다르고, 공격이나 수비 자리잡을때 대충의 거리를 계산하기위해 광고판이나 구조물 등을 기준으로 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다르기 때문이죠. 기후나 잔디상태는 말할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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