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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2 23:48
(수정됨) 이런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은 기본적으로 해당 종목의 팬들이 타겟인 것이 사실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팀을 내가 감독해 우승시키고, 스타 플레이어들과 어린 유망주들을 내 입맛대로 영입하고 육성해 나만의 드림팀을 만들고, 여기서 더 들어가면 평소 생각하던 전술을 구현하는 전술 시뮬레이팅이라든가 특정 컨셉 플레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서 재미를 느끼는 거라... 물론 반대로 게임을 통해 종목에 입문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해축에 아예 관심이 없다면 굳이 혼자 붙들고 할 것까진 있나 합니다.
그래도 정 하시겠다면 일단 알고 계시는 한국 선수들 위주로 시작해보시는 게 어떨지... 손흥민의 토트넘으로 국대 동료 기성용, 이승우 영입해서 코리안 커넥션으로 우승 도전이라든가, 손흥민 최적 전술로 EPL 득점왕/발롱도르 만들기 이런 느낌으로?
18/07/03 00:25
FM사셨으면 터치버전도 같이 다운받을수있는데
저는 그게 잘맞더라고요 본버전은 너무 할게많아서 금방 지치는데 간략버전이라 금방금방 진행되고요
18/07/03 00:42
일단 FM시리즈는 '과몰입'이 기본 베이스가 되어야 재미가 보장되는 게임입니다.
득점 / 실점 승리 / 패배 승격 / 강등 이런것들에 같이 기쁘고 슬프고 하는 재미가 가장 기본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이게 안되시면 사실 FM시리즈 자체가 접근하기 쉽지는 않은 게임입니다.
18/07/03 00:58
하나하나 하려면 빡셉니다. 그냥 생각없이 스페이스바 계속 누르시면서 포메이션 조금씩 바꿔보고 선수교체도 해보고 몇경기 돌려보세요. 하나씩 건드리다보면 언젠가 다 건드리게됩니다. fm한지 7년된 저도 아직 안건드리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흐흐
18/07/03 10:15
이게 정답이죠. 하나하나 처음부터 신경 다 못씁니다. 그냥 해보세요. 몇경기하다보면 '왜 지지? 열받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양한 부분에 신경을 점점 쓰게 됩니다.
18/07/03 01:11
일단 최강팀하나 붙잡고 맨유나 맨시티, psg, 레알, 바르샤, 뮌헨 같은팀이요. 아니면 같은 한국인인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코칭스텝은 그대로 두고 훈련설정은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첫시즌 기본으로 주는 돈으로 한번쯤 들어봣을 법한 선수도 한두명 구입해보시고 윙이 많다면 442, 미들진이 강하면433, 수비진이 많으면 352나 343이든 기본적인 선수단 구성에 포지션 많은 숫자에 따라서 전체전술 개인전술 다 본인 맘대로 짜고 일단 1시즌 돌리세요. 아마 전술만들기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가이드라인이 제공될겁니다. 너무 못해서 감독 짤리지만 않으면 1시즌 끝났을때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이후엔 펨코나 fm네이션인가 fm커뮤니티 가서 사기전술도 받아서 내전술이랑 비교해보고 훈련이나 전술 팁도 읽어보고 가성비 선수부터 특급 유망주, 별5개 코치까지 정보를 찾아보면서 이적시장 보내는것도 재밋습니다. 제가 첨했던 fm07때 저도 먼지 모르고 일단 돈많은 첼시로 시작했었는데 이게 한두시즌 지나고 게임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게임 안하는 시간에도 전술연구, 영입명단 짜면서 게임 외 시간도 다잡아먹는 레알 시간도둑입니다.
18/07/03 01:35
전술같은건 처음부터 만들기 좀 복잡하니 fm코리아 가셔서 좋은 전술로 다운받으시고,
선수영입이나 관계 설정, 경기같은거에 집중하시면 그나마 덜 복잡합니다.
18/07/03 08:57
저는 팀 매니지먼트하는 재미로 합니다. 축알못이라 전술 따위 다 필요없고,
(꿀팁: 경기 시작전에 하루 휴가 보내면 경기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해줘서 현실시간이 절약된다)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최대효율의 선수들로 팀 꾸리면서 팀 승급시키면서 코치들도 점점 더 좋은 애들로 바꾸고 (여기서 중요한 건 선수 파악을 코치진 능력에 의존해야 현실적이어서 재밌습니다. 코치가 좋은 선수라고 해서 사왔는데 알고 보니 코치 눈깔이 똥이어서 똥을 사오는 경우가 종종 있음 크크.. 그냥 선수 스탯 다 꿰뚫어보고 게임하면 현실성 없어서 재미없어짐) 선수 팔아먹으면서 돈 남기고 유망주들 싼 값으로 모셔다가 잘 써먹다 또 팔아서 돈벌고 재계약 시즌되면 최대한 선수들 후려치기해서 돈 세이브하고 돈 여유되면 경기장 업그레이드해서 관객 수 늘려서 돈 더 늘어나고 그냥 회사 운영 게임으로 생각하고 해도 재밌습니다
18/07/03 10:16
휴가 보내면 경기를 수석코치가 지휘한게 되어서 감독 본인의 경기가 아니게 됩니다. 빨리 돌리고싶으면 펨코 등에 있는 즉석결과(Instant Results) 스킨을 구해서 쓰시는게 좋아요.
18/07/03 11:03
저도 처음에 할때는 그랬는데 일단 부임 초반에 선수영입 전술설정같은게 굉장히 어렵죠.
그냥 강팀 하나 잡고 스페이스바 계속 누르면서 본 경기 보세요. 경기를 계속 봐야 팀에 애정이 생기고 그때부터 팀 선수들 능력치가 보이고 할 의욕이 생겨납니다.
18/07/03 13:55
일단 훈련, 상대선수대응, 친선 경기, 에이전트 제안 이런 것들은 다 코치한테 맡겨 놓으세요. 저도 fm 오래했지만 귀찮아서 다 코치보고 하라고 합니다. 어차피 선수는 알아서 다 크고 구단은 알아서 잘 굴러갑니다. 이적 시장에서 사고 파는 재미와 선수 능력치 오르는 재미, 전술 짜고 선발 라인업 구성해서 경기에서 적중하거나 망하는 재미 등으로 하는 거죠. 그리고 현실과는 다른 나만의 스토리를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하는 것도 과몰입에 도움이 됩니다.
18/07/03 14:06
0. 로드세이브는 최대한 자제한다.
0. 에펨네이션 같은 곳에서 스킨, 각종 로스터 반영(부상빈도감소, 생성괴물 자제 추천) 1. 스탭 갈아엎기, 훈련배정 2. 전술 수정 3. 선수 영입(부자구단은 전술에 선수 맞추면 되구요. 가난한구단은 선수에 전술을 맞춰야합니다.) 사실상 FM 메인 컨텐츠 4. 개인훈련 설정 5. 시작, 인게임조작(선수교체, 터치라인지시) 매치엔진에 모든걸 맡긴다. 저도 동수칸 방송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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