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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12:16
몬헌은 스토리를 다깨고 본격적으로 수렵을 통한 장비셋팅과 장식주 셋팅을 하면서 재미있어집니다.
저도 스토리 다 깨고 저 부분까지 진입하는동안 이게 그렇게 재미있는 게임인가 했는데 진입하고 나서 500시간까지 순삭했네요. 이 과정을 견딜 수 있으면 게속 하셔도 되고 아니면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18/06/27 12:22
(수정됨) 갓오브워 정말 재밌게했어요 추천합니다. 몬헌월드는 개인적으로 평생 해본 게임 중 가장 재미없는 편이었습니다. (완전 쿠소게들 제외하고요.) 그리고 스위치가 있다면 당연히 마리오 오디세이는 하셔야 합니다. 킹갓껨입니다.
무쌍류 좋아하신다면 베요네타2도 추천할 만 합니다. 한글판이었으면 정말 강추했을텐데 영문이라 아쉽네요.
18/06/27 12:23
(수정됨) 저도 몬헌 4시간 정도 후 포기했고... 나름 저랑 비슷한 느낌이드는데.... (육아까지도...)
한 1년사이에 엔딩본 게임들을 말씀드리면... (언급하신것 빼고...) 1. 라스트 오브 어스 (갓입니다.) 2. 툼레이더, 라이즈오브 툼레이더 (둘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3. 갓오브워 3, 갓오브워 4 (둘다 괜찮치만... 3이 4보다 더 괜찮은데... 4는 스토리가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라스트 오브 어스의 단순 변주 느낌이여서....) 입니다. 요즘은 언차티드 4를 잠시 하다가 재미가 있어 1부터 하려고 어제 밤에 디지털 구매해서 다운 걸어놨습니다. 아직 안해보셨다면 라스트 오브 어스 강추 입니다. 육아를 하는 1인으로 아주 감정이입이...
18/06/27 12:27
몬헌같이 스토리는 곁다리고 파밍과 내 손이 업그레이드되는게 안맞으시면 닼소, 블본도 안맞으시겠네요.
혹시라도 스토리와 액션을 모두 겸비한 게임을 원하시면 갓오브워(2018)이 딱 맞으실것 같습니다. 전 갓오브워하면서 아들데리고 다니는거에 익숙해지고 재밌게해서 라오어로 바로 넘어가서 매우 재밌게했습니다. 항상 빠르게 빠르게만 생각했었는데 라오어하면서 잠입??하며 천천히 진행하는 게임도 재밌을 수 있구나라는걸 느꼈어요!!
18/06/27 12:30
저도 몬헌은 잘 안맞더라구요.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게임인듯 합니다.
이스8은 스토리 어디까지 깨셨는지요.. 초반에는 맵 / 그래픽 때문에 저도 포기할뻔 했는데 진주인공 다나 나오고부터는 스토리때문에 쭉 가서 엔딩 봤거든요. 다나 나오기 전에 포기하셨으면 좀 더 진행해 보심이.. 나중엔 맵도 익숙해 집니다~! 그 외에는 취향 상으로는 갓오브워가 딱인거 같네요.
18/06/27 12:33
갓오브워의 재미는 현존게임 최강입니다. 특히 최고난이도인 전쟁의 신 모드는 온몸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합니다.
명불허전. 게임전문가들이 준 메타94점이 그냥 나온 점수가 아닙니다.
18/06/27 12:33
먼치킨류 게임을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아캄 나이트 보단 전작인 아캄 시티나 아캄 오리진 쪽이 더 접근성이 좋습니다. 세인츠로우3, 슬리핑독스, 파크라이3 이런 쪽을 좋아할거 같네요.
18/06/27 12:34
말씀하신것만 따지면 갓옵워라고 봅니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네요 몬헌은 특유의 느릿느릿한 움직임에 적응을 하냐 못하냐 차이가 너무 커서 취향이 갈리죠
18/06/27 12:47
저도 심즈 크킹 월탱만 하다가 저번주에 플프로하고 몬헌월드 사면서 불감증 치료했습니다.
말씀하신 조건에 부합되는건 RPG 계열인거같은데, 호제던이나 페5... 정도가 부합될거같구요. 정 뭐하면 게임을 쉬는거도 좋습니다. 제가 여가생활이 곧 게임이었던 때에는 뭔가 의무적으로 게임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18/06/27 13:26
(수정됨) 글쓴분이 갓옵워에 재미 못느낀다에 100원 겁니다. 저랑 스타일 겁나 비슷하심.. 일단 퍼즐류 섞여있으면 짜증부터 날걸요
라오어/툼레도 역시 재미 못느끼실겁니다. 아마 본인 컨트롤로 승부하는 게임은 별로 몰입 못하실걸요 수치나 데이터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상승해서 강해지는 게임 취향이실겁니다. 제가 추천하는 게임은 용과같이 극1 입니다. 가격도 똥값이니 잔설명 필요없고 일본색에 거부감 크지 않으시면 그냥 한번 해보세요
18/06/27 14:55
(수정됨) 몬헌은 스토리 따위 장식이고 거대한 몬스터를 지근거리에서 때려잡는 로망을 즐기는 게임인데, 4시간 정도면 아직 몬스터도 작고 무기도 약해서 손맛이 별로 없을 시점입니다. 일단 안자냐프 정도는 진행을 해야 좀 나아지는데, 어쨌든 재미 없는 건 재미 없는 거죠.
갓오브워를 추천하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전작이면 모를까요. 만약 하신다면 난이도를 확 낮추고 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하드모드로 시작하면 처음부터 잡몹조차도 피통 더럽게 크고 크레토스는 세 대 정도 맞으면 죽어서 이 양반 진짜 나이 먹었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구작이지만 PC로 아캄시티 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스토리도 괜찮고 전투도 콤보 치는 맛이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여러모로 아캄나이트보다 평가가 좋은 게임입니다. 툼레이더 리부트도 좋고요. 베요네타는 스토리도 그럭저럭이고 격투가 참 스타일리시한 게 재미있는데 그 특유의 병맛 코드에 익숙하지 않으면 오그라들어서 못하실 테니 나중에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8/06/27 15:08
(수정됨) 지금 진행 중인데, 굳이 닥소 스타일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잡몹들 피통은 줄였어야... 팔 아파서 못하겠어요. 크크
18/06/27 15:06
몬헌은 원래가 호불호 최강겜이고 이번에 유독 라이트하게 나온거 뿐이죠 스토리깨고 좀 더 진행해보고 안맞으면 과감하게 스킵
저는 불감증일때 마디세이로 치료했습니다
18/06/27 16:25
제가 게임 불감증 치료했던 게임이 2개 있습니다.
블러드 본, 갓오브워4 게임에 빠져드는덴 화끈한 액션이 최고죠.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_-b
18/06/27 16:51
제 불감증을 치료했던 건 [위쳐3]네요.
최근에도 엔딩 한번 다시 보고, 하츠 오브 스톤까지 정주행했습니다. 블앤와는 아직 손을 못 대고 있는... 유유
18/06/27 21:15
저랑 각 게임에대한 소감이 매우 비슷하신데.. 전 다크소울3, 블러드본 하면서 치유된줄 알았는데.. 다시 방황하고있네요 크크 블본2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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