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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5 00:14
제 가장 큰 후회가 대학생때까지 좋던 피부가 25살 전후로 갑자기 안좋아지기 시작했을 때 바로 피부과 안간겁니다.
여태까지 좋았으니 결국엔 좋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하고 안가다가 결국 나중에 가서 돈 정말 엄청 깨졌어요 레이저 흉터치료에 기타등등 해서 2~300정도 썼습니다. 지금은 나름 피부 좋다는 얘기 들을만큼 괜찮아졌구요 피부는 타고난 일부를 제외하면 돈 갖다 부은만큼 좋아집니다. 여기에 추가로 최근들어 갑자기 왜 피부가 안좋아졌는지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인을 제거 안하면 기껏 돈 써서 좋아진 피부 다시 안좋아지거든요
18/06/15 00:17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27살이후로 급격하게 안좋아졌습니다.
특별히 이유는 알수가 없네요. 매일 세수는 2번씩 꼬박꼬박하는데.... 돈 많이 들어가면 지금으로서는 포기해야겠네요.
18/06/15 00:21
간단하게 여드름 압출+약이나 연고 처방 정도만 받으시는 거면 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동생은 약만 처방받고 바로 호전되더군요. 오히려 미루다가 나중에 방문해서 각종 레이저 치료 등등으로 금액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하는 병원에 가급적 빨리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18/06/15 02:48
예전에 (언론에 이상한 인터뷰 하기 전)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씨가 국민사위일 때 그 분 병원에 가서 약 먹고 바르는 것만 처방받았습니다. 저는 지방사람이라 교통비 제외하고 한달에 삼만원? 정도 들었네요. 여드름 싹 들어갔고요. 여성인 경우 임신 가능성 있으면 다른 약 처방해주신다고 들었어요. 간수치 검사했는데도 멀쩡했고요.
다른 피부과에서는 그 약먹으면 간이 무너지고 사람이 무너지고 피부가 하나도 안 좋아진다고 300만원짜리 시술 권했습니다. 로아큐탄 정량대로 먹으면 엄청 많이 먹어야 되는데 그 병원에서 그렇게 찔끔주는거 먹으면 좋아질 것 같냐고 몰아부치더라고요. 함익병 씨한테 가서 "그 병원이 약을 너무 적게 먹는다던데요?'하니까, 웃으면서 "그렇게 먹이면 환자가 안 먹죠"하고 단호박이더라고요. 다른 병원에서는 너무 부작용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좀 겁을 먹었는데(솔직히 로아큐탄이 먹으면 되게 피부가 건조하거든요. 근데 약 끊은 후엔 괜찮아졌어요), 생각해보니 겁준 병원은 이상하게 전부 의사 선생님이 아닌 '실장님'들이었고, 로아큐탄은 전문의와 상의해서 처방받은 거라 시키는대로 복용량 잘 지켜서 먹었습니다. 물론 약마다 부작용이 있으니 부작용있다는 말이 다 틀린 말은 아니겠죠. 그래도 처방은 피부과 실장님들이 아니라 전문의랑 상의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함익병씨에 대한 호불호는 알 수 없지만, 그냥 의사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처방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8/06/15 07:51
피부과(피부에 직접 물리,화학적 힘을 행사해주시는 경우?)가 금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시면 약으로 처방해주는곳도 있습니다!.. 처방받는 약은 이소트렌이 될꺼에요.
비용은 진료비+약값해서 보름치에 만원안됩니다. 단점은 건조해져요.. 특히 입술과 입주변이요. 립밤을 핸드폰처럼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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