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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20:32
채권을 산 가격과 현재 가격과의 차이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가령 말씀하신 10년 만기 3% 국채를 살 때 1억원에 샀다고 치면 채권의 현재 가격이 1억1천만원일 경우 10% 이익이고, 현재 가격이 9천만원이면 10% 손실이죠. 그리고 채권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금리이고요.
18/06/14 21:32
(수정됨) 시중 금리가 변하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10년 만기 3% 금리, 원금 1억원짜리 A 국채가 있다고 할 경우 현재 금리(정확히는 만기 수익률)도 3%이면 그 국채 가격은 1억원으로 원금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상승 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현재 시중 금리가 4%까지 높아졌다고 하면 A 국채의 가격은 하락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투자할 경우 4%의 수익률을 챙길 수 있는데 A 국채는 3%의 금리 수익 밖에 주지 않기 때문에 1%의 손실분을 가격 하락으로 보상하는 거죠. 반대로 현재 시중 금리가 2%까지 하락했다고 하면 A 국채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지금 투자할 경우 2%의 수익 밖에 챙길 수 없는데 A 국채는 3% 씩이나 주니 1%의 이득분을 가격 상승으로 보상하는 셈입니다. 재무관리 책에서 채권 가격 공식이 나오는데 그걸 참고하시면 좀 더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18/06/14 21:03
작성자님께서 말하는 실제 국채 채권은 나라가 부도되지 않고서는 원금손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브라질, 그리스 등). 채권펀드가 손실이 난다는건 채권을 기초로하는 파생상품을 사고팔아서 그런겁니다. 국채가격이 비쌀때사서 싸게 팔아 손실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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